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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계약으로 묶여 있고 또 이면계약으로 "노-트레이드 "(No-Trade)를 보장받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의 동의가 없이는 일류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자유계약제의 도입으로 파생된 다년계약(선수들에게 거액의 연 봉과 안정된 직업을 보장)은 이제 일반화가 되었으며, 또 선수계 약서에 대도시의 특정팀으로만 트레이드 될 수 있다는 등의 조항 을 삽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선수들은 큰돈을 쥘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메이저리그의 한 관중성향 조사에서 거물급 자유계약 선수의 영 입과 관중수는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팬들은 선수들 에게 열광하지만 팬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선수들의 유명세가 아 니고 이기는 선수들이고 팬들은 이기는 선수들에게 즉각적으로 성 원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