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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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 노무현 후보 대 이회창 후보의 가족사
2. 대북 측면
3. 통일 대북정책적 측면
4. 경제관적 측면
5. 경제철학적 측면
6. 재벌관적 측면
7. 기타 요소

2.결 론

본문내용

동자에게 분배하자.”(88년 7월 8일 대정부 질문), “재벌과 독재권력은 자기 이외의 모든 사람들, 노동자, 농민, 영세 상공인, 도시 서민 등 민중을 못살게 구는 존재다. 재벌에 피해 보는 것은 민중만이 아니다. 중소상공인도 재벌이 독점이윤을 확보하기 위한 전가의 구조 속에서 피해를 당하게 마련이다.”(89년 1월 일터 기고문)
노무현 후보는 그러나 98년 11월 월간 말과의 인터뷰에선 “문어발적으로 뻗어 있는 주식을 전부 정리하라고 강제하는 것은 혁명적 정부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재벌개혁은 재벌을 두들겨 잡는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틀 속에 편입시키는 것” 등 과거보다 온건한 입장을 보였다. 또 최근 내놓은 경제 종합답변에선 “우리 경제에서 재벌의 공로는 매우 크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벌은 정경유착이라는 특혜를 통해 성장했다", '재벌개혁 없이는 장기적 경제발전은 어렵다’는 기본 인식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7. 기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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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이 현재와 같은 이회창ㆍ노무현의 양자 대결 구도로 갈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은 정치권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최소한 3자 대결 구도가 아니면 4자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한다. 3자 대결이 되었든 4자 대결이 되었든간에 그 중심 인물은 현재 정치권에선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박근혜(朴槿惠) 의원 두 사람뿐이라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정몽준 의원의 가능성을 박근혜 의원보다 높게 보는 쪽은 박 의원이 한나라당 탈당(2월 28일) 이후에 보여준 정치 행보에 대한 실망감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 반면 정 의원은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는 정치적 행보를 유보해놓고 있기 때문에 대망론(待望論)의 ‘기대’가 남아 있는 상태다. 정 의원은 노풍(盧風)이 불게 된 배경에는 대세론(大勢論)에 안주한 한나라당과 이회창 전 총재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한다. 노무현 후보가 사실상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상태에서 여전히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야권이 보수세력을 결집해 노무현 돌풍을 꺾고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몽준 의원을 후보로 내세우는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견해가 최근 들어 사회 일각에서 조금씩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지금은 대선 구도가 완결된 것이 아니라 만들어져 가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머지않아 정치권에 또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양이(兩李)의 대세론이 허물어지고 그 빈 공간을 노풍이 선점(先占)하게 된 것을 정치권의 1차 변화라고 한다면 6월 지방선거를 전후해서 2차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 2002,5,10 동아일보
이렇게 정몽준 의원과 박근혜 의원이 대선에 참여하게 되면 노무현 후보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이회창 후보에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정몽준 의원은 이회창 후보와 대결하는 것이 아닌 노무현 후보와 맞서겠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음 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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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노무현 후보의 급부상에 대해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린 적이 있다. 정 의원은“노 후보의 부상으로 진보 대 보수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의미가 있는 일 아니냐?”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어느 시대나 기존 시스템에 맞서는 도전자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세상이 도전자만 많아서는 사회 유지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월드컵 이후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 “제가 출마한다면 저는 기존 시스템과 싸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고 보강하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정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그가 출마를 할 경우 보수세력의 대표주자로 나서 진보세력의 노무현 후보에 맞서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2002,5,10 한겨레신문
정치권에서는 8개월 남은 대선정국이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첫째는 노무현 후보의 리드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수층이 노무현의 대항마(對抗馬)를 빨리 내세우지 않는 한 노후보의 일방적인 리드가 선거일(12월 19일)까지 지속되어 뻔한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노 후보에 대항하는 보수 진영의 대표주자가 나와 노 후보와 각축(角逐)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는 현재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 수습을 못하고 있는 보수 진영의 자각(自覺)과 각성(覺省)을 전제로 한다. 마지막으로는 노무현 바람과는 정반대의 바람이 광풍(狂風)이 되어 몰아치는 상황이다. 노무현 바람에 의해 짧은 기간에 왼쪽으로 쏠렸던 한국 사회의 중심추가 반작용으로 오른쪽으로 쏠리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전개될 경우 노무현 후보와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후보가 등장해 세력화를 이룰 수도 있다.
결 론
노무현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상대 후보들에 의해 ‘동서 통합을 위한 영남권 후보, 강한 개혁 성향과 젊은층의 지지’ 등이 강점으로, ‘급진파라는 일부의 우려와 견제, 총선에서의 잇따른 패배’ 등의 약점이 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후보의 대중적 이미지와 대중에 호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보고 있으나, 지금까지 쌓여온 그의 잇따른 ‘과격’ 발언과 이념적 불안함, 재산문제 등을 계속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이회창 후보의 약점은 많이 드러나 있다. 아들 병역 의혹과 ‘빌라게이트’ 등이 대표적이며 그의 가족과 관련된 루머는 계속 떠돌아다니고 있다. 또 대중친화적이지 못한 귀족적 이미지가, 그의 장점으로 꼽혔던 ‘대쪽’ 이미지까지 오히려 좋지 않은 쪽으로 악화시켰다고 보고 있다. 또한 노동자들 보단 기업주 편에 서는 이회창 후보는 노무현 후보에게 질 것이다. 왜냐하면 이젠 국민들도 지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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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1.14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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