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적 발전론 - 참된 발전에의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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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재적 발전론 - 참된 발전에의 강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재적발전론이란?

2. 내재적발전론의 기본전제- 식민사학의 극복

3. 내재적발전론의 다양한 경향과 변화
가. 60,70년대의 포괄적인 이해
나. 70 80년대의 분화 - 민중의 발견
다. 80년대 중반 이후의 제한적 이해

4. 다양한 비판
가. 80년대 후반 이후의 일본의 연구
나. 미국의 한국사연구
다. 한국내의 ‘소농사회론’
라. ‘국민국가론’ 입장에서 본 비판 - 근대국민국가의 ‘국민’만들기(nation building)

5. 내재적 발전론 비판에 대한 반론

6. 참고자료 - 국민국가론
가. ‘국민국가’의 자각
나. 국민형성의 계기-문화적 헤게모니의 관철
다. 오리엔탈리즘
라. 일본의 ‘국민국가’ 논의의 배경

본문내용

리즘은 내부의 어려가지 모순대립을 은폐하면서, 밖에 대한 혐오감을 양성조장하고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이용되었다. 또한 ‘국민/외국인’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구분에 의해 오늘날 ‘국민국가’는 소수민족 차별을 정당화하는 원리로 기능. 따라서 ‘국민국가’를 자명한 세계에서 끌어내어 그 존재에 의미가 자각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나. 국민형성의 계기-문화적 헤게모니의 관철
‘국민’형성은 정치적 측면에서는 영토 내의 거주자들을 신분, 종교, 언어, 관습 등을 초월하여 법 앞에서 평등한 존재이자 정치적 주권자로 규정한 것이며, 문화적 측면에서는 교육 등을 통한 표준화와 상징적 역사성의 공유에 의해 ‘문화적 동질성’을 형성한 것이다. 이때 ‘문화적 동질성’은 지배집단의 언어종교문화를 소수집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함으로써 형성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배집단의 문화적 헤게모니에 의해 주변적 종속적 위치로 내몰려 소수민족화하는 집단이 생겨났다. 즉 근대국민국가는 정치적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문화적 차이를 배제함으로써 존립되었다. 그러나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규정을 통해 형성되는 ‘국민의식’, 허구의 ‘공동체 관념’ 등은 ‘국민국가’ 내부의 이질성을 은폐하고, 동시에 이러한 지배피지배 관계도 은폐하는 역할을 했다.
다. 오리엔탈리즘
근대 국민국가는 국외/주변에 대해서는 제국주의적 지배체제를 형성하였고, 그 본질은 문화적 지배이며 그 기저에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식민지 문화를 해석하고 표상하는 양식이 존재한다. 이것은 ‘문화적 인종차별과 연결되는 타문화 이해의 근대적 양식’으로 식민지에 대한 다양한 언설을 통해 부정적 표상이 만들어진다. ‘식민지=타자’는 스스로를 표상하지 못하고 그들의 이야기는 침묵당하고 서열지워지고 이로써 ‘지배피지배’관계는 정당화된다.
라. 일본의 ‘국민국가’ 논의의 배경
① 80년대 후반 90년대 들어 ‘국민국가’ ‘민족’ ‘내셔널아이덴터티’등이 중요 쟁점으로 떠올라, 현재 이 논의가 본격화심화되었다. 그 배경에는 이 시기 들어 일본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일본 사회의 ‘다국적화다문화화’ 현상에 의해 야기된 갈등이다. 거주자들의 국적 및 귀속문화가 다양화되고 또 국적과 문화가 불일치하는 사례가 급증. 따라서 혈연적 문화적 동질성을 전제로 한 ‘국민’개념 및 그에 의거한 ‘국민(일본인)/외국인’이라는 이분법이 적용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80년대 후반 급증한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일계 외국인’이 다수 포함되었고, 1985년 국적법 개정(부계혈통주의에서 양계혈통주의로)에 따라 어머니가 일본인인 외국인의 일본국적 취득이 급증하였고, 70년대 후반 이래 일본 기업의 동남아 진출이 급증한 결과 80년대 해외주재자 자녀의 귀국이 급증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국민국가’ ‘내셔널아이덴터티’의 자명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권’이나 ‘차별’에 대한 논의와 연계하여 전개하였다.
② 국민국가 논의에서는 서양사회과학의 영향도 있었다. 서구 학계는 근대화론의 배후에 있는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반성과 서구의 역사적 산물인 ‘국민국가’를 보편적인 정치단위로 전제할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국민국가’를 대신하여 ‘에스니시티(ethnicity)’에 대한 논의가 증대하였고 이것은 일본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80년대는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맑시즘, 세계체제론 등 기존 사회과학 방법론에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는 새로운 이론이 도입되어 일본학계에서도 모든 영역에 내재되어 인간생활을 규율하고 있는 ‘근대적 원리’를 상대화하는 작업이 추진되었다. 80년대 후반 이후 일본의 ‘근대국가’ 논의는 이런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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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8.01
  • 저작시기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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