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1.대웅전
2.원통전
3.지장전
4.응진전
5.산신각
6.범종각
7.만세루
8.어실각
9.석불전
10.권선각
11.일주문
1.대웅전
2.원통전
3.지장전
4.응진전
5.산신각
6.범종각
7.만세루
8.어실각
9.석불전
10.권선각
11.일주문
본문내용
염원하며 들어서는 첫 번째 관문인 일주문. 1999년 완공.]
이러한데 많은 유적이 있지만 역시 최근 20세기에 새로 재건한 절인 까닭일까? 절 내의 풍경은 아늑함과 거리가 멀었다. 무슨 현대식 건축물과 같은 느낌이랄까?
사찰보다 더 높은 곳에 뻘쭘하게 서있는 석불전(속리산 자락에 있는 어느 절의 풍경을 모방한듯한 거대한 여래상)과 바로 옆에 있는 역시 뻘쭘하게 하나 덩그러니 있는 납골당(이게 왜 대웅전보다 위에 있는건지 알 수 없다.)은 절의 구도를 이상하게 빗나가게 보였다. 부처의 권위주의를 대신 보여주는 듯한 이 모습과 신도들 유치위한 납골당이라지만 구태여 후미진 터에 자리잡는것이 나았지 않았을까 하는 납골당의 모습이 그리 좋진 않았다.
능히 그 자리는 암자와 스님들의 기거하는 곳이 있어야할 것이다. 설법을 할만한 대강당규모의 자리에 그런 구조물로 사람들에게 어필이 과연 괜찮은 방법이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어실각, 원통전, 응진전, 산신각, 지장전, 만세루, 요사체, 범종각이 옹기종기 둘러 싸는 구조만 보면 갖추어질만한 것은 모두 갖춘 사찰이긴하지만 협소하고 신축한 부지와 그리 잘 어울리지 않은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
이러한데 많은 유적이 있지만 역시 최근 20세기에 새로 재건한 절인 까닭일까? 절 내의 풍경은 아늑함과 거리가 멀었다. 무슨 현대식 건축물과 같은 느낌이랄까?
사찰보다 더 높은 곳에 뻘쭘하게 서있는 석불전(속리산 자락에 있는 어느 절의 풍경을 모방한듯한 거대한 여래상)과 바로 옆에 있는 역시 뻘쭘하게 하나 덩그러니 있는 납골당(이게 왜 대웅전보다 위에 있는건지 알 수 없다.)은 절의 구도를 이상하게 빗나가게 보였다. 부처의 권위주의를 대신 보여주는 듯한 이 모습과 신도들 유치위한 납골당이라지만 구태여 후미진 터에 자리잡는것이 나았지 않았을까 하는 납골당의 모습이 그리 좋진 않았다.
능히 그 자리는 암자와 스님들의 기거하는 곳이 있어야할 것이다. 설법을 할만한 대강당규모의 자리에 그런 구조물로 사람들에게 어필이 과연 괜찮은 방법이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어실각, 원통전, 응진전, 산신각, 지장전, 만세루, 요사체, 범종각이 옹기종기 둘러 싸는 구조만 보면 갖추어질만한 것은 모두 갖춘 사찰이긴하지만 협소하고 신축한 부지와 그리 잘 어울리지 않은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