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요약
(가) 한국 민족주의의 모순
▶ 한국 민족주의론
▶ 한국 민족주의의 허약성
▶ 한국 민족주의가 억압의 원천이가? : 반민족적, 반공적 민족주의
▶ 한국 민족주의를 버릴 수 있는가?
(나) 한국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 정치적 가치 선택의 쟁점들
▶ 선택의 기준과 해결 방안
(다) 열린 민족주의 : 주체성과 다양성
▶ 폐쇄적 민족주의의 문제
▶ 한국의 세계화론과 ‘열린 민족주의’론의 문제점
▶ 열린 민족주의의 내용 : 주체성과 다양성
(라) 민족주의, 세계화, 민족 통일
▶ 민족 통합의 과제
3. 맺으며
2. 본문 요약
(가) 한국 민족주의의 모순
▶ 한국 민족주의론
▶ 한국 민족주의의 허약성
▶ 한국 민족주의가 억압의 원천이가? : 반민족적, 반공적 민족주의
▶ 한국 민족주의를 버릴 수 있는가?
(나) 한국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 정치적 가치 선택의 쟁점들
▶ 선택의 기준과 해결 방안
(다) 열린 민족주의 : 주체성과 다양성
▶ 폐쇄적 민족주의의 문제
▶ 한국의 세계화론과 ‘열린 민족주의’론의 문제점
▶ 열린 민족주의의 내용 : 주체성과 다양성
(라) 민족주의, 세계화, 민족 통일
▶ 민족 통합의 과제
3. 맺으며
본문내용
범적인 중간국가의 완성은 한국 민족주의의 목표이자 한민족의 숙원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감상과 계산의 오류를 모두 벗어나야 한다. 통일은 그 자체가 목표이자 민족의 번영을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통일을 다른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만 보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고, 이를 무조건의 당위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 민족주의가 다른 이념들과 결합해야 하는 것처럼 통일의 목표는 민족의 번영이라는 다른 목표와 결합해야 한다. 그리고 그 번영의 민족주의적 발현은 주체성과 다양성의 결합으로 나타날 것이다.
3. 맺으며
- 한국 민족주의는 우리 민족이 외국의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 그 몫을 다 하였다. 그러나 민족의 독립이 바로 통일국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좌우익으로 분열되는 분단을 초래하였고, 그 결과는 미증유의 동족상잔을 빚어냈다. 과거에는 민족의 형체는 형성되어가고 있었지만 참다운 민족의 감정이나 동등한 민족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 지금까지 기성세대들의 한국 사학자들은 민족이란 허울 속에 지배층 중심의 역사만을 연구해왔다. 지배층의 통치를 미화하거나 합리화했을 뿐이다. 한국문화와 역사의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에만 필요한 윤리가 있다고 하는 정부체제 옹호적인 학문을 만들어내기도 하였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을 비호하기도 하였다.
- 자발적인 금모으기 운동으로 IMF위기를 극복하고, 2002년 6월에는 가슴 벅찬 붉은 함성으로 온 한반도를 물들이며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민족이 우리 민족이다. 또 걸핏하면 단군할아버지와 홍익인간 운운하며 우리는 단일민족이며 우수한 민족임을 강조하며 우월감을 갖는다. 그러나 정책적으로는 강대국인 미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고, 약소국민이라는 이유로 주한미군들의 무자비한 행패에도 어쩔 도리없이 울분을 터뜨려야 하는 일도 있었다. 우리 스스로가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대외적으로 힘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 세계화 시대에 타문화를 배척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스스로 고립되고 퇴보하는 행위이다. 우리 문화에 대해 자부심과 주체성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타인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에 있어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다양한 민족과 집단들, 다양한 문화와 이해관계들을 이해해야 한다
- 한국의 민족주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형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국제주의 세계화, 자유와 평등의 국가건설로 인간의 진정한 해방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민족이라는 외포 속에 민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불평등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이 민족주의 역사관이라는 전제 앞에 구속되거나 저해당하여도 안 된다.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펴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너무 민족중심으로 파악하여 전체는 있으나 개인이 없는 민족주의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개인을 너무 강조하여 전체의 틀을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불균형의 민족주의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3. 맺으며
- 한국 민족주의는 우리 민족이 외국의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 그 몫을 다 하였다. 그러나 민족의 독립이 바로 통일국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좌우익으로 분열되는 분단을 초래하였고, 그 결과는 미증유의 동족상잔을 빚어냈다. 과거에는 민족의 형체는 형성되어가고 있었지만 참다운 민족의 감정이나 동등한 민족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 지금까지 기성세대들의 한국 사학자들은 민족이란 허울 속에 지배층 중심의 역사만을 연구해왔다. 지배층의 통치를 미화하거나 합리화했을 뿐이다. 한국문화와 역사의 특수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에만 필요한 윤리가 있다고 하는 정부체제 옹호적인 학문을 만들어내기도 하였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을 비호하기도 하였다.
- 자발적인 금모으기 운동으로 IMF위기를 극복하고, 2002년 6월에는 가슴 벅찬 붉은 함성으로 온 한반도를 물들이며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민족이 우리 민족이다. 또 걸핏하면 단군할아버지와 홍익인간 운운하며 우리는 단일민족이며 우수한 민족임을 강조하며 우월감을 갖는다. 그러나 정책적으로는 강대국인 미국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고, 약소국민이라는 이유로 주한미군들의 무자비한 행패에도 어쩔 도리없이 울분을 터뜨려야 하는 일도 있었다. 우리 스스로가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대외적으로 힘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 세계화 시대에 타문화를 배척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스스로 고립되고 퇴보하는 행위이다. 우리 문화에 대해 자부심과 주체성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타인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에 있어서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선별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다양한 민족과 집단들, 다양한 문화와 이해관계들을 이해해야 한다
- 한국의 민족주의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형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의 상황은 국제주의 세계화, 자유와 평등의 국가건설로 인간의 진정한 해방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민족이라는 외포 속에 민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불평등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이 민족주의 역사관이라는 전제 앞에 구속되거나 저해당하여도 안 된다.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펴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너무 민족중심으로 파악하여 전체는 있으나 개인이 없는 민족주의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개인을 너무 강조하여 전체의 틀을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불균형의 민족주의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