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유아 만성 설사의 임상적 접근
2. 영유아 만성 설사의 주요 원인 질환
(1) 장염 후에 오는 만성 설사(postenteritis chronic diarrhea)
유당 불내성
우유 알레르기
(2) 만성 비특이성 설사(chronic nonspecific diarrhea)
(3) Avery의 영아기 난치성 설사(intractable diarrhea in early infancy)
(4) 위장관 증세 위주로 발현하는 식품 알레르기(food allergy with
predominantly intestinal symptoms)
(5) 위장관 증세 위주로 발현하는 영유아기 우유 알레르기 질환의 3 가지
임상유형
(6) 우유 과민성 장병증(cow's milk-sensitive enteropathy)
(7) 영유아기 난치성 설사 증후군(syndrome of intractable diarrhea in
early childhood)
(8) 영아 알레르기성 대장염(allergic colitis)
2. 영유아 만성 설사의 주요 원인 질환
(1) 장염 후에 오는 만성 설사(postenteritis chronic diarrhea)
유당 불내성
우유 알레르기
(2) 만성 비특이성 설사(chronic nonspecific diarrhea)
(3) Avery의 영아기 난치성 설사(intractable diarrhea in early infancy)
(4) 위장관 증세 위주로 발현하는 식품 알레르기(food allergy with
predominantly intestinal symptoms)
(5) 위장관 증세 위주로 발현하는 영유아기 우유 알레르기 질환의 3 가지
임상유형
(6) 우유 과민성 장병증(cow's milk-sensitive enteropathy)
(7) 영유아기 난치성 설사 증후군(syndrome of intractable diarrhea in
early childhood)
(8) 영아 알레르기성 대장염(allergic colitis)
본문내용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영아 알레르기성 대장염
Allergic Colitis
알레르기성 대장염은 1세 미만 영아의 직장 출혈의 주요한 원인으로서 치루, 괴사성 장염, 염증성 및 감염성 대장염과 감별하여야 하는 질환으로 영아 대장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이것은 섭취된 이종 단백질에 의한 대장의 면역성 염증 반응이며 주로 연장아에서 상부 위장관을 침범하는 알레르기성 위장관염 보다 훨씬 흔하고 양성의 경과를 취하여 결국 1-2세 전후로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민감성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주로 소아에서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서 전신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동반이 적고 식이요법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며 예후가 양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를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이종 단백질에 의한 장관의 면역성 염증반응에 의하여 나타나며 주로 침법하는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성 위장관염과 알레르기성 대장염으로 대별된다.
알레르기성 위장관염은 드문 질환으로 빈혈, 성장 부전, 부종 등의 합병증이 많아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알레르기성 대장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서 상대적으로 경한 임상 증세와 1세 전후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영아 시기의 일시적인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밀, 계란, 고기 등 여러 음식물이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으나 가장 흔한 유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이 우유이다. 영아에서 가장 먼저 노출되는 이종 단백질이 우유라는 것이 그 이유로 설명되며, 두유를 수유 하는 경우에도 증상 발현이 보고된 바가 있으며,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도 보고된 바가 있다.
1. 발병 기전
성인에 비하여 영아는 섭취된 음식물에 대한 대장의 면역학적 불감성(oral tolerance)이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된 음식물이 이종 단백질 항원으로 작용하기가 쉽고 분비성 IgA가 부족하게 되면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우유에 의하여 감작된 체내에서 알레르기ㅡ 과민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호산구를 비롯한 염증세포의 침윤을 가져와 결국 표피 세포의 파괴로서 직장 출혈과 설사 등을 야기한다. 다양한 자극에 의한 호산구의 증가로 조직내로 들어간 호산구는 표면에 존재하는 platelet activating factor, leukotriene B4, complement fragment, IgG, IgA, IgE 등의 수용체에 의해 탈과립 자극을 받게되며 호산구는 major basic protein, eosinophil cationic protein, eosinophilic peroxidase 등을 분비함으로서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거나 platelet activating factor, leukotriene B4, IL-1, IL-3, IL-5, IL-6과 같은 매개체를 분비함으로서 염증 반응을 증가시킨다.
2. 진단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진단은 자세한 임상적 관찰, 검사 소견, 대장 조직 검사의 종합으로 이루어 진다. 과거에는 Goldman의 기준에 의한 우유 유발검사에 의한 증상의 발현을 관찰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으나, Goldman 우유 유발검사의 심각한 과민 반응의 위험성과 비효율성을 고려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며 대장 조직의 생검이 가장 진단에 유력한 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호산구의 침윤 정도와 임상적 증세, 예후와는 관련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3. 임상 증상
성장과 발달이 정상 범위에 있고 임상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영아에서 발열, 영야 부전등 뚜렷한 병적 증세없는 직장 출혈이 특징적 임상 소견이며,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동반은 많지 않고 가족력도 드물며, 상부위장관을 침범하는 알레르기성 위장관염과는 달리 흡수 부전증, 저알부민혈증에 의한 부종, 성장 장애 등은 거의 없다.
직장 출혈시 다른 감염성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치루 등과 감별해야 하는데 이는 진찰 소견이나 대변 배양검사, ESR, CRP 검사로 쉽게 감별할 수 있으며, 호산구 증가증을 가져올 수 있는 기생충 질환, 결체조직 질환, 신생물 등과는 병력, 진찰소견, 조직 소견등으로 감별할 수 있다.
대장내의 병변은 보통 직장결장 분절(rectosigmoid segment)이 가장 심하게 침범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시견상 소견은 국소적인 발적, 점막의 friability, 림프절의 비후를 시사하는 결절의 증가 등이며 병변사이에 정상적인 점막이 보인다(Fig. VI-25). 조직학적으로는 전체적인 대장 점막은 잘 유지되어 있으며 미란이나 궤양 등의 소견이 드물고 만성 염증을 시사하는 섬유화나 위축, 음와 분지 형성 등은 보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조직학적 소견은 호산구의 침윤이다. 점막 어디에나 침윤될 수 있으나 고유층에 집중적으로 침윤되는 것이 특징적이다(Fig. VI-26). 점막고유층내에 하나의 고배율 시야당 호산구가 최대 20개 이상 침윤되었거나, 10개의 고배율 시야당 60개 이상의 호산구가 침윤된 것을 기준으로 삼는 방법이 있다(Table VI-15). 특히, 호산구에 의한 음와 농양이 관찰되거나 점막 근육층내에 호산구가 침윤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진단상 큰 가치가 있다.
4. 치료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항원을 음식물로부터 제거하는 것이다. 조제분유, 두유, 모유 등 영아 식이는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백가수분해물의 이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모유 수유아에서 어머니의 식이와 병의 유발이 관련될 수 있으므로 어머니의식이에서 특정 단백을 제거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심각하지 않은 증상만 있을 때 모유의 장점을 무시하고 과연 끊을 것인가, 아니면 혈색소, 알부민치를 추적 관찰하면서 모유를 계속 수유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
대개 식이를 바꾼 후 1-2일내네 증상의 소실을 가져오는데, 재발은 드물고 예후는 양호하여, 1-2세를 전후로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의 추적 관찰시 염증성 장질환의 발현 빈도가 높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영아 알레르기성 대장염
Allergic Colitis
알레르기성 대장염은 1세 미만 영아의 직장 출혈의 주요한 원인으로서 치루, 괴사성 장염, 염증성 및 감염성 대장염과 감별하여야 하는 질환으로 영아 대장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이것은 섭취된 이종 단백질에 의한 대장의 면역성 염증 반응이며 주로 연장아에서 상부 위장관을 침범하는 알레르기성 위장관염 보다 훨씬 흔하고 양성의 경과를 취하여 결국 1-2세 전후로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 민감성 호산구성 위장관염은 주로 소아에서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서 전신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동반이 적고 식이요법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며 예후가 양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를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이종 단백질에 의한 장관의 면역성 염증반응에 의하여 나타나며 주로 침법하는 부위에 따라 알레르기성 위장관염과 알레르기성 대장염으로 대별된다.
알레르기성 위장관염은 드문 질환으로 빈혈, 성장 부전, 부종 등의 합병증이 많아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알레르기성 대장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서 상대적으로 경한 임상 증세와 1세 전후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영아 시기의 일시적인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밀, 계란, 고기 등 여러 음식물이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으나 가장 흔한 유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이 우유이다. 영아에서 가장 먼저 노출되는 이종 단백질이 우유라는 것이 그 이유로 설명되며, 두유를 수유 하는 경우에도 증상 발현이 보고된 바가 있으며,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도 보고된 바가 있다.
1. 발병 기전
성인에 비하여 영아는 섭취된 음식물에 대한 대장의 면역학적 불감성(oral tolerance)이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된 음식물이 이종 단백질 항원으로 작용하기가 쉽고 분비성 IgA가 부족하게 되면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우유에 의하여 감작된 체내에서 알레르기ㅡ 과민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호산구를 비롯한 염증세포의 침윤을 가져와 결국 표피 세포의 파괴로서 직장 출혈과 설사 등을 야기한다. 다양한 자극에 의한 호산구의 증가로 조직내로 들어간 호산구는 표면에 존재하는 platelet activating factor, leukotriene B4, complement fragment, IgG, IgA, IgE 등의 수용체에 의해 탈과립 자극을 받게되며 호산구는 major basic protein, eosinophil cationic protein, eosinophilic peroxidase 등을 분비함으로서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거나 platelet activating factor, leukotriene B4, IL-1, IL-3, IL-5, IL-6과 같은 매개체를 분비함으로서 염증 반응을 증가시킨다.
2. 진단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진단은 자세한 임상적 관찰, 검사 소견, 대장 조직 검사의 종합으로 이루어 진다. 과거에는 Goldman의 기준에 의한 우유 유발검사에 의한 증상의 발현을 관찰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으나, Goldman 우유 유발검사의 심각한 과민 반응의 위험성과 비효율성을 고려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며 대장 조직의 생검이 가장 진단에 유력한 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호산구의 침윤 정도와 임상적 증세, 예후와는 관련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3. 임상 증상
성장과 발달이 정상 범위에 있고 임상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영아에서 발열, 영야 부전등 뚜렷한 병적 증세없는 직장 출혈이 특징적 임상 소견이며,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동반은 많지 않고 가족력도 드물며, 상부위장관을 침범하는 알레르기성 위장관염과는 달리 흡수 부전증, 저알부민혈증에 의한 부종, 성장 장애 등은 거의 없다.
직장 출혈시 다른 감염성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치루 등과 감별해야 하는데 이는 진찰 소견이나 대변 배양검사, ESR, CRP 검사로 쉽게 감별할 수 있으며, 호산구 증가증을 가져올 수 있는 기생충 질환, 결체조직 질환, 신생물 등과는 병력, 진찰소견, 조직 소견등으로 감별할 수 있다.
대장내의 병변은 보통 직장결장 분절(rectosigmoid segment)이 가장 심하게 침범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시견상 소견은 국소적인 발적, 점막의 friability, 림프절의 비후를 시사하는 결절의 증가 등이며 병변사이에 정상적인 점막이 보인다(Fig. VI-25). 조직학적으로는 전체적인 대장 점막은 잘 유지되어 있으며 미란이나 궤양 등의 소견이 드물고 만성 염증을 시사하는 섬유화나 위축, 음와 분지 형성 등은 보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조직학적 소견은 호산구의 침윤이다. 점막 어디에나 침윤될 수 있으나 고유층에 집중적으로 침윤되는 것이 특징적이다(Fig. VI-26). 점막고유층내에 하나의 고배율 시야당 호산구가 최대 20개 이상 침윤되었거나, 10개의 고배율 시야당 60개 이상의 호산구가 침윤된 것을 기준으로 삼는 방법이 있다(Table VI-15). 특히, 호산구에 의한 음와 농양이 관찰되거나 점막 근육층내에 호산구가 침윤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진단상 큰 가치가 있다.
4. 치료
알레르기성 대장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항원을 음식물로부터 제거하는 것이다. 조제분유, 두유, 모유 등 영아 식이는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백가수분해물의 이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모유 수유아에서 어머니의 식이와 병의 유발이 관련될 수 있으므로 어머니의식이에서 특정 단백을 제거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심각하지 않은 증상만 있을 때 모유의 장점을 무시하고 과연 끊을 것인가, 아니면 혈색소, 알부민치를 추적 관찰하면서 모유를 계속 수유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
대개 식이를 바꾼 후 1-2일내네 증상의 소실을 가져오는데, 재발은 드물고 예후는 양호하여, 1-2세를 전후로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의 추적 관찰시 염증성 장질환의 발현 빈도가 높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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