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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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로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로크의 생애 (Locke, John. 1632.8.29-1704.10.28)

로크의 철학

인간오성론

경험론(empiricism)

인간의 지적 능력에 관한 에세이

로크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수 있다는 것이다.
로크에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격 동일성의 기준은 단순히 신체의 지속성이 아니라 과거 행위들에 관련된 것들에 대한 기억과 이것들에 대한 지속적 인지가 인격 동일성의 조건이 된다. 내가 신체적으로 얼마나 변했든지간에 만일 내가 나의 과거 행위들을 나 자신의 것으로 기억할 수 있다면 나는 지난 날의 나와 동일한 인격이다.
로크에게 인격은 법관련 용어로서 이는 어떤 사람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문제에 특히 관련된 용어임을 의미한다. 술에 취하거나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들의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그들이 행한 일에 대해 그들이 알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는 법의 현실성과 안정성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로크는 심판의 날에 신은 자신들이 기억할 수 없는 행위들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고 말한다.
(언어)
로크는 언어의 본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에서의 언어의 사용 양자에 관심이 있다. 언어는 단순히 이해가능한 소리내기의 문제가 아닌 관념의 기호 즉 말은 관념을 상징화한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모든 관념은 경험으로부터 오기에 우리의 모든 언어 및 이를 사용하는 사고는 우리의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크는 같은 단어라도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험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고 했다. 말들은 공적으로 소리내어 질지라도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여전히 사적이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개별적 경험으로부터 추상화함으로써 일반명사들을 얻게 된다는 것이 로크의 주장이다.
로크에 대한 비판
(본유적 지식)
촘스키 - 모든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갖춘 언어 해석과 사용을 위한 본유적 구조틀, 즉 ‘언어습득 장치’라는 것이 있다.
마음은 여러 방향의 결들을 가진 대리석 덩어리와 같으며 이 대리석은 이 결들을 따라 쪼개져서 잘 고안된 조각품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고트프리크 라이프니츠의 신념과 일맥상통한다.
(제일성질의 관념은 그것의 대상과 닮아 있는가)
제일성질들은 대상들 자체에 어떤 모습으로든 실제로 존재하는 성질들이라기 보다는 우리에게 나타나는 성질들이다.
로크의 설명에 의하면 실제의 대상은 지각의 장막 뒤에 숨겨져 있고 우리는 대상 자체가 아닌 관념에만 직접 접근할 수 있을 뿐이므로 제일성질이 대상과 닮아 있다는 로크의 주장은 일리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하나가 다른 하나와 닮아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둘 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지만 로크에 의하면 우리는 관념들에만 접근할 수 있을 뿐 실체에는 접근할 수 없으므로 제일성질이 실제 대상과 닮아 있다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이다.
(난장이 문제)
로크는 관념을 마치 머리 속의 그림과도 같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그림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판별하기 위해서 그 그림을 해석해 줄 작은 사람(난장이)가 필요하며 그 난장이의 머리 속에는 또 하나의 난장이가 필요하다는 더 작은 난장이로의 무한한 연쇄가 생겨나는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귀결이다.
(기억 상실이 언제나 인격 동일성을 깨는 것은 아니다)
토마스 리드(1710-96) - 과거 학교에서 과수원의 과일을 훔친 죄로 체벌을 받은 적이 있었던 용감한 장교가 있었다. 젊은 군인시절 첫 전투에서 그는 적의 군기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이때 그는 과거 소년시절의 체벌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상태이다. 훗날 그가 장군이 되었을 때 장교 시절의 기억은 유지하고 있지만 소년시절의 기억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소년=장교
장교=장군
∴소년=장교=장군
그렇지만 로크에 의하면 소년=장교=장군은 성립하지만 소년≠장군의 결론에 이름으로 명백한 모순에 도달한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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