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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 하이킹을 갔다가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 보고 왔었다. 불국사는 경주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이었는데 석굴암은 불국사에서 걸어서 약 한 시간정도 올라가야 있는 산에 있었는데 왜 그렇게 멀리 높이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아무튼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라 불교적 선행에 관하여는 잘 모르겠는데 효행부분에서는 몇 일 남지 않은 어버이날을 맞아 나로 하여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하는 글이다. 그리고 손순의 석종이야기 같이 몇 몇 이야기들은 옛날 전래동화 같은 곳에서 한 번쯤 본직한 내용이 더러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글이 신화적 성격이 강한 글이어서 말도 안 되는 부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국존이라는 칭호를 받은 사람의 글 답게 약간은 난해하지만 후세사람으로서 한 번 읽어 볼 만한 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