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평생 교육에 대해서 (평생교육,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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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Ⅱ.본론

1) 평생 교육의 필요성
2) 우리나라에서 평생교육이 필요하게된 배경
3) 평생 교육의 개념
4) 평생 교육의 이념
5) 평생교육의 발달과정
6) DAVE(1973)의 평생교육의 특징
7) 우리나라의 평생교육 정책
8)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학교의 역할
9) 평생교육의 바람직한 구현 방안
10) 다른 나라의 평생교육 : 뉴질랜드

Ⅲ.결론

본문내용

리, 미술 등등의 각종 직업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데, Certificate, Diploma, Degree로 분류된 과정 중에서 그리고 같은 과정이라도 풀타임제 또는 파트타임제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본인 각자의 학업목표와 조건에 맞추어 다니면 된다. 폴리텍의 학비는 기술직업교육이므로 학문위주의 대학보다는 비싼 편이며, 전공이나 학교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대략적으로 연 10,000불에서 15,000불 정도이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에게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과 동등한 조건으로 학생을 위한 대출제도나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러한 폴리텍 외에도 지역 주민의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학교가 주로 그 지역의 고등학교 등에 개설되어 있어서 이 곳에서도 컴퓨터 실기,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요리, 디자인, 미용, 사진, 미술이나 꽃꽃이 실내장식 등의 일상적인 실기 및 취미 과정이 매우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이들의 자세한 정보는 매 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지역신문을 참고하거나 직접 학교에 찾아가 알아 볼 수 있다.
뉴질랜드의 직장은 보통 5시경이면 퇴근이 가능해서 직장인들도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에 다니거나, 주부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한가한 시간이나 자녀들을 성장시킨 후, 자신의 일을 찾고자 다니기도 한다. 350만의 적은 인구가 사는 나라에 25개의 기술전문대학과 각 지역의 고등학교마다 개설된 수많은 지역사회학교 및 사설교육센터 등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러한 평생교육기관을 통해서 16세까지의 의무교육기간이 끝난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치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퇴직금이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는 반면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도 쉽고 그에 필요한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다. 대부분의 자격증은 필수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이라면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그들간의 진정한 경쟁은 자격증을 갖춘 후 사회로 나가 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엄청난 경쟁을 치르더라도 일단 자격증만 취득하면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에서보다는 더 힘들고 실질적인 경쟁을 지속적으로 치러나가야 하지만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경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놓았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하게 여겨진다. 자격증이라는 그 본래의 의미를 되새겨 보더라도 말이다.
자격증은 따기가 수월한 반면 사회에서의 경쟁은 더욱 심하고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이 쉬운 뉴질랜드에서는 여러 가지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다양한 직종에서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어쩌면 앞으로는 우리사회에서도 장인정신이나 한 우물을 파야한다는 직업에 관한 고정적인 가치관에 다소 수정이 가해질 런지도 모르겠다. 사회는 빠르게 변모하고 직업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러한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현명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또한 은행이나 우체국 창구에 가면 50세가 넘어서도 각종 서류를 말끔하게 처리하고 컴퓨터 단말기를 노련하게 다루는 단정한 유니폼차림의 할머니직원들을 만나게 된다. 만일 이들이 수십 년 전에 받았던 교육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했다면 이제는 인생의 뒤안길로 쓸쓸히 물러났어야 할 나이임에도, 그들이 지속적으로 받아 온 평생교육은 그들을 활기있고, 자신있는 현대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를 젊게 살 수 있도록 회춘시켜주는 것은 값비싼 불로장생보약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우리를 재충전시켜주는 평생교육이 바로 그 특효약인 셈이다.
더 이상 배움이 경쟁의 도구나 자신을 장식하는 훈장으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 위한 본래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배우고자 하는 자에게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놓은 평생교육제를 정착시킴으로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Ⅲ.결론
장차 우리는 한 가지 직업만으로는 살 수 없는 운명에 처해있다. 평생 직업이란 단어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한가지 기술이나 지식만으로는 이 세상을 살아나가기 가 어렵다는 뜻이다. 지식이 불아나는 만큼 그 수명도 단축되고 있다. 우리가 그 변화에 부흥하고 소외당하지 않으려면 끊임없는 자가 계발과 배우려는 자신의 의지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나라도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헌법에까지 명시했듯이 평생 교육은 국가적 차원의 일이다. 국민 개개인도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국가도 교육의 소외계층을 없애고 법국민적인 평생교육 정책과 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교육 예산 중 좀 더 많은 부분을 평생교육 분야에 할당해주고, 교육결손 집단으로 간주되어 왔던 여성, 노인, 근로자, 농민 등의 교육 참여율에 주파수를 맞추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 교육에 국한된 사고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교육을 평생교육의 의미로 확장시키고저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위에서 평생 교육의 개념, 이념, 정책, 발달 과정, 구현 방안 등을 살펴 본 것은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려는 전초전에 불과하다. 우리가 진정 여기서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평생교육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대세이며,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이루어야 할 교육의 필연적 목표라는 것이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사회가 뒤숭숭한 이 시점에서 우리는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마련함으로써 앞으로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짧은 글을 마친다.
[ 참고 문헌 ]
1. 평생교육과 사회교육, 이화문화출판사, 1997.
2. 평생교육백서, 교육부, 1997.
3. 정우현·권두승(공역), "평생교육의 미래", (서울:교육과학사, 1990)
4. 권두승, "평생교육론", (서울:교육과학사, 1995)
5. 장진호, "평생교육의 가능성", 배영사, 1984
인터넷사이트, http://members.kr/inter.net/ommani/, 평생학습 네트워크평생교육백서, 교육부, 1997.
인터넷사이트, http://www.keris.or.kr/lifedu, 사이버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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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교육행정,   학교교육,   학교,   우리나라 교육,   평생 교육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