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의 실체(단자:Monade)론으로부터 신의 존재까지

소개글

라이프니츠의 실체(단자:Monade)론으로부터 신의 존재까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실체
1) 연장과 힘
2)Monade
3) 예정 조화설
2. 신의 존재
1) 충족 이유의 원리
2) 악과 최선의 세계
3) 자유

본문내용

속에 특별한 목적을 부여함으로써 질서 정연한 배열을 예정 조화하는 라이프니츠의 결정된 세계 속에 어떻게 자유가 있을 수 있는가? 각각의 단자는 내정된 목적을 전개시키고 "단순한 실체의 현 상태는 본래 그것의 선행 상태의 결과이며, 그것의 현재는 미래를 품고 있다." 자신의 동일성이 지배적인 모나드인 정신에 모아지는 각 사람은 태초에 주어진 삶을 기계론적인 견지에서 개화시켜 나가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러한 근본적인 본질은 사유이기 때문에 삶을 통해 그가 발전하려면 혼동된 사유를 극복해야 하며, 현실태로의 노력은 하지만 여전히 가능태의 음울한 안개 속에 가려져 우리 모두에게 그대로 놓여 있는 참된 관념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가능태가 실현되면 우리는 사물의 본질을 보게되고 이것은 곧 그것이 자유로워짐을 의미한다. 그에게 자유란 의지력도, 선택의 능력도 아니고 자기 전개이다. 그러므로 비록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위 하도록 결정 지워져 있어도 그의 행위를 결정하는 것은 그 자신의 내적인 본성이며, 외부의 힘은 아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유는 인간이 구속 없는 존재가 되려는 능력을 말하며, 또한 인간의 지식이 혼동에서 명확함으로 진행할 수 있는 존재의 성질을 나타낸다. 자유인은 그가 행하는 바의 이유를 인식하는 자이다.
라이프니츠는 어떤 점에서 자유를 "자신의 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고 하기도 하고 "자유로움과 자유의사는 마찬가지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가 강조하고자 하는 점은 기계와 같은 우주의 개념, 즉 정신적인 기계의 결정론이다. 실제로 라이프니츠는 우주를 기술하기 위해 기계론적 모형을 도입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그렇게 한다면 세계의 각 부분이 상호간의 운동에 영향을 주듯이 우주의 각 부분들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고 말해야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라이프니츠의 설명은 기계론적인 모형보다도 더욱더 결정론적인바, 그의 단자들은 서로 독립적이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신의 창조를 통해 태초에 부여받은 원초적인 목적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류의 결정론은 더욱더 강력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엉뚱한 외부의 원인이 아닌 각 단자의 이미 주어지고 영구히 고정된 내적 본질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서적
●서양 철학사. / 사무엘 E. 스텀프 지음. / 종로서적출판주식회사. / 1994.
●서양 철학사. / 슈베글러 著. / 深 求 堂.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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