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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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수준, 자본주의 하에서 이룩한 노동투쟁의 조직적 형태, 이행의 형태 등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다.
4.
자본주의적 관계의 세계적 확대-심화과정은 동시에 자본주의가 지닌 계급적 모순들과 그러한 모순들과 연관되는 다른 모순들의 전세게적 확산을 가져온다. 나아가 제자본주의사회의 불균형적 발전 및 모순들의 타국으로의 전이와 제배치, 특정사회로의 응축 등은 세계자본주의체제의 특정 부분을 세계자본주의체제의 약한 고리로 만든다. 이는 동시에 세계화가 심화된 오늘날의 조건 속에서도 새로운 사회로의 전지구적인 동시적 이행이 아니라 비동시적 이행을 가능케 하는 객관적 조건이 된다. 현 시기에 이르러 세계자본주의의 약한 고리는 자본주의사회의 제반 모순들이 세계적 수준에서 집중되고 있는, 그간의 종속적 발전을 통해 중위적 발전 수준을 이룩한 이른바 '반(半)주변부사회들'이다. 이러한 사회들 중 어느 사회가 사회주의로의 이행의 시발점을 그을 지, 그리고 언제 그러한 이행이 일어나고 그 이행의 형태가 어떤 것이 될 지는 예견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나라들 속에서 다른 나라들 속에서 보다도 계급정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의지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나라가 사회주의체제로 이행한다고 할지라도 자본주의의 세계적 규정성이 압도적으로 작용하는 조건 속에서 사회주의의 건설은 많은 어려움에 부딪칠 것이며, 더욱이 그 체제의 새로운 공동체로의 온전한 성장-전화는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러한 체제가 사회주의체제로서 결코 존속할 수 없다고 보는 견해 역시 잘못된 견해이다.
그런데 현 시기는 전지구적 수준에서 자본축적 논리에 노동을 확고히 종속시키려는 자본의 공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그러한 공세에 대해 노동이 수세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시기에 의해 특징지워진다. 최근에 이르러 선진국에서는 물론 반주변국에서도 노동은 그러한 수세적 방어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수세적 방어의 공세적 투쟁의 전환이 어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유럽의 경우 노동운동에 대한 사민주의적 통제가 지속되는 한 그러한 전환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국제화=세계화가 고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조건 속에서 각국 노동운동들 간의 국제적-세계적 연대는 더욱 절실한 것이 되고 있다. 나아가 노동운동의 국제적-세계적 연대는 반자본운동의 고리를 이루는 다른 제운동과의 연대도 구축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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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27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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