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한국인의 영원한 종교(무속)
1. 무교와 함께 시작한 한국역사
2.한국 무교의 구조
Ⅱ. 노는데는 귀신인 한국인
1. 신명과 신들림의 난장판- 한국인의 놀이판
2. 잊어버리는데는 천재인 한국인
3. 한국인의 무교적 에너지- 경제 개발의 원동력
Ⅲ. 극과 극을 오가는 한국인
1. 너도나도 화끈한 한국의 종교문화
2. 화끈하다 못해 집단적 광기까지 불사
3. 감 잡는 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인
4. 작곡에는 약한 한국인
1. 무교와 함께 시작한 한국역사
2.한국 무교의 구조
Ⅱ. 노는데는 귀신인 한국인
1. 신명과 신들림의 난장판- 한국인의 놀이판
2. 잊어버리는데는 천재인 한국인
3. 한국인의 무교적 에너지- 경제 개발의 원동력
Ⅲ. 극과 극을 오가는 한국인
1. 너도나도 화끈한 한국의 종교문화
2. 화끈하다 못해 집단적 광기까지 불사
3. 감 잡는 데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인
4. 작곡에는 약한 한국인
본문내용
모시는 순서인 조상 거리쯤 되면 조상신들이 들어올 때 무당은 나자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보통 무당은 그 조상이 되어'아이고 내 새끼들아' 하고 소리치는데 그 모습은 '김일성! 김일성!'을 외치다 졸도하는 북녘의 동포들과 모습이 왜 그리 비슷한지... 나자빠진 무당에게 신도들은 '아이구 (할)아버지' 하면서 부축하고 정신차리고 '박카스'를 먹인다.(무당들은 박카스와 판피린을 무척 좋아한다.) 이렇게 온갖 것들이 뒤죽박죽 된 것이 굿판이다.
물론 굿판의 결정은 무당의 엑스타시에 있다. 또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엑스타시 질서의 세계질서, 무질서, 즉 카오스로 회귀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이러한 엑스타시를 끔찍이도 좋아한다. 앞에서 누누이 말했다. 그러니 이런 한국인들에게 질서 의식이 있을리 만무하다.
일년에 만 여명이 죽고 교통사고로 개죽음을 당해도 한국인은 끄덕도 안 한다. 그렇게 안전, 안전을 외쳐도 '설마 사고가 일어날까?' 하는 한국인 특유의 낙관적 인생관과 '뭐 그까짓 것 대충대충 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온갖 군데에서 사고가 난다. 그러나 그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또한 대충대충 한다. 그리고 우뇌 지향적인 사람답게 곧 잊어버린다. 일본인이나 독일인 같은 논리적인 주밀(치밀)함은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4. 작곡에는 약한 한국인
그런데 이 예술감각 이라는게 우뇌의 소관이다. 예술은 아무래도 차디찬 이성보다는 섬뜩이는 직관으로 해야 될 것이다. 우뇌적 능력이 발달한 그러니까 감각과 직관이 발달한 우리민족이 예술이 뛰어난 것은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지금 우리민족이 예술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분야는 음악분야인 것 같다. 노래와 춤을 원래부터 좋아했던 우리 민족이니 세계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 하나도 이상한 일이 못된다. 그래 우리 나라에는 조수미, 신영옥, 이나 홍혜경과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가 수두룩하고 장영주, 정경화, 장한나, 정명훈과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쟁쟁하게 버티고 있다. 그 외에도 외국의 저명한 음악 대학에는 한국 학생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도 세계적으로 쟁쟁한 연주자는 많아도, 세계적인 작곡가는 없다. 기껏해야 독일에 계셨던 윤이상 씨 정도이다. 이것은 왜 그럴까? 작곡은 조명도 별로 못 받고, 들어오는 수입도 변변치 못해서 일까? 또 억측이겠지만 이것은 아마도 우리 나라 사람들의 약한 좌뇌 때문이 것이다. 작곡은 직관만 가지고는 안 된다. 냉철한 분석과 형식이 있어야 한다. 엑스타시에 빠져서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고, 신들린 듯 악기를 연주하는 것 가지고는 엄밀한 작곡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도 한국인의 우뇌 선호경향이 부분적으로 입증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드높은 예술감각을 매일 노래방으로 몰려가서 소진하고 있다. 옛날에는 이 능력을 가지고 우리 민족, 특히 민중들은 판소리나 각종민요, 산조 등과 같이 다양한 그러면서도 '세계적으로 내놓을 만한' 민중음악을 만들어냈다. 그 엄청난 음악능력이 이 노래방에서 흩어져서 사라져 버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굿판의 결정은 무당의 엑스타시에 있다. 또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엑스타시 질서의 세계질서, 무질서, 즉 카오스로 회귀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이러한 엑스타시를 끔찍이도 좋아한다. 앞에서 누누이 말했다. 그러니 이런 한국인들에게 질서 의식이 있을리 만무하다.
일년에 만 여명이 죽고 교통사고로 개죽음을 당해도 한국인은 끄덕도 안 한다. 그렇게 안전, 안전을 외쳐도 '설마 사고가 일어날까?' 하는 한국인 특유의 낙관적 인생관과 '뭐 그까짓 것 대충대충 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온갖 군데에서 사고가 난다. 그러나 그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또한 대충대충 한다. 그리고 우뇌 지향적인 사람답게 곧 잊어버린다. 일본인이나 독일인 같은 논리적인 주밀(치밀)함은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4. 작곡에는 약한 한국인
그런데 이 예술감각 이라는게 우뇌의 소관이다. 예술은 아무래도 차디찬 이성보다는 섬뜩이는 직관으로 해야 될 것이다. 우뇌적 능력이 발달한 그러니까 감각과 직관이 발달한 우리민족이 예술이 뛰어난 것은 당연한 것일지 모른다. 지금 우리민족이 예술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분야는 음악분야인 것 같다. 노래와 춤을 원래부터 좋아했던 우리 민족이니 세계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 하나도 이상한 일이 못된다. 그래 우리 나라에는 조수미, 신영옥, 이나 홍혜경과 같은 세계적인 성악가가 수두룩하고 장영주, 정경화, 장한나, 정명훈과 같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쟁쟁하게 버티고 있다. 그 외에도 외국의 저명한 음악 대학에는 한국 학생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도 세계적으로 쟁쟁한 연주자는 많아도, 세계적인 작곡가는 없다. 기껏해야 독일에 계셨던 윤이상 씨 정도이다. 이것은 왜 그럴까? 작곡은 조명도 별로 못 받고, 들어오는 수입도 변변치 못해서 일까? 또 억측이겠지만 이것은 아마도 우리 나라 사람들의 약한 좌뇌 때문이 것이다. 작곡은 직관만 가지고는 안 된다. 냉철한 분석과 형식이 있어야 한다. 엑스타시에 빠져서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고, 신들린 듯 악기를 연주하는 것 가지고는 엄밀한 작곡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도 한국인의 우뇌 선호경향이 부분적으로 입증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드높은 예술감각을 매일 노래방으로 몰려가서 소진하고 있다. 옛날에는 이 능력을 가지고 우리 민족, 특히 민중들은 판소리나 각종민요, 산조 등과 같이 다양한 그러면서도 '세계적으로 내놓을 만한' 민중음악을 만들어냈다. 그 엄청난 음악능력이 이 노래방에서 흩어져서 사라져 버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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