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세계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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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몽골세계제국의 주된 내용

Ⅲ. 몽골제국의 외교

Ⅳ. 몽골제국과 로마제국의 유사점

Ⅴ. 미국과의 유사점

Ⅵ. 몽골제국의 시스템

Ⅵ. 마치며....

본문내용

색은 같더라도 왕족이라면 타나라고 불리는 커다란 진주나 보옥을 많이 꿰어 매고, 등에는 용무늬 자수가 수 놓여졌다. 이 토이(연회)의 장소에서 각종 사전교섭도 이루어졌다. 연회는 몽골의 정치운영에 불가결하였다. 몽골의 확대와 함께 연회에 참가하는 성원들이 점차로 국제색이 강해지게 되었다. 몽골 이외의 여러 지역 군주, 왕후, 유력자나 그 대리인들도 그 곳에 모였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는 많은 사람을 사귀고,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몽골이 거대한 세계국가가 되었고, 평화공존의 시대풍조에 싸인 14세기 전반 토이라는 연회는 몽골의 세계성을 반영하여 당시의 유라시아에서 가장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의 사교무대도 되었다. 여러 가지 언어가 교차하는 가운에 몽골어는 왕족공통의 언어로, 투르크어와 페르시아어는 참가자 국제공용어로 사용되었다. 아마 참석자 대부분은 이 세가지 언어에 능하였을 것이다. 역으로 이 세 가지 언어가 가능하지 않다면 이정자쪽 신분으로서는 괴로운 점이었을지도 모른다. 또 이 세계연회는 국제사교장이기도 했다. 여기에 출석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가 당시 유라시아에서는 일종의 신분상징도 되었다. 이 연회야말로 당시 국제인을 낳는 최고의 장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 연회정치에 참석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현대의 외교관이 가져야 할 자질과 몇가지 부합되는 면이 있었다. 몽골의 연회에 참석한 자는 현대의 외교관이 유창한 언어구사력이 있어야 함과 유사하고, 연회에 참석함에 있어 다른 사람에 대한 접대와 함께 사람에 대하는 방식은 현대의 외교관과 상당한 유사성이 있어 보였다.
Ⅵ. 마치며....
이 책에선 몽골의 군사력과 정복전쟁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 가지고 있는 치밀한 문서행정과, 통치구조를 가지고 있었단 걸 함께 서술함으로서, 힘만으로 세계를 지배하였던 몽골이 아니라, 모든 면을 두루 갖춘 몽골 이였단 걸 자연스레 알게 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번역본이라 그런지 이해 안 되는 부분도 많고, 몽골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으면 힘들 것 같다.
국제정치사란 수업을 듣지 않고, 막연하게 이 책을 접하였다면, 칭기스의 업적에 감탄하고, 아무의미 없이 책을 덮었을 것 같다. 또한, 몽골을 미국·로마처럼 패권국가의 면모를 가졌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비교하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예전과는 다른 또 하나의 사고를 가진 것 같아서 보람된 독서였던 것 같다.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6.03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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