목차
목차
Ⅰ. 머리말
Ⅱ. 민속의례와 원불교 의례의 의의
1. 민속의례와 세시풍속
2. 원불교 의례와 본질
Ⅲ. 민속의례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1. 설날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2. 한가위 추석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Ⅳ.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
1. 설날의 전통 분위기와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
2. 추석의 전통 분위기와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
Ⅴ. 맺음말
Ⅰ. 머리말
Ⅱ. 민속의례와 원불교 의례의 의의
1. 민속의례와 세시풍속
2. 원불교 의례와 본질
Ⅲ. 민속의례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1. 설날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2. 한가위 추석에 대한 원불교 의례 현상
Ⅳ.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
1. 설날의 전통 분위기와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
2. 추석의 전통 분위기와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
Ⅴ. 맺음말
본문내용
사배 ④ 성가 5장 사은찬송가 ⑤ 부모조상전 분향 재배, 3번 ⑥ 성가 57장 부모은찬송가 ⑦ 일원상서원문 ⑧ 성가 81장 순으로 한다. 입정은 5분 이내로 짧은 시간에 마음을 정화시키도록 하며, 심고는 조상에게 감사하고 가정의 행복과 화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설명기도를 하는 것이 좋다. 법신불전 분향 사배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사은에 대한 감사의 예를 올림으로써 먼저 진리부처님께 감사와 고마움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며, 이어서 사은찬송으로써 그 고마운 마음의 뜻을 되새긴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 선조전에 분향 재배하되 3번 한다. 그것은 한번만 하는 것이 간편할 수 있으나 모처럼 여러 가족들이 모였기 때문에 아버지 아들 손자 항렬별로 나아가 향을 올리고 재배함으로써 모두가 차례에 직접참여하였다는 체험을 간직하게 하는 것이 특별한 의미와 차례의 효과가 있다. 또 세번 분향 제배하는 것은 재례식 차례에서는 술 세잔을 차례대로 올렸는데 술 대신 향으로 올린다는 의미도 있다. 술보다는 향이 깨끗하고 종교적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은 찬송을 함으로써 모두 각자 부모의 은혜와 선조 조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회상하도록하여 돌아가신 부모 조상을 섬기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살아계신 부모와 어른들에게 효경의 마음이 우러나오게 하자는 것이다. 일원상서원문은 추석의 의미를 월불교의 종교적 의미로 승화시키자는 원불교 의례의 의미이며, 끝으로 성가 81장 가정의 노래는 가정의 행복과 화목을 위해서 서로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뜻인데 더 좋은 성가가 있으면 다른 것을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해 동안 이러한 조화적 시도를 연마하고 실행함으로써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은, 첫째 음식 준비에서부터 차례 진행과정에 있어서 옛 풍습과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보전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 깊은 전통적 의미를 살려내면서도 형식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둘째,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비싼 제수를 일부러 준비할 필요없고 햇곡식, 햇과일 등 추석 음식으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하되 구태의연한 형식에 구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차례를 지내지 않고 그 의미만 중시하여 촛불이나 밝히고 독경이나 하는 것으로 대신하면 전혀 특별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할 텐데, 차례의 형식을 통하여 옛 풍습과 정취는 그대로 느끼면서 종교적 또는 진리적 의미로 그 뜻을 승화시키되 그 형식은 세련되고 간편하게 다듬어졌다는 점이다. 넷째, 여러 가족들이 모이면 생각과 종교가 서로 다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차례 진행은 종교적 의미가 특별이 강조되지 않기 때문에 재래식 차례를 지내던 사람도 별로 거부감이 없고, 종교가 없거나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질감이 없이 긍정적으로 호응하는 점이다. 오히려 염려되는 점은 원불교에서 전혀 언급조차 없는 일을 혼자 시도해 보고 마치 추석 명절에 대한 원불교 의례인 양 주장하고 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아직 시도에 불과하지만 그 뜻은 민속의례에 대한 원불교적 입장은 어떤 형식으로든지 정리되어야 한다는 견해이다.
다음은 성묘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추석 명절의 얼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적 미풍양속은 성묘하는 것이다. 돌아가신 선조를 추모하고 그 유택을 찾아 뵙고 관리하자는 것이 성묘의 목적이다.
원불교 공원묘원이 생기고 난 다음부터 추석 때 꽃다발을 묘앞에 바치는 광경이 보편화 되어가는 현상이다. 한나절도 못가서 햇볕에 시들어 버릴 꽃다발은 경제적 낭비와 공해유 발과 함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의 추석 문화와는 관계 없이 아마도 다녀갔다고 하는 흔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징표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더구나 생화로 만든 꽃다발이라면 원불교의 의례 정신과는 모순되는 현상이다. 소태산은 초목 금수도 연고없이는 꺾고 살생하지 말 것 이라고 하였다.
)『정전』 제1편 제2장 제3절 4. 동포보은의 조목.
물론 추모의 정성이 담겨진 뜻도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추석날 만큼은 공해와 낭비가 없이 명절의 의미와 얼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한국의 자생 종교를 자칭해온 원불교가 뜻밖에도 한국의 전통 문화나 역사에 무관심한 의례 현상을 보고, 특히 세시풍속의 하나인 명절문화와 민속의례에 대한 왜곡된 원불교 의례 문화에 대하여 아쉽게 생각한 필자가,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정신의 조화적 시도를 위하여 서술하였다.
먼저 세시풍속으로서 민속의례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원불교 의례의 내용과 본질적 의의를 논함으로써 민속의례와 원불교 의례의 의의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설과 추석에 대한 원불교의 의례 현상을 알아보고, 고유의 민속의례 분위기와 동떨어진 점을 지적하고 그 원인을 나름대로 규명하여 앞으로 연구 검토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에서는 , 설날과 추석의 차례 준비와 진행을 중심으로, 그 동안 필자가 가정에서 실제로 시도해 왔던 것을 참고하여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차례 진행 순서의 의미에 대해서도 각각의 설명을 요약적으로 덧붙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형식은 간소하게 하되 그 참된 정신은 더욱 드러내고자 했던 원불교 의례 정신과 , 설빔이나 전통 음식 등 명절의 분위기와 세시풍속의 얼을 이어받을 수 있는 민속의례와의 조화를 도모하려 하였다.
한국 종교 의례는 긴 세월에 걸쳐 민족 문화와 세시풍속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원불교가 이제부터라도 한국의 민족 명절과 민속의례인 세시풍속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그동안 다소 소홀하게 여겨왔던 원불교 의례 문화에 대한 뿌리를 확립하여야 할 것이다. 원불교 의례와 절차는 아직도 완성된 것이 아니라 수정 보완해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일제 식민지 시대 때 발생한 의례 현상의 발상적 토양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원불교가 대중 종교로서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뿌리가 있는 종교가 되어야 하고, 발생지인 한국에서부터 대중적 호응을 얻을 수 있어야 그 힘으로 세계로 뻗어나는 원불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해 동안 이러한 조화적 시도를 연마하고 실행함으로써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은, 첫째 음식 준비에서부터 차례 진행과정에 있어서 옛 풍습과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보전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 깊은 전통적 의미를 살려내면서도 형식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둘째,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비싼 제수를 일부러 준비할 필요없고 햇곡식, 햇과일 등 추석 음식으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하되 구태의연한 형식에 구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차례를 지내지 않고 그 의미만 중시하여 촛불이나 밝히고 독경이나 하는 것으로 대신하면 전혀 특별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지 못할 텐데, 차례의 형식을 통하여 옛 풍습과 정취는 그대로 느끼면서 종교적 또는 진리적 의미로 그 뜻을 승화시키되 그 형식은 세련되고 간편하게 다듬어졌다는 점이다. 넷째, 여러 가족들이 모이면 생각과 종교가 서로 다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차례 진행은 종교적 의미가 특별이 강조되지 않기 때문에 재래식 차례를 지내던 사람도 별로 거부감이 없고, 종교가 없거나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질감이 없이 긍정적으로 호응하는 점이다. 오히려 염려되는 점은 원불교에서 전혀 언급조차 없는 일을 혼자 시도해 보고 마치 추석 명절에 대한 원불교 의례인 양 주장하고 있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아직 시도에 불과하지만 그 뜻은 민속의례에 대한 원불교적 입장은 어떤 형식으로든지 정리되어야 한다는 견해이다.
다음은 성묘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추석 명절의 얼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적 미풍양속은 성묘하는 것이다. 돌아가신 선조를 추모하고 그 유택을 찾아 뵙고 관리하자는 것이 성묘의 목적이다.
원불교 공원묘원이 생기고 난 다음부터 추석 때 꽃다발을 묘앞에 바치는 광경이 보편화 되어가는 현상이다. 한나절도 못가서 햇볕에 시들어 버릴 꽃다발은 경제적 낭비와 공해유 발과 함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의 추석 문화와는 관계 없이 아마도 다녀갔다고 하는 흔적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징표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더구나 생화로 만든 꽃다발이라면 원불교의 의례 정신과는 모순되는 현상이다. 소태산은 초목 금수도 연고없이는 꺾고 살생하지 말 것 이라고 하였다.
)『정전』 제1편 제2장 제3절 4. 동포보은의 조목.
물론 추모의 정성이 담겨진 뜻도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추석날 만큼은 공해와 낭비가 없이 명절의 의미와 얼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Ⅴ. 맺음말
지금까지 한국의 자생 종교를 자칭해온 원불교가 뜻밖에도 한국의 전통 문화나 역사에 무관심한 의례 현상을 보고, 특히 세시풍속의 하나인 명절문화와 민속의례에 대한 왜곡된 원불교 의례 문화에 대하여 아쉽게 생각한 필자가,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정신의 조화적 시도를 위하여 서술하였다.
먼저 세시풍속으로서 민속의례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원불교 의례의 내용과 본질적 의의를 논함으로써 민속의례와 원불교 의례의 의의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설과 추석에 대한 원불교의 의례 현상을 알아보고, 고유의 민속의례 분위기와 동떨어진 점을 지적하고 그 원인을 나름대로 규명하여 앞으로 연구 검토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민속의례의 전통과 원불교 의례 정신의 조화적 시도에서는 , 설날과 추석의 차례 준비와 진행을 중심으로, 그 동안 필자가 가정에서 실제로 시도해 왔던 것을 참고하여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차례 진행 순서의 의미에 대해서도 각각의 설명을 요약적으로 덧붙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형식은 간소하게 하되 그 참된 정신은 더욱 드러내고자 했던 원불교 의례 정신과 , 설빔이나 전통 음식 등 명절의 분위기와 세시풍속의 얼을 이어받을 수 있는 민속의례와의 조화를 도모하려 하였다.
한국 종교 의례는 긴 세월에 걸쳐 민족 문화와 세시풍속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원불교가 이제부터라도 한국의 민족 명절과 민속의례인 세시풍속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그동안 다소 소홀하게 여겨왔던 원불교 의례 문화에 대한 뿌리를 확립하여야 할 것이다. 원불교 의례와 절차는 아직도 완성된 것이 아니라 수정 보완해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일제 식민지 시대 때 발생한 의례 현상의 발상적 토양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원불교가 대중 종교로서 세계적인 종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뿌리가 있는 종교가 되어야 하고, 발생지인 한국에서부터 대중적 호응을 얻을 수 있어야 그 힘으로 세계로 뻗어나는 원불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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