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선(禪)의 형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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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원불교 선(선)의 형성과정
1.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선
1) 구도전기
2) 구도후기
3) 대각의 경지
2. 교서형성과정에서 본 선
1) {정정요론} 및 {수심정경} 영향문제
2) {수심정경}영향의 한계와 대종사의 체험
3) 자각(자각)선사 {좌선의 (좌선의)}의 영향
Ⅲ. 초기교단에서의 선의 위치
1.{월말통신}에 나타난 선
2.{월보}에 나타난 선
3.{회보}에 나타난 선
Ⅳ. {불교정전}과 {원불교교전} 에서의 선법
Ⅴ. 결론

본문내용

선의 필요성과 좌선의 공덕이 제시되어 있다.
) 「會報」 제44호, 『원불교교고총간』 제2권, pp.208∼210.
또한 「회보」 제47호에는 전음광의 「무시선」법에 대한 감상이 실려있다.
) 「會報」 제47호, 『원불교교고총간』 제2권, pp.258∼260.
이러한 내용들은 원기 28년 『불교정전』을 편찬해 낼 때에 그 기초가 되었다.
지금까지 「회보」에 나타난 선의 위치를 고찰한 바와 같이 선은 수행사상의 중심이요, 간단없는 무시선으로 까지 변천되어 공부와 생활 전반의 축이 되는 위치로 강조되었음을 간파할 수 있는 것이다.
Ⅵ. 『불교정전』과 『원불교교전』에서의 선법
이상에서 「원불교 선의 형성과정」을 살펴 보기 위하여 대종사의 구도 과정과 대각의 경지를 구명하고 이에 바탕하여 정식 「교서」가 발행되기 이정에 일시 활용한 『정심요결』에 의거 보완한 성격이라 할 수 있는 「정정요논」의 형성배경 및 대종사 재세시를 중심으로한 초기교단 시대의 정기간행물 자료들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초기교단 시대의 선의 위치를 찾아 보았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변천과정을 거친 원불교 선법이 원기 28년(1943) 3월에 발행된 『불교정전』과 원기 47년(1962)에, 이 『불교정전』을 더욱 보완하고 여기에 대종사의 언행록인 『大宗經』을 합하여 발행한 『원불교교전』에서는 선법을 어떻게 계승 제시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의 고찰에 많은 지면이 할애되었으므로 여기에서는 두 자료 비교를 자상히 진행할 수가 없으므로 선법에 관계된 부문의 목차 비교를 통하여 약술하고자 한다. 두 자료의 선법관계 부분의 목차는 다음의 <표>와 같다.
佛敎正典
(1943年 3月 刊)
圓佛敎敎典
(1962年 刊)
pp.38後面-
43後面.
pp.44後面-
46後面.
第六章 坐禪法
一.禪의 原理
二.坐禪의 方法
三.坐禪의 功德
四.丹田住의 必要
第七章 無時禪法
一.無時禪의 解義
圓佛敎全書
pp.63-67.
pp.72-75.
第四章 坐禪法
1.坐禪의 要旨
2.坐禪의 方法
3.坐禪의 功德
4.丹田住의 必要
第七章 無時禪法
위의<표>에서 볼 수 있음과 같이 『불교정전』과 『원불교교전』에서의 선법을 목차로 보아서는 크게 다른 바가 없으나 간략히 몇가지 비교해 본 다면 편집 편제상 장이 다르며, 좌선법의 제일절을 『불교정전』에서는 「선의 원리」라 했으나 『원불교교전』에서는 「좌선의 요지」라고 수정했음을 볼 수 있고, 무시선법에 있어서는 『불교정전』에서는 제1절에 「무시선의 해의」를 두었으나 『원불교교전』에서는 이를 삭제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두 자료 선법의 내용을 대체로 비교해 보면 다른 부분은 그대로 상통되나 좌선법 가운데 「단전주의 필요」의 내용은 『불교정전』의 내용에 비하여 『원불교교전』의 내용은 매우 정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무시선법의 내용도 『원불교 교전』의 내용이 매우 정리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비교 논술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자 하며 단, 『원불교 교전』에서의 선법에 관한 연구는 필자가 그간 수 차 진행, 발표하여 왔음을 밝혀둔다.
Ⅴ. 결 론
지금까지 「원불교 선의 형성과정 고찰」이라는 주제로 제 Ⅱ장에서는 원불교 선의 근원을 찾아보기 위하여 먼저 소태산대종사의 구도과정을 선의 입장에서 조명하여 보았다.
이 결과 대종사는 구도과정에서 이미 간화선적인 경지와 특히 단전주선법과 관계 있다고 볼 수 있는 묵조선의 경지를 체험하였으며 이러한 선적 체득을 통하여 1916년 4월 28일 대각에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파악 하였다. 또한 대종사는 대각에 이르렀으나 바로 교서 편찬작업을 시행함이 아니라, 방언공사와 혈인기도 등의 과정을 거친뒤 부안 봉래정사에서 제법작업에 들어갔는데 이 때 정식교서인 『육대요령』이 출간되기 전에 정산종사에 의하여 헌정된 『정심요결』을 중심으로 『수양연구요론』의 「정정요론」을 펴내게 되었음을 구체적으로 밝혀 보았으며, 따라서 『정심요결』이 원불교 교리형성사에 미친 성격은 제한적인 것이며 대종사 대각의 경지에서 밝힌 교리구성의 기본정신에 따라 마땅히 활용할 수 있는 참고교서로 보았다. 그러므로 필자는 『정심요결』이 교리형성에 미친 영향보다 대종사 대각의 경지를 먼저 생각하고 이를 우위에 두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정산종사에 의해 『정심요결』을 보완 편정한 『수심정경』도 그 성격은 역사 참고교서 정도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원불교 선법 형성에 방법적인 면에서 크게 참고되었다고 보아지는 자각선사의 「좌선의」의 영향문제도 고찰하여 보았다. 이 자료 역시 대종사 구도과정에서의 체험과 대각의 경지에서 필요한 부분을 수용하는 참고자료 성격이라 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어서 제 Ⅲ장에서는 교단 초기 간행물들을 통하여 볼 수 있는 선법 및 사상의 발전에 관하여 고찰하여 보았다. 여기에서 또한 대종사 체험과 각의 경지에서 점진적으로 선을 제시하고 방법을 강구하여 나가다가 무시선을 제시하고 강조하기에 까지 이르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소태산대종사는 결국 「무시선법」 강조에 비중을 두었다고 할수 있는 점이다. 그러므로 소태산대종사의 선, 원불교 선의 특징은 이 「무시선」에서 찾아야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제Ⅳ장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친 원불교 선법이 정식으로 체계를 갖춘 교리서인 『불교정전』과 『불교정전』에 비하여 완성본이라 할 수 있는 『원불교교전』에서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가를 목차비교와 내용 상이점을 통하여 간략하게 살펴 보았다. 여기에서 『불교정전』에 비하여 『원불교교전』의 禪法은 더욱 보완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논문에서는 원불교 선법 형성과정을 고찰해 오면서 좌선과 무시선법 중심으로 변천해온 과정을 논술해 왔지마는 원불교 선법의 범주에는 염불법도 포함할 수 있음을 밝혀 둔다. 이 점은 이미 필자에 의해 발표된 논문들에서 제시한 바 있다.
아무쪼록 원불교 선법 형성과정의 고찰을 통하여 주체성 있는 원불교 선의 파악과 특징있고 결론적인 선법인 영육쌍전의 무시선법 활용을 통한 폭넓은 이해와 생활 속에 실천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출전 : 『원불교사상』14, 원불교사상연구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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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5.22
  • 저작시기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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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9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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