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학
본 자료는 10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목 차
제1장 기독교 신학
제2장 기독교의 실재론
제3장 기독교적 인식론
제4장 기독교 윤리학
제5장 기독교 변증학(접점)
제6장 기독교 변증학(방법론)
제7장 기독교 변증학(권위와 이성)
제8장 일반 은총과 스콜라주의
제9장 전제에 입각한 논증
제10장 기독교의 변증
제11장 암스테르담과 구(舊)프린스턴

본문내용

톤은 제2장에서 우리가 자신들로부터 외부 세계로 건립했던 원인의 다리를 그와 함께 건너 앞으로 나아가기를 청하고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그 똑같은 원리의 다리를 통하여 이 세상을 넘어 하나님께 까지도 인도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들 자신이 아닌 어떤 분, 즉 명백한 결과인 우리의 영혼을 만들어 내실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신 것이 분명한 어떤 분으로 말미암은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다른 교리들이 하나씩 그 첫 번째 것과 규합되고 결합된다. 우주에는 질서가 있다. 그리고 설계가 있다. 인간 자신 속에는 의지가 있다. 그렇다면 우주의 배후에 어떤 의지가 존재하지 않겠는가? 인간은 양심을 가지고 있다. 양심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이에 도달한 인간으로 하여금 그의 지성에 주어지는 행위의 어떤 과정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드는 지성에 속한 어떤 본유적 특성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볼던 P. 보웬 처럼 인간이 도덕적 창조주에 의해 창조 되었다고 결론 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하였다.
해밀톤은 데카르트와 다른 철학자를 따라서 인간이 그 자신에 입각하여 자기 자신을 밝혀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칼빈은 그와 반대로 자신에 관한 지식을 즉각적으로 그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자기가 맺고 있는 관계를 전제한다고 말했다.
카이퍼나 바빙크는 모두 성경이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식의 참된 객관적 원리라는 사실을 매우 강조하였다. 그리스도인은 자연과 역사를 연구함으로써 획득한 모든 지식을 창조의 교리와 섭리의 교리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사역의 교리의 빛 속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함으로써만 로마 카톨릭의 자연신학 교리를 피할 수 있다.
변증학적으로 이것은 성경이 자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져야만하고 성경에 담긴 진리체계가 그 속에서 경험의 모든 사실들이 있는 그대로 보여 지는 빛으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카이퍼
그는 ‘백과’의 첫 부분에서 지혜의 개념을 회의주의에 대한 반격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와 같이 그는 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온 회의주의로 기울어지는 자연적 경향을 저항하는 일반적 믿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는 믿음을 순전히 형식적인 의미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형식적 믿음 자체는 인간적 주체 속에 본래적으로 존재한다. 우리 자신의 존재에 관한 모든 확실성이 이 믿음에 근거한다. 그것은 증거와 별개의 독립적인 것으로서 모든 증거에 선행한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외부세계에 대한 우리들 감각의 진리를 수용함의 전제가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감각의 신빙성을 믿어야만 한다. 이러한 믿음 없이 우리들 자신을 넘어서 어떤 대상에게 미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상으로부터 본질에 이르는 교량을 형성해 주는 것은 바로 이 믿음이다.
카이퍼는 자연인은 참된 자기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자연인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의 빛 속에서만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게 된다. 그러므로 자연신학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들을 올바르게 자연과 접촉하게 해 준다.
5. 바빙크
우리들이 성경을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원리임을 강조하는 것을 배운 것은 카이퍼에게서 뿐만 아니라 바빙크에게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관한 것을 포함한 모든 교리들이 그곳에 원천을 두는 근본원리이다. 그러나 바빙크 역시 자증적이며 인간이 내리는 해석의 근본원리인 성경을 그토록 강조하면서도 때때로 인간이 이 원리 없이도 경험의 많은 부분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되돌아가곤 한다.
바빙크는 이렇게 말했다.“역사적 증거와 이성적 증거는 아무도 개종시키지는 못할 것이지만 그것들도 불신자들이 자신의 불신앙을 정당화시킴에 있어서, 상대의 입장을 공격하는 논쟁에 있어서 그 힘을 발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앙을 옹호함에 있어서도 그 힘을 발휘한다.”라고 하였다. 바빙크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권리를 이와 같이 낮춤으로써 다시 한 번 칼빈의 신학과 불일치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신학의 주류와도 일관성을 잃고 있다.
구프린스턴 신학교의 신학과 암스테르담의 신학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핫지가와 워필드, 드윗트, 그린 등은 카이퍼, 바빙크와 그들을 따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것의 진리 체계가 유추적 체계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의 경험은 그것에 입각하여 해석되어여만 한다. 타락이전에도 초자연계시는 자연계시를 보안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죄인인 인간에게 초자연계시를 공급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신적 증거들은 하나님의 자증과정 자체이며 자증행위이다. 우주에 모든 사실들이 하나님을 증거한다. 그리고 그들의 증거는 모두 상호 연관되어 있다. 만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와 기독교 진리에 대한 증거에 의하여 만들어진 누적된 결과가 있다면 그것은 모든 사실들이 같은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하면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똑같은 점을 입증하기 때문에 누적된 것으로 나타난다.
워필드와 카이퍼의 어깨 위에 선 우리가 그들을 가장 잘 존경할 수 있는 길은 그들의 기본적인 입장과 일관되지 못한 것을 계속 고집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펼쳤던 사상의 주류 위에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칼빈과 사도 바울에게 가장 충실하게 된다.
이 책에 관한 독서 보고서를 마치면서 먼저 반틸박사의 기독교 변증학을 대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반틸박사님의 책이 좀 어렵다고 하는 말들을 많이 들어왔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금번에 기독교 변증학을 대하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어렵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처음 목차를 보았을 때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참으로 어렵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고민을 하곤 하였다. 혹시 번역상의 문제가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며 다시 한번 기독교 변증의 중요성과 그 기본 개념들, 또한 기독교와 다른 여러 입장들과 그 방법들에 대해서 고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 가격13,000
  • 페이지수29페이지
  • 등록일2011.11.29
  • 저작시기201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708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