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시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김동환 시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출생 및 성장

2. 작품세계

3. 주요작품

4. 작품감상

5. 친일문학인으로서의 김동환

6. 그의 시세계에 대해서

본문내용

이십오만의 대진군(시) 매일신보
1942.2.6-7 축삼배 매일신보
1942.5 내외 동포에 호소함 대동아
1942.5 군복 깁는 각씨네(시) 대동아
1942.5 남원기행(시) 대동아
1942.3.9 오호 태평양 상의 군신(시) 매일신보
1943.8.7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시) 매일신보
1943.11.6 권군 '취천명'(시) 매일신보
1944.1.6 적국 항복 받고지고(시) 매일신보
*미영장송곡(米英葬送曲)
1
물러가라 쫓아내라 포악미영(暴惡米英)을
천리옥야(千里沃野) 비율빈도 동양것이요
석가나신 인도땅도 동양것이라
주인 두고 너희들은 왜 들어왔노
2
물러가라 쫓아내라 포악미영을
백여년을 아편위에 영화누리는
거만스런 홍콩총독 몰아내듯이
마래(馬來) 포와(布와) 인도총독 모두 내 치자. ('와'가 한문으로 없어요. --; )
3
물러가라 쫓아내라 포악미영을
아세아의 땅위에 익어오르는
벼한폭 석유한알 다치게 말고
파나마 세즈운하 저쪽에 몰자
*권군 취천명 (勸君 就天命)
1
그대는 20대 우리는 40대
부자 이대 서로 나란히 서서 전장을 내닫세.
다만 오늘은 그대 선진(先進)되고 내일날 우리 뒤따르리
안 나서면 무얼 하나
못 쳐서 오륙 십 살면 무얼 하나
차라리 한두 해도 번듯하게 살아 버리지.
번듯하게 사는 길이란 -
제 목숨 나라에 바쳐, 나라가 그 생사 맡아주심일레
그러면 살 제는 후하게 따뜻하게 뜻같게 하여주시고
죽을 젠 그 자리 거룩하고 높게 꾸며주시네.
지금, 조국은 전쟁하는 때
살고 죽고를 더욱더 군국(軍國)에 바칠 때일세.
이인석 군은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았던가.
그도 병(兵)되어 생사를 나라에 바치지 않았던들
지금쯤 충청도 두메의 이름없는 농군이 되어
베옷에 조밥에 한평생 묻혀 지내었겠지.
웬걸, 지사, 군수가 그 무덤에 절하겠나.
웬걸, 폐백과 훈장이 그 제상에 내렸겠나.
2
그대 안 나가면 어떻게 되나-
변호사를 하겠지, 교사나 중역이 되겠지.
그러나 한편 남대문과 종로에 폭탄이 떨어지고
그대의 처자는 미영병(米英兵)에 모욕을 당하면 어떻게 하리.
이 일은 파리 대학생과 이태리 학도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조국을 나아가 막지 않는 자엔 천벌이 내리느니라!'
또 그대가 안 나가고 이불을 쓰고 드러누울 수는 있겠나.
명춘(明春)엔 동생되는 중학생 수만이 징병으로 나서고
보국대로 좌우 친화(左右親和)가 괭이 들고 자꾸 나서고
소년들까지 징용공으로 공장에 나갈 적에
양심 있고 의리 있는 그대, 나가지 말란들 그리 될까.
어서 하루 급히 나서라, 벗이여, 학우여!
오오, 조선 동포의 대표여 꽃이여!
오오, 제국의 수재여, 빛[光]이여!
오오, 폐하의 고굉(股肱)이여, 나라의 기둥인 그대여!
부명(父命)을 받들고 어서 나서라!
군명(君命)을 받들고 어서 나서라!
때는 급하느니, 천명을 받들고 어서어서 나서시라.
-특별지원병에게 보내는 한 시인의 편지.
◈ 이 시에 등장하는 '이인석'은 최초의 지원병(실제로는 강제 모병) 전사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원병 '이인석'의 죽음을 찬양하고, 양심과 의리가 있는 청년이라면 당연히 일왕(日王)의 명령을 아버지의 명령처럼 받들어 전쟁터에 나가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
*적국 항복 받고지고
1
싸우고 또 싸우며 제 3년 들어서다
이날 아침 간절한 소원 두 가지 있아오라,
첫째는 올해에 '정국 항복' 꼭 받고 싶고
둘째는 우리 동포 모두 '지도민족(指導民族)' 되어지이다.
2
'적국 항복' 받기 위해 우리 피 더욱 흘려
흘린 피 되어요 승(升)에서 두(斗)요 석(石)으로 올리고저,
바치온 돈도 천 원이요 만 원에서
백만이요, 억천만 원으로 올리옵고저.
3
'지도민족' 되기 위해 우리 모두 무장하여
폐하의 주신 검(劍)으로 '조국일본 강토' 지키옵고저
또 우리 아이 모두 '의무교육' 받아 지혜롭고
백성들은 '연성(鍊成)' 받아 병농일여(兵農一如)에 달하옵고저.
4
아세아는 부(富)하고 크라, 올해부터
우리 모두 이 땅의 귀인(貴人)되고 지도자 되어지이다.
어서 이 흉적을 물리치고서
어서 우리 자체(自體)를 닦고 씻어서.
6. 그의 시세계에 대해서
-그의 시세계는 북방의 정서를 보여준 초기시와 친일성과 야합한 중기시, 광복 후 친일적 행각을 참회하고 애국주의를 표방한 후기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두만강 일대의 겨울밤을 배경으로 망국민의 민족적 비애를 노래한 <국경의 밤>은 나라 잃은 민족의 어둡고 슬픈 이야기를 엮어나간 우리나라 최초의 서사시로 일컬어진다.
  • 가격1,0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5.01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810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