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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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임나의 의미

2.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학계의 연구

3. 사료를 통한 임나일본부에 대한 반론

4. 임나일본부의 실체

본문내용

다. 따라서 이는 『일본서기』편찬시에 왜(倭)를 일본으로 고쳐 쓴 것에 불과하다.일본부관련사실을 전하는 『일본서기』「흠명기」조차일본과왜가 혼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부(府)는 중국의 한 대(漢代)에서 비롯되어 장군이 천자로부터 위임받은 군사권과 행정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일정한 지역에 설치하였던 막부(幕府)를 의미하며, 기관이나 관청의 용례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고대의 일본에서 중국과 같은 막부제가 시행된바는 없으며 일본의부가 관청으로서 확인되는 것은 츠쿠시토토쿠후(667년)와 츠쿠시다자이후(671년)가 가장 오래된 예이다. 6세기에 부가 존재하였음은 믿을 수 없다. 결국 『일본서기』 흠명기에 보이는부를 막부나 관청으로 생각할 수는 없으므로 이에 대한 분석은 별도의 접근방법을 필요로 한다.
한편『일본서기』의 여러 필사본과 주석서를 보면 일본부는 야마토의 미코토모치(倭의 御事持)로 훈독되어지고 있음이 확인된다. 즉 부(府)는 원래의미코토모치(御事持)를 한자(漢字)로 표기한 것에 불과하며, 그 실체는 미코토모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미코토모치가 어떠한 존재였던가를 추적하는 것이 곧 일본부의 실체를 파악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대화전대(大化前代, 645년 이전)의 미코토모치는 왕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하여 지방에 파견되어 담당의 일이 끝나면 왕에게 되돌아오는 일회성의 사신이었다. 이렇게 볼 때일본부로 표기된 6세기 중반의 야마토의 미코토모치는 왜의 사신이였으며,임나일본부란 왜에서 임나에 파견된 사신이 그 실체였다. 이러한 해석은 최근 한일양국의 고대사학계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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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24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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