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대정신과 기독교윤리학의 변화
2. 기독교윤리학의 의미
3.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의 틀
2. 기독교윤리학의 의미
3.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의 틀
본문내용
맥락이다. 환경은 행동이 일어나는 외적 조건이며 맥락은 통합적 조건이다.
(3) 근본 가치
근본 가치는 우리가 행위를 하는 데 일반적으로 통하는 기본 가치에 대한 뿌리가 되는 의미를 찾아 주어 행위를 하는 데 흔들림이 없게 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인간이 행위를 하는 데 있어서 자유가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자유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를 찾아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신앙에서부터 비롯된다. 이 신앙을 주시고 자유롭게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그 안에서 우리의 권리를 보장하시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신다.
자유가 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다른 사람의 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종이 될 수도 없다.
사랑은 자유를 완성하고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은 행위의 규범이며 정의를 통해서 자유를 지키고 보장하는 작업을 한다. 사랑만으로도 자유를 지킬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자유가 다른 사람들이나 외부로부터 침해를 당했을 때에 그것을 지키고 지속하기 위하여 정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드너(Clinton Gardner)교수는 사랑이 정의의 성취이지 정의의 대치물은 아니며, 정의가 사랑의 필연적 도구인 반면 사랑이 정의의 궁극적 규범이라고 정리한다. 여기서 사랑과 정의는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동전의 양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동시에 작용하는 두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정의가 동시에 자유를 보장하고 지키고 지속시키게 한다면 그 자유를 침해하는 오만과 이기심도 막는 안내를 한다고 하겠다. 사랑과 정의는 오만과 이기심의 그러한 속성을 잘 알고 그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렇게 볼 때 오만과 이기심을 극복하는 것은 사랑과 정의가 온전히 작용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과 정의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회가 움직여 가게 한다. 사회적 책임은 책임의 요소들, 즉 응답, 해석, 응답할 수 있는 책무, 사회적 연대 또는 결속의 요소들이 사랑과 정의로 말미암아 이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책임의 이행은 사회가 살아 움직이게 하는 작용을 한다. 사회는 구성원들이 오만과 이기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도 그것을 견제하고 조절하고 변형시켜 상호적 관계를 통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기능적 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한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과 정의를 구하시면서 사회가 지탱되는 것을 요구하시며 사회 통합이 지속되기를 바라신다.
(4) 구성
구성은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에서 나무와 같이 생각되는 부분이다. 즉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을 분해하여 그것을 이루고 있는 부분들이 모여서 하나의 나무를 이루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그것을 이루는 부분들을 나누어 살펴보려고 한다.
구성은 전체를 통틀어 보아야 하기 때문에 통합적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실제로 통합적 이해를 하게 하는 것은 여기에 하나님과 인간이 동시에 역사하며 그 결과 사회를 지탱, 지속하게 하며 여기서 일어나는 삶을 통해 윤리적 의미를 찾게 한다.
기독교윤리 실천 방법론의 구성에서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근본 가치와 연계해서 볼 때 신앙이며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에게 두고 있다. 이것은 기독교윤리학이 신앙에서 출발하여 뿌리를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
기독교윤리학은 사회적 학문들과 연계하여 너무 지나치게 편향적일 때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움츠려서 자기 영역 구축에 지나치게 힘을 쓸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경우를 포함하여 기독교윤리학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를 항상 검토하면서 이탈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은 중심을 찾는 작업이며 요약해서 정신(正信)이라고 한다. 이것은 출발점이며 흔들려서는 안 될 근거이다.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의 구성에서 열매에 해당하는 부분은 근본 가치와 연계해서 볼 때 사랑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서로 사랑하여 사회를 형성하고 공동체로서 끈끈함을 보이게 하시는 것이다. 사랑이란 하나님이 먼저 하신 것이며 그것을 통해 인간을 서로 사랑하게 하셨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응집력이 생기고 연대감이 생기고 결속력이 생겨서 사회를 구성하고 통제해 가면서 지탱, 지속하게 된다.
열매는 익는다. 그리고 열매는 반드시 익어야 한다. 열매가 익을 때에만 먹을 수 있다. 열매가 익는다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열매가 장성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기 위해 인간으로 말하면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같이 된다. 이것은 인간 됨이며 성숙함이며 완숙하게 되는 것이다. 열매는 이러한 과정을 계속 진행하며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추수라는 마지막 단계를 향해 나아간다. 추수가 없다면 열매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으며 나무 전체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다. 물론 나무가 있으면 열매를 맺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나무가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 열매를 잘 맺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땅을 파고 거름을 주고 돌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에서는 이것이 영생이라는 결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사회학적으로는 내화(內化, internalization)라고 한다. 또한 기독교윤리학에서는 정행(正行)이라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다시 외화와 연결되면서 순환 과정을 이루고 연속되고 지탱, 지속된다.
기독교윤리학에서의 인간은 인간이 마땅히 할 일을 찾고 결정하여 실천 이행할 것이며 그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와 명예와 생명을 받게 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답게 사는 복지를 추구하는 가운데 생명을 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한다. 이것은 생명의 의미를 따라 직설법과 명령법을 통합하는 것으로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여 잘 살 수 있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의 모형을 추구하는 가운데 민주적인 의미를 체험하게 되어 그것을 지지하며 삶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여기서 형성되는 것이 문화이며 시대적으로 표시를 하는 문명을 창조하게 되며 삶의 의미를 찾게 하다.
(3) 근본 가치
근본 가치는 우리가 행위를 하는 데 일반적으로 통하는 기본 가치에 대한 뿌리가 되는 의미를 찾아 주어 행위를 하는 데 흔들림이 없게 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인간이 행위를 하는 데 있어서 자유가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자유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를 찾아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신앙에서부터 비롯된다. 이 신앙을 주시고 자유롭게 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그 안에서 우리의 권리를 보장하시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신다.
자유가 있는 사람은 자유롭게 다른 사람의 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종이 될 수도 없다.
사랑은 자유를 완성하고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은 행위의 규범이며 정의를 통해서 자유를 지키고 보장하는 작업을 한다. 사랑만으로도 자유를 지킬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자유가 다른 사람들이나 외부로부터 침해를 당했을 때에 그것을 지키고 지속하기 위하여 정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드너(Clinton Gardner)교수는 사랑이 정의의 성취이지 정의의 대치물은 아니며, 정의가 사랑의 필연적 도구인 반면 사랑이 정의의 궁극적 규범이라고 정리한다. 여기서 사랑과 정의는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동전의 양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동시에 작용하는 두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정의가 동시에 자유를 보장하고 지키고 지속시키게 한다면 그 자유를 침해하는 오만과 이기심도 막는 안내를 한다고 하겠다. 사랑과 정의는 오만과 이기심의 그러한 속성을 잘 알고 그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렇게 볼 때 오만과 이기심을 극복하는 것은 사랑과 정의가 온전히 작용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과 정의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회가 움직여 가게 한다. 사회적 책임은 책임의 요소들, 즉 응답, 해석, 응답할 수 있는 책무, 사회적 연대 또는 결속의 요소들이 사랑과 정의로 말미암아 이뤄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책임의 이행은 사회가 살아 움직이게 하는 작용을 한다. 사회는 구성원들이 오만과 이기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도 그것을 견제하고 조절하고 변형시켜 상호적 관계를 통해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기능적 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한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과 정의를 구하시면서 사회가 지탱되는 것을 요구하시며 사회 통합이 지속되기를 바라신다.
(4) 구성
구성은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에서 나무와 같이 생각되는 부분이다. 즉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을 분해하여 그것을 이루고 있는 부분들이 모여서 하나의 나무를 이루는 것으로 이해하면서 그것을 이루는 부분들을 나누어 살펴보려고 한다.
구성은 전체를 통틀어 보아야 하기 때문에 통합적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실제로 통합적 이해를 하게 하는 것은 여기에 하나님과 인간이 동시에 역사하며 그 결과 사회를 지탱, 지속하게 하며 여기서 일어나는 삶을 통해 윤리적 의미를 찾게 한다.
기독교윤리 실천 방법론의 구성에서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근본 가치와 연계해서 볼 때 신앙이며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에게 두고 있다. 이것은 기독교윤리학이 신앙에서 출발하여 뿌리를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
기독교윤리학은 사회적 학문들과 연계하여 너무 지나치게 편향적일 때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움츠려서 자기 영역 구축에 지나치게 힘을 쓸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경우를 포함하여 기독교윤리학의 뿌리가 어디 있는지를 항상 검토하면서 이탈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은 중심을 찾는 작업이며 요약해서 정신(正信)이라고 한다. 이것은 출발점이며 흔들려서는 안 될 근거이다.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의 구성에서 열매에 해당하는 부분은 근본 가치와 연계해서 볼 때 사랑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서로 사랑하여 사회를 형성하고 공동체로서 끈끈함을 보이게 하시는 것이다. 사랑이란 하나님이 먼저 하신 것이며 그것을 통해 인간을 서로 사랑하게 하셨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응집력이 생기고 연대감이 생기고 결속력이 생겨서 사회를 구성하고 통제해 가면서 지탱, 지속하게 된다.
열매는 익는다. 그리고 열매는 반드시 익어야 한다. 열매가 익을 때에만 먹을 수 있다. 열매가 익는다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열매가 장성하게 되고 충실하게 되기 위해 인간으로 말하면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같이 된다. 이것은 인간 됨이며 성숙함이며 완숙하게 되는 것이다. 열매는 이러한 과정을 계속 진행하며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추수라는 마지막 단계를 향해 나아간다. 추수가 없다면 열매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으며 나무 전체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다. 물론 나무가 있으면 열매를 맺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나무가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 열매를 잘 맺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는 땅을 파고 거름을 주고 돌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기독교윤리 실천방법론에서는 이것이 영생이라는 결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사회학적으로는 내화(內化, internalization)라고 한다. 또한 기독교윤리학에서는 정행(正行)이라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다시 외화와 연결되면서 순환 과정을 이루고 연속되고 지탱, 지속된다.
기독교윤리학에서의 인간은 인간이 마땅히 할 일을 찾고 결정하여 실천 이행할 것이며 그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와 명예와 생명을 받게 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답게 사는 복지를 추구하는 가운데 생명을 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한다. 이것은 생명의 의미를 따라 직설법과 명령법을 통합하는 것으로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여 잘 살 수 있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의 모형을 추구하는 가운데 민주적인 의미를 체험하게 되어 그것을 지지하며 삶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여기서 형성되는 것이 문화이며 시대적으로 표시를 하는 문명을 창조하게 되며 삶의 의미를 찾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