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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의 전략적인 이해의 틀을 벗어난다면 북.중 관계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북한은 혈맹 중국으로 부터도 따돌림을 당하게 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일연의 사례에도 불구하고 오늘 지금, 북한을 보는 우리들(남한)의 시각과 대북관은 너무 단순하고 일면적이다. 북한을 보는 우리의 눈이 잘못되고 있거나 왜곡되고 있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그러나 오늘 지금, 우리가 북한의 김정일체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문제는 앞으로의 남북교류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서 우선되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지난 5년여간의 대북정책은 소위 '햇볕론'이라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햇볕정책의 가시적 성과는 북핵의 국제문제화였고 북한 1인독재체제와 주체노선의 폐쇄성을 강화했고 소위 '선군시대'의 시대착오적인 개막이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적 조건이다.
지금 현재, 이처럼 잘못되어 가는 현실조건을 바로잡는 출발점은 바로 잘못된 우리의 대북관이라고 본다. 남북관계에서 남한 사회의 개발정책을 비롯하여 정치이념·가치관·리더쉽의 역할이 북한을 올바로 나아가게 하는데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뜻이다. 남한 사회가 민주화되고 개방개혁될 때, 그것은 바로 북측의 시범적 사례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지금 중국에서도, 또 북한에서도 60년대 '박정희식 모형', 즉 대외시장을 겨냥한 무역발전전략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심도있게 연구한다는 얘기도 있다. 아마도 북한은 지금 이 싯점에서 그때의 그것을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은 아닌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의 남한에 대한 관심은 이처럼 생각보다 훨씬 크다.
지난 5년여의 경험으로 미루어 북한의 참모습을 바로 보지 못하는 대북정책은 그것이 햇볕이든 불볕이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북한은 아직도 중세기적 암흑의 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거기에는 수령과 선군사상, 폭력주의와 1인독재가 판을 치는 가운데 기아와 질곡이 인간의 삶을 얽어매고 있다. 하루 빨리 그 지긋지긋한 닫힌 세상의 암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누군가 그들을 밝은 세상, 열린 사회로 끌어내야 한다. 이 모두가 지금은 우리의 몫이 되고 있다. 우리는 북한 동포들을 일깨우기 위해서도 북한을 올바로 보고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남한과 북한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기 때문이다. 둘이 아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참모습이 올바로 비춰지지 않으면 이룩될 수 없는 법이다.
이러한 일연의 사례에도 불구하고 오늘 지금, 북한을 보는 우리들(남한)의 시각과 대북관은 너무 단순하고 일면적이다. 북한을 보는 우리의 눈이 잘못되고 있거나 왜곡되고 있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그러나 오늘 지금, 우리가 북한의 김정일체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문제는 앞으로의 남북교류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서 우선되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지난 5년여간의 대북정책은 소위 '햇볕론'이라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햇볕정책의 가시적 성과는 북핵의 국제문제화였고 북한 1인독재체제와 주체노선의 폐쇄성을 강화했고 소위 '선군시대'의 시대착오적인 개막이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적 조건이다.
지금 현재, 이처럼 잘못되어 가는 현실조건을 바로잡는 출발점은 바로 잘못된 우리의 대북관이라고 본다. 남북관계에서 남한 사회의 개발정책을 비롯하여 정치이념·가치관·리더쉽의 역할이 북한을 올바로 나아가게 하는데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뜻이다. 남한 사회가 민주화되고 개방개혁될 때, 그것은 바로 북측의 시범적 사례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지금 중국에서도, 또 북한에서도 60년대 '박정희식 모형', 즉 대외시장을 겨냥한 무역발전전략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심도있게 연구한다는 얘기도 있다. 아마도 북한은 지금 이 싯점에서 그때의 그것을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은 아닌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의 남한에 대한 관심은 이처럼 생각보다 훨씬 크다.
지난 5년여의 경험으로 미루어 북한의 참모습을 바로 보지 못하는 대북정책은 그것이 햇볕이든 불볕이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북한은 아직도 중세기적 암흑의 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거기에는 수령과 선군사상, 폭력주의와 1인독재가 판을 치는 가운데 기아와 질곡이 인간의 삶을 얽어매고 있다. 하루 빨리 그 지긋지긋한 닫힌 세상의 암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누군가 그들을 밝은 세상, 열린 사회로 끌어내야 한다. 이 모두가 지금은 우리의 몫이 되고 있다. 우리는 북한 동포들을 일깨우기 위해서도 북한을 올바로 보고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남한과 북한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기 때문이다. 둘이 아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참모습이 올바로 비춰지지 않으면 이룩될 수 없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