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사업

목차

*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카페
* 이색 비디오 사업
* 개인 칵테일 교습 써비스업.
* 발로 뛰는 광고 ( 화장실 광고 대행 )
* 사무를 지원하는 재택 사무실
* 결혼 만화 만들어주기
* 결혼 신문업
* 웨딩 이벤트 (가면을 빌려줍니다)
* 언약식을 올려드립니다.
* 맨발 워킹 사업
* 발 전문점
* 복고풍 턴테이블 판매
* 리필 전용 상품
* 어린이 호신술 교실
* 논문 자료 조사대행 서비스
* 고령 노인을 위한 서비스업
* 유머 강사
* 재취업 훈련 센터
* 저스트 미닛 회원방
* 임산부 관련 써비스업
* 육체미 동상업
* 빨대 풍선 사업
* 장난감 살균 써비스
* 여성 전문점
* 즉석사진 자판기업
* 당뇨 백화점, 당뇨 서비스업
* '바로콜' 사업
* 이색 파괴 사업
* 인사 대행 서비스
* 네트워크 시대에 대응하는 렌탈 오피스

본문내용

들과 눈과 마음을 사로잡지 않으면 안된다. 이같은 사회분위기를 타고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간판청소업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간판청소업은 일종의 아이디어업종이자 틈새업종,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일찌감치 크리닝사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우리나라에선 경기가 어려워진 지난해말부터 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많은 자본이나 경험이 없어도 가능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간
판청소업의 특징. 한마디로 전화 하나만 있으면 영업할 수 있는 업종이다. 하는 일은 크레인을 이용해 간판을 청소하고 형광등 등을 교체하는 것. 유리창세척도 한다. 비용은 건물 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1층을 기준으로 간판세척은 5만원. 형광등 교체는 3만원, 유리창 세척은 2천 5백원 정도. 길이가 7-10미터인 간판을 닦고 내부의 형광등까지 바꾼다면 약 30만원을 받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에서 워시맨 동대문점을 운영중인 김남혁씨(30) 는 형의 가전대리점 한 귀퉁이에서 지난해 5월 전화한대로 시작한 간판청소업이 지금은 월 5백여만원의 소득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한다. 특별한 사무실이 필요없고 직원도 1-2명이면 충분해 창업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간판 청소업...... 봄바람을 타고 새롭게 부각될 아이디어 업종이다.
* 이색 파괴 사업
사람에게 가장 강한 본능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드러낼 기회를 갖기 어려운 욕망이 있다면 바로 파괴욕이다. 창조만 옳고 파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협성 때문에 일명 파괴 사업은 다양하게 개발되거나 성장되지 못한채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파괴 사업은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 사업보다 범위가 넓다. 스트레스를 받았기 떠문에 해소하는 것이 아닌 한걸음 더 나아가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미리 부숴버리자는 것이다. 단조로운 일상생활로 인해 내면에 억압된 감정을 쌓고 살고 있는 이들에게는 뭔가 터뜨릴 기회가 필요하다. 또한 뭔가를 때려 부수고 파괴한다는 것은 일종의 건강한 육체노동이 되기도 한다. 잘만 찾으면 길거리에 버려진 목재가구나 가전제품, 폐차 비용을 아끼려 몰래 버린 헌차들이 즐비하다. 따라서 재료비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수는 것 말고도 소리 지르기나 비명을 지르는 방법도 있다. 언젠가 텔레비젼에 나왔던 일본의 접시 깨시는 방, 혹시 기억하나 모르겠다. 일명 파괴방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물 임대료라든지 방음 장치 등으로 자본이 좀 필요 할 것이다. 만약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활용하려면 각 대학의 축제나 대동제를 노려보라. 과 수련회 행사도 좋고... 폐차 한 대 수배해서 몽둥이로 한 10번 치는데 1.000 원씩 받으면 짭짤할 것이다.
* 인사 대행 서비스
인사대행 서비스는 의뢰 받은 회사의 고객명단, 주소록, 개인 신상기록 등을 데이터화하여 전화나 우편물 혹은 인터넷 메일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말한다. 하루에 몰아서 처리하기엔 부담스럽고, 사소하지만 고객관리차원에서는 중요한 일을 아주 적은 비용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인사대행 서비스의 주요업무이다. 그러므로 창업하려면 각 고객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갖춘 컴퓨터, 팩스 등이 필요하다. 별도의 사무실이 꼭 필요치 않고 사업자금이 크게 들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인사대행 서비스업의 최고 대상고객은 자동차 딜러와 보험설계사, 작은 소매상들, 웨딩업체 등이다. 경우에 따라 사업자는 축하 메시지 외에 간단한 선물까지 전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꽃배달, 택배회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비스 계약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매리 고객의 스페셜데이를 파악하여 관리하는 상시 서비스업무와 구정, 추석, 연말 등 명절기간에 맞춰 인사대행을 하는 서비스로 볼 수
있겠다. 기존의 DM발송 업무와 비슷하게 여기면 된다. 점차 사업 범위를 넓혀가게 되면 각종 관공서와도 연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 새마을 금고 고객 발송업무, 각 구청 공문 등등...) 고객에게 엽서를 보내게 될 때 밋밋한 엽서보다 말린 꽃 한 송이라도 붙혀서 보내게 되면 고객들은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의뢰업체에게서도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네트워크 시대에 대응하는 렌탈 오피스
미국에서는 최근 랜털 오피스가 증가하고 있다. 소호족들이 자택에 오피스를 두고 자그마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소호 비지니스맨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구사하여 업무를 하고 있다. 비니니스 문서의 작성도, 문서의 교류도, 의견의 교환도, 자택이건, 자동차안이건, 공항 대합실이건 컴퓨터만 가능하면 그것이 일터가 된다. 그렇지만 상품 샘플을 보거나 기능을 조사하거나 하는 일에서는 반드시 사무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회의실이라든지 프리젠테이션의 설비를 갖춘 방을 준비하고 있는 렌탈 오피스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런 소호의 흐름에 편승하여 성장하고 회사가 바로 미국의 '유어 오피스' 라는 회사이다. 오피스 시설을 연중 무휴로 오픈하고 있으며 소호족들이 자신의 오피스를 가지고 인건비를 지불하는 것보다 대략 60% 정도나 싸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사업을 적용하기에는 아직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본격적인 소호족의 시대가 열리지 않았기 떠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2000 년대가 되면 기하학적으로 늘어날 소호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사업은 그 시장 규모가 엄청날 것으로 확신한다. 이 소호족들을 위한 렌탈 오피스는 그 중 가장 먼저 대두될 사업으로 보인다. ( 혹, 소호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은 2장 소호편을 잘 읽어 보시길...)주목해야 할 것은 렌탈 오피스라는 서비스업 그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 한 사무실에 경리 한명과 전화만 몇 대 놔두고 자신의 사무실인양 쓰는 공동 사무실을 들어봤을거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용자의 워크 스타일 변화라든지 통신수단의 기술혁신에 대응하여 잇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정보의 흐름을, 네티즌, 소호족들의 흐름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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