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조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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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 총 페이지수 :
□ 목 차:
조선초기 시조:맹사성의 강호사시가..
이황의 도사십이곡..
등 여러시조에 대한 단평과 생각과 특징들..
조선후기 시조들의 특징에 대해서...


조선초의 절의가는 단종의 퇴위에 관련된 사육신과 생육신이 그들의 절개를 읊은 작품들이다. 박팽년·성삼문·이개 등의 절의가와 함께, 15세기의 시조 작품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경치를 읊은 서경시이다. 새로이 건국된 조선 왕조가 비교적 안정되고 모든 기구가 정제됨에 따라 사대부들의 여유 있는 생활이 시조의 주된 소재를 이루었고, 시조는 그들의 정신적 자세를 표현하는 그릇이 되었던 것이다.

예컨대 맹사성의 <강호사시가>는 사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서 생활하는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인데, 이같이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근원은 어디까지나 군주의 은혜로써 비롯되었다는 뜻을 담은 종장이 반복되는 연시조로서, 그 뒤 수없이 쏟아져 나온 서경시의 한 전형이 되었다. 언뜻 보아 자연시(自然詩)처럼 보이는 이들 작품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던 것도 유교적인 충의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자연미를 완상(玩賞)하면서도 유교적인 충의를 노래하는 한가하고도 평화로운 서경시가 오늘날 전하고 있는 고시조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15세기로부터 수립된 전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16세기에 들어서면서 건국 당초의 공훈으로 권위를 유지하여 온 구세력에게 과감하게 육박하여오는 신흥 세력의 역량이 축적되자 드디어 조선 왕조의 정치사를 지배하는 이른바 당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이 당쟁으로 말미암은 유학도 사이의 심리적 갈등을 이 시조 시형은 또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신흠(申欽)·이항복(李恒福) 등의 작품에 드러나고 있는 당쟁에 대한 경계, 당쟁으로 인하여 희생된 인재들에 대한 애석함 등이 그 예가 된다.

마음이라는 추상적 실체를 구상화하여 스스로의 이성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심리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거나, 자기 수행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마련인 인간으로서의 자성(自省)을 표현하고 있는 서경덕·권호문·김구(金絿) 등의 작품도 이러한 당쟁의 와중에서 산출된 것들이다. 그러나 당쟁에 패배하고 먼 곳에서 귀양살이를 할 망정 이들 유학자들이 지니고 있는 군주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었다. 체념과 허무 속에서 오히려 자기를 잃지 않고 낙관적인 관조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려는 유학도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지탱시켜준 것이 곧 그들의 충성심이었던 것이다. 비록 역사의 추이에 따라 소재는 변할지라도 군주에 대한 충의만은 변하지 않는 주제의 정착성, 이것이 유학도의 서정시인 시조 문학의 특징적인 성격이며, 시조 문학이 지닌 바 그 역사적인 기능이었다.

본문내용

타낸 주제가 많았다.
2. 고산(孤山)의 등장으로 다음 시대의 새로운 문학(소설)이 꽃피기 전에 시조 문학을 대성. 결산하는 구실을 다했다.
3. 평민 계급이 가단(歌壇)에 진출하게 되자, 국민 문학으로서 등장하였다.
4. 사설 시조가 발생하게 되었다.
5. 가사에 악곡을 붙여 가창(歌唱)이 발전하였다.
6. 역대의 시조집을 편찬하는 풍조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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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08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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