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미주 ☞ 유물사관의 기본적 가설(명제)는 무엇인가?
①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연을 변형하며 노동과 생산에 종사한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산관계를 맺게 되고 그것은 사회적 생산관계에 조응된다.
②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총화를 경제적 토대(기초) 라고 한다.
③ 생산양식은 생산력과 생산관계간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
④ 계급투쟁이 하나의 생산양식에서 다른 생산양식으로 이전하게 하는 동력이다.
⑤ 성공적인 이행이란 그 이행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 조건이 있을때 가능할 수 있다.
⑥ 역사는, 역사를 생산력의 확대와 발전으로 보았을때, 진보적이다(역사의 진보).
⑦ 공산주의는 모든 사회적 적대의 종말과 인간해방의 단초를 이룬다.
①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연을 변형하며 노동과 생산에 종사한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산관계를 맺게 되고 그것은 사회적 생산관계에 조응된다.
②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총화를 경제적 토대(기초) 라고 한다.
③ 생산양식은 생산력과 생산관계간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
④ 계급투쟁이 하나의 생산양식에서 다른 생산양식으로 이전하게 하는 동력이다.
⑤ 성공적인 이행이란 그 이행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 조건이 있을때 가능할 수 있다.
⑥ 역사는, 역사를 생산력의 확대와 발전으로 보았을때, 진보적이다(역사의 진보).
⑦ 공산주의는 모든 사회적 적대의 종말과 인간해방의 단초를 이룬다.
본문내용
되는 것도 아니다. 상부구조를 가지고 하부구조의 변화를 측정할 수 없으며,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⑤ 성공적인 이행이란 그 이행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 조건이 있을때 가능할 수 있다.
여기서 이행 이란, 생산양식의 변화이다. 이행은 주관적으로 되어질 수 없다. 이행을 위한 물질적 토대가 있어야 한다. 협의로 해석하면 러시아/중국/제3세계의 혁명등은 물질적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이루어진 非Marx적 혁명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떤 사회질서도 그 사회질서를 존재하게 하는 생산력이 발전할 여유가 있는 동안은 그 사회질서가 무너지지 않는다. 새롭고 더 높은 단계의 생산단계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조건은 낡은 사회의 태반속에서 형성되어지기 시작한다. 자본주의속에서 사회주의를 낳게 하는 조건은 형성/성숙된다.
⑥ 역사는, 역사를 생산력의 확대와 발전으로 보았을때, 진보적이다(역사의 진보).
계몽주의시대 학자들이나 Marx의 입장이다. 대체로 사회구성체와 관련된 명제이다. 고대적 생산양식에서 중세적 생산양식, 근대적 부르죠와생산양식의 단계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른바 아시아적 생산양식 이다.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유럽역사의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⑦ 공산주의는 모든 사회적 적대의 종말과 인간해방의 단초를 이룬다.
Marx의 이상적인 면이다. Marx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부 서구학자들은 Marx가 기독교의 종말론적 사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Marx는 자신의 사회주의를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하고 그 이전의 공상적 사회주의와 구별하였다. 19세기 사회과학자들에서 과학은 객관적이고 엄밀한 인간의 의지,주관, 사상따위와는 관계없이 필연적으로 진행되어지는 법칙이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자본주의의 붕괴와 사휘주의도래를 자연과학의 법칙처럼 객관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사회주의 도래에 관한 법칙성을 규명했다고 여겼기에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불렀으며, 그 이전 사회주의는 주관적으로 성사키셔 보려했기 때문에 공상적 사회주의라는 것이다. 그러나, Marx의 명제속에는 증명해 낼 수 없는 모호성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서 많은 논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의 과학성에 대한 비판을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Marx의 과학 이란 19세기 과학관의 테두리 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두번째, Marx의 이론은 당대이론에 비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것은 틀림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 개념의 모호성을 들 수 있다. 생산력, 생산관계, 생산양식등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모호하며, 이론적 차원에서 Marx가 제시하는 이론 자체가 모호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회혁명의 도래시점을 들 수 있다. 생산관계가 생산력발전에 족쇄로 작용하여 갈등이 심화되고 사회혁명이 도래한다고 했는데,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느 시점에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분명치 않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이론의 과학성 에 대해 비판이 있다.
⑤ 성공적인 이행이란 그 이행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 조건이 있을때 가능할 수 있다.
여기서 이행 이란, 생산양식의 변화이다. 이행은 주관적으로 되어질 수 없다. 이행을 위한 물질적 토대가 있어야 한다. 협의로 해석하면 러시아/중국/제3세계의 혁명등은 물질적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이루어진 非Marx적 혁명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떤 사회질서도 그 사회질서를 존재하게 하는 생산력이 발전할 여유가 있는 동안은 그 사회질서가 무너지지 않는다. 새롭고 더 높은 단계의 생산단계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조건은 낡은 사회의 태반속에서 형성되어지기 시작한다. 자본주의속에서 사회주의를 낳게 하는 조건은 형성/성숙된다.
⑥ 역사는, 역사를 생산력의 확대와 발전으로 보았을때, 진보적이다(역사의 진보).
계몽주의시대 학자들이나 Marx의 입장이다. 대체로 사회구성체와 관련된 명제이다. 고대적 생산양식에서 중세적 생산양식, 근대적 부르죠와생산양식의 단계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른바 아시아적 생산양식 이다.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유럽역사의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⑦ 공산주의는 모든 사회적 적대의 종말과 인간해방의 단초를 이룬다.
Marx의 이상적인 면이다. Marx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부 서구학자들은 Marx가 기독교의 종말론적 사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Marx는 자신의 사회주의를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하고 그 이전의 공상적 사회주의와 구별하였다. 19세기 사회과학자들에서 과학은 객관적이고 엄밀한 인간의 의지,주관, 사상따위와는 관계없이 필연적으로 진행되어지는 법칙이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자본주의의 붕괴와 사휘주의도래를 자연과학의 법칙처럼 객관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사회주의 도래에 관한 법칙성을 규명했다고 여겼기에 과학적 사회주의라고 불렀으며, 그 이전 사회주의는 주관적으로 성사키셔 보려했기 때문에 공상적 사회주의라는 것이다. 그러나, Marx의 명제속에는 증명해 낼 수 없는 모호성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서 많은 논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의 과학성에 대한 비판을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 Marx의 과학 이란 19세기 과학관의 테두리 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두번째, Marx의 이론은 당대이론에 비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것은 틀림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우선 개념의 모호성을 들 수 있다. 생산력, 생산관계, 생산양식등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모호하며, 이론적 차원에서 Marx가 제시하는 이론 자체가 모호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회혁명의 도래시점을 들 수 있다. 생산관계가 생산력발전에 족쇄로 작용하여 갈등이 심화되고 사회혁명이 도래한다고 했는데,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느 시점에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분명치 않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이론의 과학성 에 대해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