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학 연구과제들

본문내용

계로서 그것은 선의 근거와 선을 행하여야 하는 이유로서의 도덕적 관점을 제공한다.
둘째, 성향과 의도의 문제를 다룬다. 성향은 정서적인 차원의 것이며 의도는 인간의 의지의 영역과 깊이 연관된다. 마지막으로 도덕적 판단기준을 정하는 문제를 거론하였다. 이 문제에 관해 기독교인은 각각의 상황에서 알맞게 적용하려면 우선적으로 성경의 규범이 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완전한 기독교 윤리의 규범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도덕적 판별에 대한 기독교적 경건의 의미이다.
경건이 도덕적 판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거스탑슨은 언어로 표현된 하나님에 대한 신념들이 어떤 감각을 만들어내며 이 경건으로서의 감각들이 선에 대한 전망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신뢰로서의 경건이 도덕적 행위자와의 성향과 태도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끝으로 그는 도덕적 판단에 있어서의 직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5장 : 경건과 생명 의료윤리
의료 윤리라는 구체적인 실례를 통하여 거스탑슨의 경건과 신중심적인 윤리에 대한 한 단면을 조망하는 것이 이 장의 목표이다. 의료 윤리에서 거스탑슨의 관심은 의료 윤리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의료 윤리의 기초를 주는 것이다. 그는 철저히 신학적 윤리라는 입장에서 여러 문제들을 다루었다. 다음으로 의료 윤리와 신중심적 신학과의 관계를 살피고 있다.
과학 분야의 하나인 의료윤리 분야의 문제를 다루면서 과학과 신학이 경건을 통하여 연결될 수 있음을 말하였다. 과학을 통한 자연에 대한 관찰은 자연적 경건심으로서의 종교성을 유발한다. 종교적 경험은 이성적인 반성을 거쳐 신학에 이르게 되며 그로인해 과학과 신학이 경건을 통해 연락되게 되는 것이다.
첫째, 거스탑슨은 신중심적인 경건이 인간의 타락된 전망의 폭을 수정하여 넓혀주며 마음의 질서 곧 성향을 변경하고 인간의 존재를 확인하며 행동을 결정하는 표준들을 변경, 수정할 수 있음을 말하였다.
둘째, 기독교인들은 신학적인 신념과 경건을 통해 의료윤리에 있어서의 인간의 성향과 태도를 변경시켜야 할 것이다. 그는 기독교인이 의료윤리에 있어서 세 가지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말한다.
먼저 생명에 대해 존경하는 태도이다. 다음으로 가능성에 대한 개방성의 자세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비판의 자세가 필요하고 말했다. 하나님에 대한 경건의 마음속에서 강화될 수 있다.
제임스 거스탑슨(Jams Moody Gustafson)의 윤리사상이 가지는 의의는 윤리가 다루어야 할 내용을 확실하게 하였는데 그것은 선의 문제, 도덕적 행위자의 문제, 규범의 문제로 윤리의 요소들을 집약함을 통하여 가능하게 하였다. 거스탑슨의 윤리는 철저히 신학적이며 성경적인 입장에서 서술된 것으로, 기독교의 신앙과 신학이 도덕적 판별에 미치는 영향을 탁월하게 파악하였다. 그는 또한 초월자에 대한 신앙으로서의 경건이 도덕적 인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강조하였다. 즉 하나님의 초월성에 접촉하여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는 자의 행동은 그렇지 못한 자와 현격한 차이를 갖는다는 것이다. 거스탑슨의 윤리사상을 조망하게 하는 두 구절은 다음과 같다.
"경건은 삶의 도덕적이고 자연적인 질서의 틀을 인간의 책임과 의무의 문에 연결하는 돌쩌귀(경첩)이다."
"신 중심적 전망으로부터의 도덕적 질문을 다시 해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상호의존의 모형과 과정에 참여하여 있는 우리에게 무엇이 되며 무엇을 하기를 가능하게 하시며 요구하시는가? 그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우리 스스로와 모든 것들을 하나님에 대한 그것들의 관계에 적합한 방법으로 관계시켜야만 한다."
이러한 두 가지의 구절들에서 다음의 몇 가지의 사실들이 추출되어진다. 첫째, 경건으로서의 종교적인 의식은 도덕과 종교를 연결한 다는 것이다. 둘째는, 거스탑슨은 그의 윤리에서 존재와 행동의 양자를 함께 강조하고 있다. 셋째, 거스탑슨은 도덕적 판별이 경건으로서의 정서적인 면과 함께 의무로서의 규범적이며 이성적인 면을 포괄함을 말하고 있다. 넷째, 경건은 자연의 질서의 틀을 도덕적인 의무와 연결하는 것으로서, 그 경건은 과학과 도덕을 서로 관계시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섯째, 하나님은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분이시며 또한 어떤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저자는 거스탑슨의 윤리를 세 가지 주제, 즉 "경건과 신학적 윤리", "경건과 신 중심적인 윤리", "경건과 도덕적 판별"로 봐왔다. 이것은 신학적인 윤리, 신 중심적인 윤리, 도덕적 판별의 문제인 것이다. 그 세 가지의 중심된 과제를 다루면서 거스탑슨의 윤리가 경건이라는 일종의 인간이 가지는 성향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 지를 검토하였다,
종교적이고 신학저인 과업의 출발점은 경건이며, 그 신학과 윤리를 연결하는 것이 경건이고, 경건이라는 경험을 통해서 신 중심적인 전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며, 그에 다른 도덕적 판별의 문제도 이같은 경건이라는 개념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경건을 중심으로 그의 윤리가 실제적인 문제에 적용될 때 의 모습을 의료분야에서의 적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실제적인 문제를 들면서 의료분야 중의 하나인 인공유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전에의 도덕적 기준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생겨났다. 이 따라 그에 대한 윤리적인 접근이 많이 요청되어져 왔다. 이에 따라 생겨난 것이 생명의료 윤리학 분야인 것이다.
결국 우리의 삶은 경건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경건이라는 것이 세계와 인간의 삶 속에 주어진 것에 대한 하나의 근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우리가 창조하거나 충분히 지배할 수 없는 힘들에 대한 인간의 의존의 경험에 의해 생기는 존경과 경외와 심지어는 헌신의 태도와 성향인 것이다.
그러기에 경건과 윤리는 구별은 되지만 분리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이 고리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리를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어쩌면 거스탑슨은 그의 윤리를 통해서 이것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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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학,   연구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