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되(定慧雙修)생활의 질서인 바른 삶의 자세, 즉 계율의 실천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다.
④ 마음 닦는 일은 나와 남을 함께 이롭게 하는 실천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기본 가르침은 깨달음과 더불어 일체의 모든 생명을 건지고 이롭게 하는 자비의 실천에 있다. 이런 의미에서 스님은 선의 수행이 자기 수행에만 머무는 실천으로 이해되기 쉬운 것을 자기의 완성과 더불어 이웃의 완성을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⑤ 스님은 불교 안의 다양한 흐름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회통적(會通的) 전통을 소중하게 여겼다. 스님은 선종(禪宗) 출신의 스님이면서도 결코 종파나 문중의 입장에 서지 않고 '오직 진리를 따랐을 뿐(惟道之從)'이었다.
이렇듯 정혜결사를 통해 고려불교는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으며, 이러한 정혜결사의 전신은 한국불교의 굳건한 전통이 되어 오늘날까지 송광사를 근본도량으로 삼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즉 보조국사의 선(禪)과 교(敎)를 아우르는 것과 선정(禪靜)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아야 한다는 것, 각기 능력에 맞는 수행을 존중한 점 등의 정혜결사(定慧結社) 정신이 오늘날까지 한국불교에 전승되고 있다.
④ 마음 닦는 일은 나와 남을 함께 이롭게 하는 실천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기본 가르침은 깨달음과 더불어 일체의 모든 생명을 건지고 이롭게 하는 자비의 실천에 있다. 이런 의미에서 스님은 선의 수행이 자기 수행에만 머무는 실천으로 이해되기 쉬운 것을 자기의 완성과 더불어 이웃의 완성을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⑤ 스님은 불교 안의 다양한 흐름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회통적(會通的) 전통을 소중하게 여겼다. 스님은 선종(禪宗) 출신의 스님이면서도 결코 종파나 문중의 입장에 서지 않고 '오직 진리를 따랐을 뿐(惟道之從)'이었다.
이렇듯 정혜결사를 통해 고려불교는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으며, 이러한 정혜결사의 전신은 한국불교의 굳건한 전통이 되어 오늘날까지 송광사를 근본도량으로 삼아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즉 보조국사의 선(禪)과 교(敎)를 아우르는 것과 선정(禪靜)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아야 한다는 것, 각기 능력에 맞는 수행을 존중한 점 등의 정혜결사(定慧結社) 정신이 오늘날까지 한국불교에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