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머리말
2.제1고찰-선의지
3.제2고찰-실천이성의 법칙
4.제3고찰-선험적 도덕률의 존재
5.제4고찰-자유와 신의 요청(*)
6.덧붙임
2.제1고찰-선의지
3.제2고찰-실천이성의 법칙
4.제3고찰-선험적 도덕률의 존재
5.제4고찰-자유와 신의 요청(*)
6.덧붙임
본문내용
므로 여러 사람이 신봉하는 도덕법칙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비판(2):근본적으로 칸트와는 다른 행위준칙을 믿는 사람은 그들이 옳다고 믿는 다른 길을 따라 행위하는 자유를 의식할 것이다.
♥문제제기2
:의지의 자유가 단지 의식적 자유에 그친다면 행위전체의 자유가 아닌 반쪽의 자유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칸트:'해야한다'는 의무의 의식이 '할 수 있다'는 자유의 보증이다.
☞비판:의무의 의식이 보장하는 것은 자유의 의식일 뿐이지 실천적인 자유가 아니다.
♥문제제기3
:의지가 자유롭다면 스스로 원리를 창조할 수 있고 또 그 명령에 대하여 거역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칸트:의지가 자유롭다는 것은 그 본성속에 있는 원리이외의 것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비판:의지가 원리에 따른 것은 자연현상이 자연법칙에 따르는 것과 별 디를게 없다.정말 의지가 자유롭다면 그 의지는 그 원리가 틀렸다고도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따라서 그 도덕명령은 필연성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문제제기4:의지의 자유,영혼의 불멸 및 신의 존재를 요청으로서 인정하는 것은 명백한 논증이 될 수 없다.
6.덧붙임
♥칸트에 있어서 목적개념
칸트에 있어서 목적개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목적은 의지의 실질대상을 의미하고 이것은 최고의 실천원리와는 아무런 관계도 가질 수 없으며,오히려 도덕원리의 순수성을 해치는 장애물로 파악된다.그러나,칸트에 있어서 목적관념이 완전히 부인된 것은 아니다.사실 그에 있어서 최고의 목적은 완전한 인격과 행복의 추구에 있었다.그에게 있어서 도덕법칙 자체가 이미 인간완성이라는 목적을 떠나서는 불가능한 것이었다.칸트의 철학을 단순히 형식주의 내지는 의무주의로 처리해버리기보다 '인간성의 완전한 실현'을 목표로 삼고 결과로서 주어지는 행복을 고려하는 목적주의적 도덕철학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스도교적 입장에서본 칸트윤리학
Maritain에 의하면 칸트가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도덕을 순수이성에 대치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은 신의 사랑을,도덕행위자안에 있는 의지의 무조건적 선성(善性)은 신의 그것을,목적의 왕국은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려는 이상을,결과로서 주어지는 행복은 신의 최후심판을 대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칸트의 종교이해는 그의 인간적인 이성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신학적인 뿌리는 절단해버린채 도덕적 가지만을 남겨놓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한편,그리스도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도덕법칙에 따르는 것보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가치있게 여겨진다.또한 형식적인 도덕법칙만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이나 자비의 마음도 도덕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요청되어지는 것이다.어찌보면 당위에서 도덕행위를 하는 것보다 그러한 마음에서 도덕행위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맺음말: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품위를 확립하고 그 자율성을 중시한 점이나,완전한 선을 위한 그의 의지와 이러한 도덕철학적 체계는 가장 대표적인 윤리학적 토대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칸트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에서 고찰한 것은 하나의 비판적 시각일 뿐이지 칸트의 모든 도덕철학적 체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칸트에 있어서의 이러한 약점이 있음을 제시하고 다른 시각에 의해서 도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따라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윤리학-김태길 저,전영사
윤리학의 기본원리-폴 테일러,서광사
서양윤리사상사-하기락,형성출판사
철학개론-경대출판부
[참고논문]
칸트 도덕철학체계의 비판적 해석-배석원,1988.6
칸트에 있어서 도덕성과 목적-이윤복,1993.2
☞비판(2):근본적으로 칸트와는 다른 행위준칙을 믿는 사람은 그들이 옳다고 믿는 다른 길을 따라 행위하는 자유를 의식할 것이다.
♥문제제기2
:의지의 자유가 단지 의식적 자유에 그친다면 행위전체의 자유가 아닌 반쪽의 자유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칸트:'해야한다'는 의무의 의식이 '할 수 있다'는 자유의 보증이다.
☞비판:의무의 의식이 보장하는 것은 자유의 의식일 뿐이지 실천적인 자유가 아니다.
♥문제제기3
:의지가 자유롭다면 스스로 원리를 창조할 수 있고 또 그 명령에 대하여 거역할 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칸트:의지가 자유롭다는 것은 그 본성속에 있는 원리이외의 것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비판:의지가 원리에 따른 것은 자연현상이 자연법칙에 따르는 것과 별 디를게 없다.정말 의지가 자유롭다면 그 의지는 그 원리가 틀렸다고도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따라서 그 도덕명령은 필연성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문제제기4:의지의 자유,영혼의 불멸 및 신의 존재를 요청으로서 인정하는 것은 명백한 논증이 될 수 없다.
6.덧붙임
♥칸트에 있어서 목적개념
칸트에 있어서 목적개념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목적은 의지의 실질대상을 의미하고 이것은 최고의 실천원리와는 아무런 관계도 가질 수 없으며,오히려 도덕원리의 순수성을 해치는 장애물로 파악된다.그러나,칸트에 있어서 목적관념이 완전히 부인된 것은 아니다.사실 그에 있어서 최고의 목적은 완전한 인격과 행복의 추구에 있었다.그에게 있어서 도덕법칙 자체가 이미 인간완성이라는 목적을 떠나서는 불가능한 것이었다.칸트의 철학을 단순히 형식주의 내지는 의무주의로 처리해버리기보다 '인간성의 완전한 실현'을 목표로 삼고 결과로서 주어지는 행복을 고려하는 목적주의적 도덕철학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스도교적 입장에서본 칸트윤리학
Maritain에 의하면 칸트가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도덕을 순수이성에 대치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한다.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은 신의 사랑을,도덕행위자안에 있는 의지의 무조건적 선성(善性)은 신의 그것을,목적의 왕국은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려는 이상을,결과로서 주어지는 행복은 신의 최후심판을 대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칸트의 종교이해는 그의 인간적인 이성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신학적인 뿌리는 절단해버린채 도덕적 가지만을 남겨놓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한편,그리스도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도덕법칙에 따르는 것보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가치있게 여겨진다.또한 형식적인 도덕법칙만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이나 자비의 마음도 도덕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요청되어지는 것이다.어찌보면 당위에서 도덕행위를 하는 것보다 그러한 마음에서 도덕행위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맺음말: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품위를 확립하고 그 자율성을 중시한 점이나,완전한 선을 위한 그의 의지와 이러한 도덕철학적 체계는 가장 대표적인 윤리학적 토대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칸트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에서 고찰한 것은 하나의 비판적 시각일 뿐이지 칸트의 모든 도덕철학적 체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칸트에 있어서의 이러한 약점이 있음을 제시하고 다른 시각에 의해서 도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따라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윤리학-김태길 저,전영사
윤리학의 기본원리-폴 테일러,서광사
서양윤리사상사-하기락,형성출판사
철학개론-경대출판부
[참고논문]
칸트 도덕철학체계의 비판적 해석-배석원,1988.6
칸트에 있어서 도덕성과 목적-이윤복,1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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