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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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몸 글

Ⅱ.들어가는 글

1.생애와 사상
1)생애
2)사상

2.이데아론
1)이데아란?
2)동굴의비유

3.인간학
1)인간과 영혼
2)인식론
3)영혼 윤회설
4)영혼 불멸설

4.윤리학
1)덕
2)악의 개념

5.국가론
1)이상국가론
2)철인정치

6.신관

Ⅲ.나오는 글

본문내용

진리를 파악하여 정당하게 인간의 삶 전체를 인도하는 고차적인 이성적(rational) 요소와, 더 고상한 자리인 영혼적(spirited) 요소와, 육체적 욕망을 망라하는 욕구적(appectitive) 요소로 되어 있다고 말한다".
고대가 끝날 무렵에는 이미 철학이 종교적 태도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러한 종교 철학이 바로 신플라톤주의(Neo - Platonism)인데 이는 플라톤 사상이나, 스토아적인 사상이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사상 따위를 서로 융합시킨 하나의 체계였다. 신플라톤주의가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교 신비주의와 고전적 그리스도교 신학의 많은 형태, 특히 신,세계혼에 관한 교설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신플라톤주의의 중심적인 대표자는 플로티누스(Plotinus) 인데 그에게 있어서 신이란 절대적으로 초월해 있는 '하나'(One)이다. 그의 전 체계는 세계와 세계의 모든 형태가 존재의 궁극적 근거로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생겨나는가를 기술한다. 마치 태양빛이 방사되듯이, 궁극적 근거로부터 맨 처음에 '누스'(nous)가 방사되어 나온다.
누스는 '정신'(Geist, Spirit)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것이 둘째 원리이고 누스를 유출하는 존재의 근거가 첫째 원리가 된다. 그리고 셋째 원리가 '혼'(psyche)이라고 불리는 삶의 원리이다. 모든 개체는 혼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개체적인 혼들은 모두 '세계혼'(the world - soul)안에 자신들의 공통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혼은 바로 전 우주를 움직이는 힘이요, 운동의 원리요, 현실화의 원리인 것이다.
근원적인 하나(the One)에서 계층적 질서에 따라 누출된 누스(nous)와 혼(psyche)은 물질의 세계 곧 비존재의 세계로 전락하는데 이렇게 떨어져 내려온 단계를 밟아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최고자(the One)에게로 고양된다. 혼은 황홀경에서 이 최고자와 다시 결합한다. 이러한 사상은 그리스도교와 신비주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비존재의 문제에 있어서도 플로티누스는 "비존재를 '메온'(me on) 곧 존재가 될 가능성을 갖는 물질이라고 불렀을 때, 근본적으로는 그와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메온이란 절대적 비존재인 '우크온'(ouk on)이 아니고 상대적인 비존재이다. 그러나 메온은 존재를 가지지 않고, 존재를 가지는 것에 저항한다. 그 때문에 플로티누스는 메온을 도량이나, 한계나, 형식이 결여된 것, 무현의 것, 순수한 박탈, 절대적인 결핍이라고 부른다. 악이란 우리의 신체적인 실존에 이러한 비존재가 현존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악이란 선의 힘의 결여이며, 존재의 힘의 부재이다 라고 한다."
그러면 이제 플라톤 철학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어거스틴의 사상, 그중에서도 타락과 죄문제에 관하여 살펴보자. 어거스틴은 아담이 가지고 있던 자유는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뜻에서가 아니라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다는 뜻에서의 자유였다고 말한다. 아담의 의지는 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하게 된 것은 그의 피조물성 때문이라고 한다. 본성상 주인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끊고 스스로 자신이 주인이 되고자 하는 욕구, 이것이 곧 교만인데 이러한 교만이 유혹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고 한다.
어거스틴은 원죄의 실재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았다. 한사람 아담의 선택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그는 말한다. 그 까닭은 모두가 그 사람에게서 죄를 물려받았는데, 죄란 곧 의지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처럼 아담의 반항의 결과로 우리의 본성은 몹시 결함이 생기고 손상되었는데 가장 명확한 타락의 징후는 인간 존재의 일반적인 비참 말고도 인간이 무지와 탐욕(concupiscence)과 죽음에 노예노릇을 한다는 것이다.
어거스틴이 사용한 탐욕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본래 소멸되어 버릴 물질적 사물에서 만족을 찾고자 하는 온갖 성향을 지칭하고 있다. 이런것 가운데서 가장 난폭하고, 지속적이고, 널리 퍼진 것은 그의 견해에 의하면 '성적욕구'(sexual appetite)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영혼을 제압하고 있는 몸의 타락은 최초의 죄를 가져오게 한 원인이 아니라 최초의 죄에 대한 형벌이라고 본다. 또한 타락하기 쉬운 육체가 영혼을 죄인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죄된 영혼이 육체를 타락하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어거스틴은 죄가 정신적인 영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 곧 최고선, 존재자체에게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로 돌아서는 것이 죄이며, 그러기에 죄는 죄들(sins) 이라는 복수로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죄의 개념은 도덕주의적인 것이 되고 말 것이라고 틸리히는 말한다.
이처럼 플라톤 철학은 그리스도교 신학을 구성하는데 그 발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틸리히 신학을 구성하는데 존재와 비존재 문제, 타락의 원인과 결과문제, 신비적인 문제등 신학 구석구석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받아 사물에 대한 참된 인식에 관심을 가졌다. 인식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감각적 인식과 개념적 인식이다. 전자는 인식자의 감각의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참다운 인식이 되기 어렵다. 그래서 플라톤은 개념적 인식의 방법을 중요시했다. 그리고 인식
의 방법으로서는 귀납법적 방법 대신에 분류법(연연적)을 사용했다.
이러한 방밥으로 인식된 것을 그는 이데아(에이도스라고도 함) 라고 했다. 그 이데아가 모든 물체의 상주 불변의 본질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이데아의 최고자를 지고선 이라고 했다. 곧 신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강하게 비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데아 대신에 우시아(Ousia)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리고 그 실체는 현 실체와 유리되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플라톤의 이데아론) 현 실체 안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현 실체 안에 있는 실체를 형상(에이도스)이라고 했다. 그는 모든 존재는 두가지 요소 즉 질료(휼레.현 실체)와 형상의 상하관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하고 그 이상 더 상승할 수 없는 형상을 순수형상, 제일형상, 부동의 동자라고 불렀다. 유신론자들이 말하는 신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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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7.16
  • 저작시기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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