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미술

목차

<1>요셉보이스의 작업배경
1) 샤머니즘적 관점
2) 쉬타이너의 인지학적 관점
3) 확대된 예술개념 인류학적 경향 및 정신분석학적 관점

<요셉보이스의 조형예술 개념>
1) 사회조각(Socilal sculpture)
2) 정치와 예술

<요셉보이스 조형예술의 주요 매재(媒材) 와 매체(媒體)>
<1>매재
1) 지방
2) 펠트
3) 벌꿀
4) 동물
5)여성의 신체
<2> 매체
1) 물질
2) 언어/행위/사고
4) 대중매체

대지 미술

다원주의와 대지미술

크리스토(Christo)

작업의 성격

포장의 의미

크리스토의 작업에서 두드러진 역사주의

자연을 소재로 `펼쳐진` 포장

서로다른 두문화의 비교

성과와 한계

결론
1)건축분야에서 본 크리스토

본문내용

리장성을 연상케 하는 이작업은 샌프란시스코 북방 50킬로미터 지역에 위치한 101번 주간 고속도로의 자연환경을 기점으로 흰색장막이 주변지역의 지형을 따라 30킬로미터의 연장선을 그리며 캘리포니아 해안의 바다로 빠져나가고 있다.
서로다른 두문화의 비교
[우산들]에서 그가 선택한 사회적 특성과 자연적 환경에 대한 연구는 도쿄 근교에 위치한 가바라키현과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북쪽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능선을 무대로 진행되었다. [우산들]은 이전에 진행되었던, 자연 중심의 환경적 작업들과는 달리 우산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설치함으로써 두 지역의 서로다른 문화적 상징을 표현하고, 이의 조정과 통합을 시도한 강한 사회적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미국에서 설치된 우산들은 능선과 평원의 조건을 적용한 집산과 선적인 연결을 거쳐 생활반경의 범위를 포함시키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팔각의 형태를 지닌 우산의 재질은 금속골조와 이를 지탱하는 강철선으로 지표위에 고정되었으며 밝은 오렌지색의 폴리에틸렌 직물로 제작되었다.
이 작품에서 특히 인상적인 점은 자연과의 조화이다. 그레이프 바인 강 지역의 호수 한가운데 설치되었던 것으로 서구적 관점에서 도입된 동양적 조경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거울'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우산의 고요함과 명상적 분위기는 이미 알려진 일본식 정원의 관조적 조형공간개념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경우라 하겠다.
성과와 한계
크리스토의 작업은 정형화된 성격을 드러내기 보다는 정형화된 재료와 소재를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이 정형화된 재료와 소재는 크리스토의 의지라기 보다는 크리스토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적 특성, 즉 산업사회의 인식없이는 크리스토의 대중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크리스토의 작업은 실제적인 설치의 과정과 아울러 대상을 관객에게 보여주되, 연출을 통해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의 특이성을 발견하게 한다. 대상과 포장, 그리고 크리스토의 연출을 포함하고 대중의 관심을 연결시키는 과정은 크리스토에게 있어 미술적 요소와 미술외적 요소를 결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대중에게 제시되는 작업에 대해 그가 지니는 의도를 대중화시키는 점등은 그에게 돌릴 수 있는 긍정적 요소라고 본다.
결론
자연환경과 미술외적인 요소를 수용하여 대중적인 인식을 얻게되면서 크리스토는 포장작업을 대중화하려는 의도아래 작품을 거대한 물리적 규모으로 변화시킨다. 결국, 크리스토의 작업에서 자연환경은 현대문명의 폐해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면서 궁극적으로 인간을 순화시키는 가능성을 지니게 된다.
건축분야에서 본 크리스토
크리스토의 작업은 건축가들이 하는 작업과 비슷한 진행과정을 전개한다. 대부분 작업진행과정에서 건축가가 그러하듯이 크리스토 역시 지휘, 감독자의 역할을 맡는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철거를 염두에 두는 건축이며 콘크리트와 유리대신에 케이블과 천을 사용한다는 점이 될 수 있다.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본 크리스토는 기발한 발상의 전환과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가이다. "포장"된 것이 유발하는 궁금증과 두려움을 이용하여 대지라는 큰 도화지에 자신의 생각을 연출한다는 그자체가 기발하며 다소 모험적인 시도에서 그의 예술가적 역량을 크게 평가하고 싶다.
대지미술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이제 조금이나마 알게된것에 기쁘며 그의 작품세계에서 포장이라함은 작은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게하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또 각각의 작품들이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강해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지기두 했다. 예를 들어 "벽"이 나타내는 통합과 분할 통해, 이념의 대립과 사회적 모순을 탐구 하였다. 그의 작품을 보고 과연 나도 지금은 비록 학생이지만 나의 작품에서 저런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되었다.고정관념을 깨자, 하나의 의미에서 또다른 의미를 찾고하는 것은 나의 작품관가도 비슷하다.나도 누군가가 시도하지 않앗던 그런 무언가에 도전하기를 좋아한다.물론 어려운점이 더많기는 하지만.....소유하는 물건으로서의 미술을 벗어나, 보물창고와 같은 미술관 진열장을 탈출한 대지미술가 크리스토.땅이라하면 모든 만물이 태어나는 곳이요 우리가 항상 느끼는 곳이다.그렇게 보면 우리가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도화지일지도 모른다. 건축을 하는 나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건축가들은 땅이라는 도화지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그곳에다 나는 보다 강렬하고 사회에 일침을 가할 수 있는 힘을 실리게 하고싶다. 결론적으로 나의 작품에도 크리스토처럼 강렬한 메시지를 심고싶다.

키워드

대지미술,   랜드 아트,   요셉보이스,   크리스토,   예술,   대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