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학급경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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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이론적 배경

III. 학급운영의 실제

IV. 맺음말

본문내용

2
10월 8일
함께 가는 길
18
13
10월 22일
질서는 도시의 평화다
17
14
11월 12일
주인 의식을 갖자
14
15
11월 26일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안한다
15
16
12월 10일
거절한 행운
12
< 표 - 48 > 명상의 시간 원고
새학년을 시작하면서
오늘 학교를 마치고 혹시 어디를 갈 계획인가요? 가고자 하는 곳이 매일 가던 곳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 곳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 길을 가겠죠? 그렇지만, 그 곳이 처음 가는 곳이라면 어떨까요? 떠나기 전부터 길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지만, 그래도 떠나기가 망설여지고 때론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은 비단 처음 가는 길에서만 느끼는 게 아니고, 생각해보면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일에서 누구나 느끼는 것이라고 봅니다. 새 학년이 돼서 교실에 들어갔을 때 눈에 띄는 모든 아이들이 낯설게 느껴지고 차갑게 보였던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겁니다. 어떤 친구는 친구 사귀기가 어려워서 한 달이 넘게 하루종일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다고 해요. 그만큼 처음 시작하는 일들은 떨리고 두려울 때도 있죠. … 중략… 바로 이겁니다. 처음 시작하는 일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한 번의 시행착오도 없이 오해없이 단번에 잘 하겠다는 생각, 오히려 우리가 더 마음을 써야 하는 건, 그건 바로 처음이라서 가질 수 있었던 그 설레임, 잘해보겠다는 그 처음의 마음 그것입니다. 자, 여러분! 그건 어쩌면 욕심이 아닐까요? 누구나 수없이 실수하고 실망하면서도 그래도 기죽지 않고 다시 또 다시 하는 동안 나름대로 그 일에 익숙해지면서 살고 있는 거지요 여러분이 새 학년에 올라왔을 때 여러분은 어떤 설레임, 어떤 기대와 각오가 있었나요?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기록으로 남겨 두세요. 그리고 살다가 힘들고 짜증이 날 때 그걸 다시 펼쳐보세요.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 표 - 49 > 명상의 노트(소감문)
3학년 13반 13번 조
날짜 : 2002년 3월 12일
제목 :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내용 :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설레임, 기대감, 화장실?, 떨림, 두려움, 잘 해보겠다는 마음, 실수, 실망, 일기, 처음의 기대와 각오를 잊지 말자.
느낌 : 3학년 들어와서 처음 듣는, 아니 중학교에 전학을 와서 처음 듣는 명상의 시간이다. 어쩌면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것 같다. 2학년 말에 전학을 와서 아는 친구도 없고, 너무 서먹서먹했는데, 꼭 내 마음을 그대로 읽고 표현하는 것 같다. 정말 화장실 가는 것도 어색했는데...... 하지만 친구들도 가만히 보니까 친절한 것 같고 담임선생님도 여러 가지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데 처음 마음처럼 앞으로 계속 잘해봐야겠다. 익숙해 지기가지 힘들겠지만 잘 할 수 있을거야. 힘내자!!!
마. 교내합창대회
6월 11일 학교행사로 교내합창대회가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가기 때문에 오후에 남아서 하는 합창연습은 쉽지가 않았다. 아침에 일찍 등교하여 연습하고 점심시간에 연습하였으나 처음에는 단합이 잘 안되더니 날짜가 점점 다가오니까 다들 연습에 열을 올렸고, 결국은 생각지도 않았던 상까지 받게 되었다. 상 하나로 인해 다들 굉장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힘들게 연습했던 과정 중에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 표 - 50 > 합창대회 소감문
합창대회를 마치고
31308 서
오늘 드디어 우리의 노력이 빛을 보았다
지금부터 몇 주 전... 음악 선생님께선 우리의 합창실력에 마구 인상을 쓰시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셨다. 그리고 하신 말씀.
"너희 합창 안 할래? 계속 이렇게 하면 무대에 못 나갈 줄 알아."
피아노도 엉망이고 지휘는 그 이름도 유명한 김 의 지휘. 노래도 음을 못 잡아 엉망이었다. 파트별로 따로 하면 잘 되는 노래가 같이 부르게 되면 알토와 메조는 없어졌다. 아이들의 관심 또한 적어서 방과후면 곧장 집에 가곤 했다. 난 이때는 우리 반의 꼴등을 확신했다.
약 1주전 드디어 우리 반에 불이 붙었다. 갑자기 수화를 곡 중에 넣지를 않나 교회 성가대 선생님을 초빙하질 않나... 매우 적극적으로 변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은 합창을 왜 하냐"며 궁시렁댔지만 막상 연습을 할 때는 표정 하나하나, 노래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불렀다. 나도 이때는 메조의 음을 잡아 노래 중에 큰소리로 주변 친구들에게 음을 알려주곤 하였다.
6월 11일 화요일 당일날, 우리는 곱게 합창복을 입고와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노래를 했다. 몇몇 실수도 했지만 이런 실수는 우리의 하나된 마음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이는 몸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도 피아노를 잘 쳐주었고 김 도 애국가 때보다 훨씬 나아진 지휘 실력을 보여주었다. 나는 이에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뿌듯해졌다. "비록 우리의 노력이 가상하므로 상을 받진 못해도 만족하리라." 다른 반의 합창을 보면서 우리의 일주일 동안의 힘들었던 노력의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나는 알 수 있었다. 노력의 가치와 소중함, 우리는 하나라는 자부심 등을...... 그리고 합창 결과의 발표 때 우리 반의 이름이 장려상에서 가장 먼저 불려지자 무대 위에서의 한 마음처럼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우리 반이 자랑스럽고 한없이 따뜻하기만 하던 순간이었다.
"우리 13반 파이팅~!"
IV. 맺음말
이상에서와 같이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학급경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1년 동안 학급을 운영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학급을 운영하는데 있어 학급경영의 주체가 학생들이라는 인식 하에 학생들의 의견을 최 대한 수렴하여 학급운영 연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학급경영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1년 동안 활발하고 명랑한 학급운영이 이루어졌다.
2. 학급경영을 학생들과 토의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학급경영에 모두가 참여하여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도 효과적이었다.
3.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구안·적용으로 학생들의 자아 형성 및 건전한 인성의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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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3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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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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