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기술의 기원과 발전 -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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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목판인쇄
2-1. 목판인쇄의 기원

3. 활자인쇄
3-1. 활자인쇄의 기원

4. 결 언

본문내용

쇄는 불경의 판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대내적으로는 불교국가를 이상으로 하는 신라왕조의 자주적 토대를 굳건하게 다지려는 국가정책과 영합하여 불교문화를 훌륭하게 한 데 기인하고, 대외적으로는 당시 동양에 있어서의 문명국의 위치라는 것이 불교문화의 깊이 여하에 따라 좌우되었던 만큼 국제적인 경쟁정책과 호응하여 그 문화를 더욱 찬란하게 꽃피게 한 데서 말미암은 것임을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활자인쇄술은 목판인쇄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금속기술이 발달해야 했다. 이에 금속기술이 발달한 고려시대에 활자금속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15-16세기의 유럽사회에서 금속활자의 발명이 초래한 사회적 변화에 비하면 13세기 이후 고려에서 이루어진 금속활자의 발명은 그렇게 심대한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물론 13세기 이후 지방의 중소지주로서 주자학을 공부하여 새로운 사회세력으로 등장하여 결국 조선을 개창하게 만든 신흥사대부층이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이와 같은 금속활자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지식인 계층의 확산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더라도 이는 서구에서와 같은 하나의 지적이고 문화적인 혁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던 것이다. 고려시대 금속활자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들었다는 것은 과학적인 발명이다. 그러나 과학적인 발명 그 자체에도 물론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그 근본적인 동기, 목적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바로 책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럼 책을 필요로 했던 민족, 그 민족은 어떤 민족인가? 바로 문화민족이요, 선진민족이다. 책은 지식을 대표하고, 또한 어느 한 민족의 문화 수준을 알아보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활자인쇄는 경사자집(經史子集)의 여러주제분야에 걸쳐 필요한 책을 고루 찍어 널리 반포하여 학문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민간에서까지 활자를 다양하게 만들어 인쇄하게 되어 서민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함으로써 문화사적인 면에서 그 의의가 크게 평가된다. 이러한 인쇄는 인류의 두뇌·학문·과학 및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급진적으로 발전하여 오늘날에 있어서는 전자·광선·자력 등으로 인쇄물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근대식 연활자가 출연하기 이전에는 오로지 목판과 활자판의 인쇄가 인류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구실을 하였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 나라의 목판과 활자인쇄술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뛰어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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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3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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