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W. 콤즈의 `교육신화`에 관한 책 정리 보고서

소개글

아더 W. 콤즈의 `교육신화`에 관한 책 정리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언. 우리를 구속하는 신화들

○ 제 1 부. 문화적 신화
1. 현대사회는 경쟁사회이다
2.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취급한다
3. 전문가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 신뢰해도 좋다
4. 모든 문제는 논리와 객관성으로 해결될 수 있다
5. 목표는 행동적 용어로 분명히 기술하여야 한다
6. 모든 문제는 법으로 처리하면 된다
7. 갈등과 공격은 위무간의 양자 택일로 해결하여야 한다
8. 공부는 어려운 것이 좋고 강제로 시켜야 한다
9. 지식은 불변성을 지니고 있다

○ 제 2 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신화
1. 인간은 본래 믿을 수 없는 존재이다
2. 사람들은 다 자기가 좋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3. 인간의 지능은 고정되어 있다
4. 우수아들이 학교에서 무시되고 있다
5. 한번쯤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6. 벌은 동기유발체로서 매우 가치가 있다
7. 오늘날 청소년들은 무책임하다
8. 어린이의 실패는 부모 탓이다

○ 제 3 부. 교육의 실제에 대한 신화
1. 정의적 영역을 중시하면 지적 영역이 약화된다
2. 경쟁을 시키면 동기가 유발된다
3. 성적등급은 동기형성과 학습평가에 도움이 된다
4. 교사는 지식의 보고이다
5. 교수방법에는 반드시 옳은 방법이 있다
6. 교사가 제 아무리 노력해 보아야 별 수 없다
7. 개혁을 하고 싶어도 다른 사람들이 못하게 한다
8. 학습집단 편성을 잘 해야 수업효과를 높일 수 있다
9. 학년으로 나누어 가르치고, 학급은 특정한 적정 크기로 고정시켜야 한다
10. 교육의 모든 실패는 교사의 책임이다

○ 결언

본문내용

못하는 교사들은 쉽게 스스로 좌절과 실망을 느끼고, 그 다음부터는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게 된다. 그런 행동은 학생들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6.3 교사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어린이들은 그들의 삶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타인들과의 경험의 결과로 배우고 성장한다. 학교와 교사는 어린이들의 삶에 있어서 의미 있는 타인이 될 수 있다.
7. 개혁을 하고 싶어도 다른 사람들이 못하게 한다.
7.1 게으름에 대한 편리한 변명
교사나 학교 행정가나 우리 모두는 우리가 믿는 것 이상으로 개혁 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못하게 한다는 말은 그러한 개혁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 개으름에 대한 편리한 변명이다.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실재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은 곧 교사인 것이다 교사가 변화되지 않는 한 개혁이란 있을 수 없다.
7.2 개혁에 대한 저항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 한 개혁을 시도해도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 그럼으로서 관료들의 반대를 막을 수 있다. 개혁안이 반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개혁을 생각도 해 보지 않을 필요는 없다. 그저 조용하게 개혁을 해 나간다면 오래지 않아 우수한, 새로운 개혁안을 모두 인정하게 될 것이다.
7.3 교실에서의 개혁
전체 교육체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교사가 홀로 주관하는 교실 안에서만은 그 개혁의 다양성과 가능성은 무한하다. 교실 문을 일단 닫으면 교실 안에서 무엇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8. 학급집단편성을 잘 해야 수업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동질적으로 편성해야 할 것이냐, 아니면 이질적으로 편성할 것이냐의 문제는 아직도 여러 사람에 의해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8.1 학급집단 편성에 대한 비판적인 연구
실제로 어떻게 학생들을 집단으로 편성하느냐 함은 학습의 효능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관계가 설혹 있다해도 극히 미미하다. 학습을 위해서 학급집단을 편성하는 것은 곧 일종의 교수방법이다. 교수 방법에는 반드시 옳은 한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8.2 행정적 편익을 위한 학급집단의 편성
수업을 위해 학생들을 어떻게 집단으로 편성 할 것이냐 함은 학교 행정가들의 일처리를 위하여 고안된 하나의 행정적 방편일 뿐이다. 학급집단편성 방법은 학생에게 효과가 있어야만 유용한 것인데, 어떠한 집단편성 방법이라도 학생 개개인의 독특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8.3 집단편성의 준거
집단편성의 가장 근본적인 기초는 특정한 과업을 위한 학생의 준비도 여야만 한다. 그러나 현재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인 연령과 학년, 지능지수, 영속적인 학급편성 등은 합리적인 주거가 되기 힘들 것이다.
9. 학년으로 나누어 가르치고, 학급은 특정한 적정크기로 고정시켜야 한다.
9.1 학년수준에 대한 믿음
학생을 표준적인 학급규모와 학년수준에 배치하는 것은 행정적인 방편으로 단순히 학생들을 집단으로 편성하는 방법이다. 학습과정과는 관계가 없다. 낙제는 진급하지 못한 아이들의 행동과 적응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년별로 성취수준을 설정해 놓고 진급과 낙제를 시행한다는 것은 곧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해 설정하였다는 그 본래의 목적과는 모순되는 것이다. 학년수준으로 학급을 조정하는 것은 인간의 다양성 또는 변의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것은 학생의 준비도 또는 능력에는 관계없이 교과목 위주로 학습을 조직한다. 곧 학생을 교과내용에다 맞추는 것이다.
9.2 학급규모에 대한 믿음
교사들은 학급규모가 작아지지 않는 한 효능적으로 가르칠 수 없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학교 행정가난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균형된 예산이나 또는 재정적 효능성의 측면을 따져볼 때 학급규모는 좀 더 커져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학급규모가 어떠한 특정한 수로 정해져야 한다는 것은 그릇된 믿음이다.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를 다른 한 편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교육 체제라면, 고정된 학급규모에 대한 신화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안 된다.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편성되느냐 하는 것은 최대의 가능 한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10. 교육의 모든 실패는 교사의 책임이다.
교육을 개혁하고자 할 때 바람직하지 못한 부작용 주의 하나는 교사에게 압력이 더욱 증대된다는 점이다. 특히 교사는 학교 안이나 밖에서의 학생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있다.
10.1 학생행동에 대한 책임
우리가운데 타인의 아무리 단순한 행동이라도 직접적으로 많은 통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다. 우리 사회가 근거하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철학은 인간은 자유로울 때 자신의 최선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독립된 개체로 인정되어야 한다. 즉 자기의 행동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타인의 행동은 책임지기가 어려운 것이다. 교육자들도 이러한 공통된 책임을 일부 맡아서 수행하는 것이지 결코 타인의 모든 행동을 전부 책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10.2 전문직업적 책임
가르치는 행위를 행동의 통제와 관리의 과정으로보다는 학생의 성장을 조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통제자가 아니라 조장자로서, 지시자가 아니라 조력자, 고무자 또는 촉매자로서의 책임을 갖는 것이다. 교사들의 전문직업적 책무성의 높은 수준을 확실히 이해만 한다면 현재 책무성에 관하여 대두되는 많은 문제들은 그 스스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결언
우리가 신화에 계속 구속되어 있으면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의 도전을 감당해 낼 수 없으며 현대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는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신념에 우리의 사고를 기초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의 그릇된 신념에 속박되는 포로가 될 수는 없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1. 아더 W.콤즈 지음, 이성호 옮김, 교육신화, 양서원,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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