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의 다문화로 진입한 한국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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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 속의 다문화로 진입한 한국의 현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
Ⅱ.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재현된 결혼이주여성의 모습
Ⅲ. 시청률을 위한 욕망화된 재현
Ⅳ. 나오며 - 한국에는 ‘비빔밥 문화’가 있다.

본문내용

다양한 인종, 다양한 민족과 어울려 살아나갈 것인가.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로서는 피부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다문화가족과 화합을 이루어나가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비빔밥 문화’가 있다. 이러한 문화가 있기에 서구인들보다 오히려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적인 수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떠한 재료와 요리법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낼 것인지 그것이 과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교육관련 기관 연구소 등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 공동의 노력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공존할 수 있는 비빔밥 문화를 하루 빨리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정부는 이중적 잣대로 다문화주의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과 같이 한국사회에 정착하여야 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노동자 및 화교처럼 다시 돌아가야 할 외국인을 구분한다. 이것은 정부가 본질적으로 다문화사회를 지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정부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의 하나로 다문화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앞에서 살펴 본 <사돈>은 바로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한국사회 일반의 의식이 반영된 오락프로그램이다. <사돈>에서 재현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한국사회의 전통적 가치를 재생산하는 존재이며, 그녀들의 존재 의의는 한국인의 아내, 며느리. 어머니로 한정되어 있다. 즉 그녀들이 느끼는 정체성의 문제와 삶의 방식에 대해서는 배려하지 않는다. 실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사회의 적응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언어적 문제, 경제적 빈곤, 자녀 양육 등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성공적으로 동화된 결혼이주여성을 재현하면서 이 문제들을 개인 차원으로 치환해버린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대다수 한국인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다.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한국사회의 소수자가 다수에게로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가 소수자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이해하는 인식의 변화인 것이다.
참고문헌
이성미, 다문화코드; 코리언드림 해법 찾기, 생각의 나무, 2010
김범수, 다문화사회 십계명, 리북, 2010
김종수, 다문화이해의 다섯 빛깔, 한울, 2009
전숙자, 다문화 사회의 새로운 이해, 그린, 2009
다문화콘텐프연구사업단, 다문화의 이해, 경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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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11.18
  • 저작시기201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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