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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같고, 그 사람은 소의 등에서 침묵을 아래로, 땅 위로 뿌리는 것 같다. 그는 침묵으로 밭갈이를 하는 것 같다. 암소의 울음소리는 침묵의 갈라진 틈이다. 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느슨한 움직임, 그들은 도시에서 파괴된 침묵의 씨를 다시 뿌리고 있는 것이다(114쪽).” 그래, 침묵이 보이기 시작하는가?
<침묵의 세계> 참 좋은 책이라고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우리의 신앙의 갱신이 하나님 체험의 갱신에 있고, 하나님 체험의 갱신이 ‘귀로 듣기만 하였던 하나님을 눈으로 뵈옵는 것(욥 42:5)’에 있다면, 다시 릴케의 말을 빌어 <침묵의 세계>를 직접 읽어보시라고 할 수밖에 없다. <침묵의 세계>를 차분히 그리고 천천히 읽으면서 침묵을 느끼고, 이해할 뿐 아니라, 보면서 누려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침묵의 세계> 참 좋은 책이라고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우리의 신앙의 갱신이 하나님 체험의 갱신에 있고, 하나님 체험의 갱신이 ‘귀로 듣기만 하였던 하나님을 눈으로 뵈옵는 것(욥 42:5)’에 있다면, 다시 릴케의 말을 빌어 <침묵의 세계>를 직접 읽어보시라고 할 수밖에 없다. <침묵의 세계>를 차분히 그리고 천천히 읽으면서 침묵을 느끼고, 이해할 뿐 아니라, 보면서 누려보라고 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