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 장 개관 : 성(聖)의 구조와 형태
제 2 장 하늘 ; 하늘의 신들, 하늘의 제의와 상징
제 3 장 태양과 태양 숭배
제 4 장 달과 달의 신비학
제 5 장 물과 물의 상징
제 6 장 성석 : 신적 현현, 표상, 형태
제 7 장 대지, 여성, 풍요
제 8 장 식물. 재생의 상징과 제의
제 9 장 농경과 풍요제
제 10 장 신성한 공간 : 사원, 궁전, `세계의 중심`
제 11 장 신성한 시간과 영원한 재개의 신화
제 12 장 신화의 형태와 기능
제 13 장 상징의 구조
제 2 장 하늘 ; 하늘의 신들, 하늘의 제의와 상징
제 3 장 태양과 태양 숭배
제 4 장 달과 달의 신비학
제 5 장 물과 물의 상징
제 6 장 성석 : 신적 현현, 표상, 형태
제 7 장 대지, 여성, 풍요
제 8 장 식물. 재생의 상징과 제의
제 9 장 농경과 풍요제
제 10 장 신성한 공간 : 사원, 궁전, `세계의 중심`
제 11 장 신성한 시간과 영원한 재개의 신화
제 12 장 신화의 형태와 기능
제 13 장 상징의 구조
본문내용
사를 반복하는 것은 아무때에나 할 수 있다. 모든 시간은 신성한 시간이 될 수 있으며, 언제라도 지속은 영원으로 변화될 수 있다. 흘러간 세속적 시간을 폐기하고 새로운 시간 을 창시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 시간의 주기적 중단을 표시하는 의례 속에 통음나무가 등장하는 것은 창조의 페기에 의해서 과거를 전면적으로 폐기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영원회귀의 신화)에서 연구한 순환적 시간에 대한 신화와 교리에도 표현 되어있다. 순환적 시간, 영원회귀, 새로운 우주와 재생된 새로운 인류의 서막인 우주와 인류의 주기적 멸망에 대한 신앙은 무엇보다도 과거의 시간, 역사의 주기적 재생에 대한 욕구와 소망을 증명해 준다.
제 12 장 신화의 형태와 기능
우주창조 신화는 신성결혼을 포함하든 아니든, 모든 인간 행동의 표본과 정당화라는 중요한 기능 외에도, 신화 및 제의 체계 전체의 원형을 구성한다. 갱신 , 재개, 회복 등의 개념은 그것이 발현하는 장이 아무리 다양해도 모두 탄생 의 개념으로 환원되며, 탄생의 개념은 우주 창조 의 개념으로 환원된다. 신화는 그 성질이 어떠하건 간에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의 조건에 대해서도 항상 선례이며 범례가 된다. 이상의 모든 신화는 다음 두가지 게시를 제공한다. 첫째, 한편으로 이들 신화는 유일하고 동일한 원리에서 나온 두 신격의 양극성을 나타낸다. 대립의 일치는 신적 현실의 역설을 표현하는 가장 고대적 방법의 하나이다. 신의 양성성은 여러 종교에서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며, 매우 남성적이거나 매우 여성적인 신들까지도 남녀 양성적이다. 남녀 양성신의 신화는 대립의 일치를 표현하는 형식 가운데서도 한층 명료하게 신적 존재의 역설을 보여주는데, 이 신화에 대응하는 것은 남녀 양성 인간에 관련된 일련의 신화나 제의이다. 비시간적 시대란 요컨대 처음의 때, 즉 역사의 저편에 있는 여명의 시간, 낙원의 시간이다. 무엇이건 간에 의례를 집행하는 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인간은 우주 속에서의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는 순간에 창조된 원형적 직관이 저항할 수 없는 포로가 되어버린다.
제 13 장 상징의 구조
어떠한 형태로든, 어떤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 주술적. 종교적 현상은 드물다. 어떤 종류의 돌이 성스럽게 되는 것은 사자의 영혼이 그 돌을 통해서 육화 되었기 때문이거나 성스러운 힘, 신성을 현시하기 때문이며, 또는 신성한 협약, 종교적 사건이 그 돌주변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진주의 다양한 가치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진주를 둘러싸고 있는 상징이라는 점은 쉽게 이해한다. 이 상징을 해석하면서 그 성적 요소를 강조하건, 또는 이 상징을 선사시대의 의례 유형에 환원시키건 간에 한가지 사실, 즉 그 상징이 우주론적 구조를 가진다는 것만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모든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표상과 기능은 우주론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표상과 기능은 우주론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진주가 선사시대 어느 시점으로부터 이와 같은 가치를 획득했는지 확실히 결정할 수 없다. 많은 전설들과 미신들은 이 원초적 신화의 정식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발생되어 왔다기 보다는, 이 정식이 낳은 측면적이거나 타락한 수많은 변형체로부터 발생되어 왔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편으로는 상징의 다양한 갈래를 명확히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징이 그 가장 낮은 차원에서 해석되는 가운데 거치게 되는 합리화. 타락화.유치화의 과정을 해명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미 확인된 바와 같이, 표면적으로는 민속적인 변형체이지만, 그 학문적인 기원은 쉽게 구별되며 유치화 과정의 모든 흔적을 제시하고 있다.
원시 사회예서뿐만 아니라 진화된 사회에서도, 유치화된 상징 체계와 논리 정연한 상징 체계가 나란히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한다. 상징은 성현의 변증법을 연장한다.성현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신성화되지 않은 것은 모두 상징을 분유함으로써 성스러워진다. 상징이라는 용어는 성현을 연장하는 상징이나 다른 주술적. 종교적 형태에 의해서는 표현할 수 없는 계시 를 구성하는 상징에만 적용되어야 한다. 상징은 사물을 세속적 경험에 나타나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성현의 변증법을 게속한다. 상징의 논리는 종교사 고유의 영역을 넘어서서 철학의 문제 가운데 위치한다. 고대인에게 현실의 모든 차원은 완벽한 다공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가령 별이 반짝이는 밤에 느끼는 감동은 현대인의 가장 내면적인 개인적 체험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 그것은 무엇보다 상징의 작용에 의해서, 고대인의 진정한 실존이 현재 문명인의 단편적이고 소외된 실존으로 귀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 평
이 책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종교해석, 특히 종교의 제도적 권위에 의하여 규정 된 정의에만 따르지 않고 성과 속의 개념을 적용시켜 성에 대한 구체적인 인간의 종교적인 삶을 2장 부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종교에 대해 막연하게 부분적으로만 좁게 알고 있던 것을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광범위하게 다룸으로써 종교 현상에 대한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현상이 무엇을 위하여 있는 것인가를 알지 않으면 안 되고, 그 현상을 초월하는 일단의 조건들과 능력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무관심, 타종교에 대한 배타심 속에서 살면서, 종교 복수현상의 여러 형태와 자기 동일성의 문제가 지닌 긴장은 우리가 과연 누구인가를 해석하기 위하여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한계이면서 동시에 가능성이라고 하는 가장 긴박한 자기 성찰의 주제로 삼아야할 것이다. 종교는 역시 인간의 한계상황에 부딪히는 문제와 그로 인한 기복에 의해 탄생되고 점차적으로 형식.의식(의례)화 되어 발전되어 같은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신앙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단순히 자연발생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인간의 내면적인 성을 향한 본질적 성향을 인간 내부에 갖고 있다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종교는 역사를 떼어 놓고서 볼 수가 없다. 인간의 역사와 발전과 함께 종교를 연구하고 신앙인 속 을 발견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각을 갖고 기독교도 보아야 할 것이다.
제 12 장 신화의 형태와 기능
우주창조 신화는 신성결혼을 포함하든 아니든, 모든 인간 행동의 표본과 정당화라는 중요한 기능 외에도, 신화 및 제의 체계 전체의 원형을 구성한다. 갱신 , 재개, 회복 등의 개념은 그것이 발현하는 장이 아무리 다양해도 모두 탄생 의 개념으로 환원되며, 탄생의 개념은 우주 창조 의 개념으로 환원된다. 신화는 그 성질이 어떠하건 간에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의 조건에 대해서도 항상 선례이며 범례가 된다. 이상의 모든 신화는 다음 두가지 게시를 제공한다. 첫째, 한편으로 이들 신화는 유일하고 동일한 원리에서 나온 두 신격의 양극성을 나타낸다. 대립의 일치는 신적 현실의 역설을 표현하는 가장 고대적 방법의 하나이다. 신의 양성성은 여러 종교에서 매우 보편적인 현상이며, 매우 남성적이거나 매우 여성적인 신들까지도 남녀 양성적이다. 남녀 양성신의 신화는 대립의 일치를 표현하는 형식 가운데서도 한층 명료하게 신적 존재의 역설을 보여주는데, 이 신화에 대응하는 것은 남녀 양성 인간에 관련된 일련의 신화나 제의이다. 비시간적 시대란 요컨대 처음의 때, 즉 역사의 저편에 있는 여명의 시간, 낙원의 시간이다. 무엇이건 간에 의례를 집행하는 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인간은 우주 속에서의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는 순간에 창조된 원형적 직관이 저항할 수 없는 포로가 되어버린다.
제 13 장 상징의 구조
어떠한 형태로든, 어떤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 주술적. 종교적 현상은 드물다. 어떤 종류의 돌이 성스럽게 되는 것은 사자의 영혼이 그 돌을 통해서 육화 되었기 때문이거나 성스러운 힘, 신성을 현시하기 때문이며, 또는 신성한 협약, 종교적 사건이 그 돌주변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진주의 다양한 가치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진주를 둘러싸고 있는 상징이라는 점은 쉽게 이해한다. 이 상징을 해석하면서 그 성적 요소를 강조하건, 또는 이 상징을 선사시대의 의례 유형에 환원시키건 간에 한가지 사실, 즉 그 상징이 우주론적 구조를 가진다는 것만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모든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표상과 기능은 우주론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표상과 기능은 우주론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진주가 선사시대 어느 시점으로부터 이와 같은 가치를 획득했는지 확실히 결정할 수 없다. 많은 전설들과 미신들은 이 원초적 신화의 정식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발생되어 왔다기 보다는, 이 정식이 낳은 측면적이거나 타락한 수많은 변형체로부터 발생되어 왔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편으로는 상징의 다양한 갈래를 명확히 보여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징이 그 가장 낮은 차원에서 해석되는 가운데 거치게 되는 합리화. 타락화.유치화의 과정을 해명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미 확인된 바와 같이, 표면적으로는 민속적인 변형체이지만, 그 학문적인 기원은 쉽게 구별되며 유치화 과정의 모든 흔적을 제시하고 있다.
원시 사회예서뿐만 아니라 진화된 사회에서도, 유치화된 상징 체계와 논리 정연한 상징 체계가 나란히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한다. 상징은 성현의 변증법을 연장한다.성현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신성화되지 않은 것은 모두 상징을 분유함으로써 성스러워진다. 상징이라는 용어는 성현을 연장하는 상징이나 다른 주술적. 종교적 형태에 의해서는 표현할 수 없는 계시 를 구성하는 상징에만 적용되어야 한다. 상징은 사물을 세속적 경험에 나타나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성현의 변증법을 게속한다. 상징의 논리는 종교사 고유의 영역을 넘어서서 철학의 문제 가운데 위치한다. 고대인에게 현실의 모든 차원은 완벽한 다공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가령 별이 반짝이는 밤에 느끼는 감동은 현대인의 가장 내면적인 개인적 체험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 그것은 무엇보다 상징의 작용에 의해서, 고대인의 진정한 실존이 현재 문명인의 단편적이고 소외된 실존으로 귀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 평
이 책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종교해석, 특히 종교의 제도적 권위에 의하여 규정 된 정의에만 따르지 않고 성과 속의 개념을 적용시켜 성에 대한 구체적인 인간의 종교적인 삶을 2장 부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종교에 대해 막연하게 부분적으로만 좁게 알고 있던 것을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광범위하게 다룸으로써 종교 현상에 대한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현상이 무엇을 위하여 있는 것인가를 알지 않으면 안 되고, 그 현상을 초월하는 일단의 조건들과 능력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무관심, 타종교에 대한 배타심 속에서 살면서, 종교 복수현상의 여러 형태와 자기 동일성의 문제가 지닌 긴장은 우리가 과연 누구인가를 해석하기 위하여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한계이면서 동시에 가능성이라고 하는 가장 긴박한 자기 성찰의 주제로 삼아야할 것이다. 종교는 역시 인간의 한계상황에 부딪히는 문제와 그로 인한 기복에 의해 탄생되고 점차적으로 형식.의식(의례)화 되어 발전되어 같은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신앙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단순히 자연발생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인간의 내면적인 성을 향한 본질적 성향을 인간 내부에 갖고 있다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종교는 역사를 떼어 놓고서 볼 수가 없다. 인간의 역사와 발전과 함께 종교를 연구하고 신앙인 속 을 발견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각을 갖고 기독교도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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