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민족주의 사학의 태동
2) 단재 신채호(申采浩)
3) 백암 박은식(朴殷植)
3. 결론
2. 본론
1) 민족주의 사학의 태동
2) 단재 신채호(申采浩)
3) 백암 박은식(朴殷植)
3. 결론
본문내용
중국 상해에서 출판하였다. 한국 근대사를 3편 114장으로 나누어 서술한 저서로 근대적 방식으로 서술한 최초의 한국 근대사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제국주의(帝國主義)에 대한 저항의식이 투철하고 민족국가 건설을 위한 실천적 지향성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근대 민족주의 역사학의 선구가 된다. 내용상으로는 일제의 침략과정과 그 부당함을 폭로하는 동시에 이에 대응한 한민족의 독립운동 성과와 한계를 반성하는 의미도 지닌다.
『대한독립운동지혈사(大韓獨立運動止血史)』
통사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한민족의 독립을 위한 피의 투쟁사라 할 수 있다. 3.1운동을 중심으로 근대 항일독립투쟁의 전개과정을 서술했으며 근대적 역사서술체제에 따라 3편으로 구성되었다. 그의 국혼론적 역사인식이 심화된 측면이 있다. 『통사(通史)』와 서술시기가 중복되는 부분에서 좀 더 진보된 역사인식을 보인다. 『통사』가 한국 근대사의 폐부와 부정적 측면을 지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혈사(血史)』에서는 그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역사발전에서 민중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영웅 주의적 역사관을 점차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3. 결론
민족주의 사학을 연구한 많은 역사가들 중에서도 신채호와 박은식은 한국사학을 근대적인 학문으로 성립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근대사가 이미 정립되었어야 할 대한제국, 즉 구한말에 식민지라는 특수한 상황에 봉착한 조선에서 신채호와 박은식은 뒤늦게나마 우리의 근대사를 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신채호와 박은식의 역사학은 민족주의사관에 입각하였다는 점과 역사학방법론을 수용하여 한국사학을 근대적인 학문으로 성립시키려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양자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단재가 특히 고대사에 더 관심을 쏟았다면, 박은식은 근대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역사서술을 통하여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하였던 점은 양자에 공통된 것이었으며, 그런 점에서 살펴 볼 때 그들의 민족주의사관은 관념적 성격이 강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1. 김삼웅,『단재 신채호 평전』, 시대의창, 2005.
2. 박은식,『한국통사』, 범우사, 1999.
3. 신채호,『조선사 연구초』, 범우사, 2004.
4. 신채호, 조선상고사, 일신서적출판, 1995.
5. 조동걸 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대한독립운동지혈사(大韓獨立運動止血史)』
통사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제목 그대로 한민족의 독립을 위한 피의 투쟁사라 할 수 있다. 3.1운동을 중심으로 근대 항일독립투쟁의 전개과정을 서술했으며 근대적 역사서술체제에 따라 3편으로 구성되었다. 그의 국혼론적 역사인식이 심화된 측면이 있다. 『통사(通史)』와 서술시기가 중복되는 부분에서 좀 더 진보된 역사인식을 보인다. 『통사』가 한국 근대사의 폐부와 부정적 측면을 지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혈사(血史)』에서는 그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역사발전에서 민중의 역할을 중시하면서 영웅 주의적 역사관을 점차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인다.
3. 결론
민족주의 사학을 연구한 많은 역사가들 중에서도 신채호와 박은식은 한국사학을 근대적인 학문으로 성립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근대사가 이미 정립되었어야 할 대한제국, 즉 구한말에 식민지라는 특수한 상황에 봉착한 조선에서 신채호와 박은식은 뒤늦게나마 우리의 근대사를 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신채호와 박은식의 역사학은 민족주의사관에 입각하였다는 점과 역사학방법론을 수용하여 한국사학을 근대적인 학문으로 성립시키려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공통되지만 양자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단재가 특히 고대사에 더 관심을 쏟았다면, 박은식은 근대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역사서술을 통하여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하였던 점은 양자에 공통된 것이었으며, 그런 점에서 살펴 볼 때 그들의 민족주의사관은 관념적 성격이 강하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1. 김삼웅,『단재 신채호 평전』, 시대의창, 2005.
2. 박은식,『한국통사』, 범우사, 1999.
3. 신채호,『조선사 연구초』, 범우사, 2004.
4. 신채호, 조선상고사, 일신서적출판, 1995.
5. 조동걸 외,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비평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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