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책, `그리스 문화사`
2. `그리스 문화사`의 개요
3. `폴리스`란 무엇인가?
4. 고전기 그리스 : 초기
5. 고전기 그리스 : 5세기
6. 전시의 그리스인
7. 쇠퇴하는 폴리스
8. 그리스인은 일인다역자?
9. 그리스인의 정신적 승리!
2. `그리스 문화사`의 개요
3. `폴리스`란 무엇인가?
4. 고전기 그리스 : 초기
5. 고전기 그리스 : 5세기
6. 전시의 그리스인
7. 쇠퇴하는 폴리스
8. 그리스인은 일인다역자?
9. 그리스인의 정신적 승리!
본문내용
사물을 유기적 전체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스인의 정신적 승리!
저자는 사물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는 그리스인의 성향을 '全體性'이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체성을 가지는 인간'이 과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우리들의 이러한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면, 그는 동전의 양면처럼 두 가지의 평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지극히 천재로서 추앙받거나 아니면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어떠한 사람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의 우리는 무언가에 적응하며 거기에 동화되어 가는 삶에 길들어져 있다. 물론 현재의 우리가 그리스 세계에서 살아간다면 그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반대의 상황 또한…
그리스 세계는 지금과 비교하자면 매우 소집단의 사회였고, 현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모든 방면에서 팽창·확대된 대집단의 사회이다. 우리들의 경제력도, 정치력도, 군사력 등도… 이렇듯 외관상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그때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성장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들의 정신세계는 어떨까?
정신에 있어서는 그리스인의 완벽한 승리였다고 나는 과감히 주장한다. 왜냐면 그건 그리스인이 따스한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그 시대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앗티카의 어느 한 광장에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고, 광장의 이곳저곳에 동그랗게 모여앉아 있는 고대의 사람들. 어떤 이는 이따금씩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며 눈부셔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의 주장을 목소리 높여 내지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멍한 눈으로 광장의 한 모퉁이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는 등의 매우 인간적인 모습들이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의 이웃에서 볼 수 있는 광경들, 즉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나 술취한 아저씨들의 술주정 등도 있었을 법하다. 이러한 광경들 속에서 묻어나는 자유와 여유로움, 그리고 인간미… 모두가 이러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들이 그들의 광장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던 가장 인간미 넘치고, 자유와 여유로움을 만끽하던 2세기 반 동안에 아테네는 정치가로서는 솔론, 페이시스트라토스, 테미스토클레스, 아이스테이데스, 페리클레스, 극작가로서는 에우리피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메난드로스, 모든 역사가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인물 투키디데스, 웅변가 가운데 가장 안상적인 데모스테네스, 아크로폴리스의 건축가 므네시클레스와 이크티노스, 조각가 페이디아스와 프라크시텔레스, 해군 제독 가운데 가장 혁혁한 포르미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다. 이는 실로 그들의 대화라는 것이 또 다른 공부이자 그들의 전체성을 인식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그리스인들에게 정신에서 패배하고 만 것이다. 이 책의 서평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 그리스 문학에서 보여지는 두 가지 힘, 즉 인생에 대한 정열적인 희열과 변경할 수 없는 인생의 테두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 사이의 긴장이 나의 정신을 혼돈시키고 있다.
그리스인의 정신적 승리!
저자는 사물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는 그리스인의 성향을 '全體性'이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체성을 가지는 인간'이 과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우리들의 이러한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면, 그는 동전의 양면처럼 두 가지의 평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지극히 천재로서 추앙받거나 아니면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어떠한 사람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의 우리는 무언가에 적응하며 거기에 동화되어 가는 삶에 길들어져 있다. 물론 현재의 우리가 그리스 세계에서 살아간다면 그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반대의 상황 또한…
그리스 세계는 지금과 비교하자면 매우 소집단의 사회였고, 현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모든 방면에서 팽창·확대된 대집단의 사회이다. 우리들의 경제력도, 정치력도, 군사력 등도… 이렇듯 외관상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그때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성장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들의 정신세계는 어떨까?
정신에 있어서는 그리스인의 완벽한 승리였다고 나는 과감히 주장한다. 왜냐면 그건 그리스인이 따스한 햇살아래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그 시대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앗티카의 어느 한 광장에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고, 광장의 이곳저곳에 동그랗게 모여앉아 있는 고대의 사람들. 어떤 이는 이따금씩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며 눈부셔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의 주장을 목소리 높여 내지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멍한 눈으로 광장의 한 모퉁이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기도 하는 등의 매우 인간적인 모습들이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의 이웃에서 볼 수 있는 광경들, 즉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나 술취한 아저씨들의 술주정 등도 있었을 법하다. 이러한 광경들 속에서 묻어나는 자유와 여유로움, 그리고 인간미… 모두가 이러함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들이 그들의 광장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던 가장 인간미 넘치고, 자유와 여유로움을 만끽하던 2세기 반 동안에 아테네는 정치가로서는 솔론, 페이시스트라토스, 테미스토클레스, 아이스테이데스, 페리클레스, 극작가로서는 에우리피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메난드로스, 모든 역사가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인물 투키디데스, 웅변가 가운데 가장 안상적인 데모스테네스, 아크로폴리스의 건축가 므네시클레스와 이크티노스, 조각가 페이디아스와 프라크시텔레스, 해군 제독 가운데 가장 혁혁한 포르미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다. 이는 실로 그들의 대화라는 것이 또 다른 공부이자 그들의 전체성을 인식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그리스인들에게 정신에서 패배하고 만 것이다. 이 책의 서평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 그리스 문학에서 보여지는 두 가지 힘, 즉 인생에 대한 정열적인 희열과 변경할 수 없는 인생의 테두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 사이의 긴장이 나의 정신을 혼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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