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글 사용의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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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글 사용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우리말 속의 일제 잔재
(1) 거의 모든 업종에 퍼져 버린 일본말
(2) 지리 용어에서 일본식사용의 예
(3) 계속 들어오는 일본식 한자말
(4) 순화 대상 용어
(5) 일상생활에서의 일본말 잔재의 예
2. 잘못된 언어습관
(1) 컴퓨터통신언어
(2) 광고언어
(3) 노랫말
(4) 유행어, 은어, 비속어 사용
(5) 맞춤, 문법에 어긋난 표현
3. 외국어 남발 실태
(1) 영어식 문장
(2) 엉터리 외래어
(3) 외국어 남발
(4) 어려운 한자어 사용
4. 한글전용과 한자병용, 그리고 영어공용화론
(1) 한글전용 주장
(2) 한자병용 주장
(3) 영어공용화론
(4) 영어조기교육

Ⅲ. 나가는 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큰 문자이다.
④ 한자는 글자 자체의 결점이 많다. 한자는 총 글자 수도 많고, 한 글자당 획수도 많고, 자형도 많고 한 글자당 소리나 뜻이 두 개 이상인 경우도 많다. 또 한 가지 소리에도 글자가 평균 80자 이상이 있어 동음이의어 문제를 가중시킨다.
[ 구 ] : 九, 究, 具, 構, 求, 口, 邱
⑤ 도로표지판에 한자를 병기함으로써 중국, 일본 관광객 편의를 돕는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실제로 크게 도움이 도지 않는다. 중국, 일본과는 한자를 읽는 방식도 다르고 한자를 쓰는 방식도 다르다. 일본은 약자를 쓰고, 중국은 간자체를 쓴다. 따라서 로마자 표기를 병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⑥ 한글전용에서 빚어지는 동음이의 문제는 문맥에서 해결된다.
⑦ 한자는 많은 기억을 강요하는 글자이다. 따라서 어린이의 창의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⑧ 한글과 한자를 섞어 쓰면 시각적인 효과가 높아져서 독서 능률을 높여준다고 하였는데, 섞어 쓰는 한자의 비율이 30%이상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
⑨ 한자가 상형성이 강하여 정보전달량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는데, 한자의 5% 정도만이 상형글자이다.
⑩ 한글만으로도 조어 축약이 가능하다.
(3) 영어공용화론
가. 영어공용화론이란?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또 실효가 있으려면 언론매체에서 끊임없이 이중 언어 상황을 만들고 공문서도 계속 이중 언어로 작성되고 학교교육도 이중 언어로 되고…. 이런 상황이어야 한다. 조양래, 1999
나. 영어공용화론 주장
1) 영어공용화론 찬성 - 경제 문화 등의 세계화를 위한 매체인 영어를 공용어로 삼아야 한다. 특히 아시아권 국가들 사이에서의 영여공용화 열풍: 인터넷 세계화에 기인, 전 세계 495만여 개의 웹사이트에 올라 있는 웹 문서의 86.55%가 영어로 돼 있다. 김영번, 문화일보, 2000. 3. 11 3면
2) 영어공용화론 반대
경제 주도는 경제 원리로 이룩되는 것이고, 문화라는 것은 자국어의 전통을 통해서만 사수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까지 모국어도 습득되지 않으면 모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어 습득도 어렵다. 영어 사용 계층과 한국어 사용 계층으로 국민이 분리될 수 있다. 또한 번역기와 통역기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한 번 강대국이 영원한 강대국인가?
영어구사력이 미래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과 ‘영어공용’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방법을 개선하자는 뜻이 공용어화로 빗나가서는 안 된다. 김충식, 동아일보. 2000. 3. 2. 6면
(4) 영어조기교육
- 외국어 습득의 최적시기는 학자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3~8세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발음 습득을 위해서는 5세 이전에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다. 만 2~6세는 선천적인 언어습득능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어진 모든 자극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영어 자극을 주면 논리적으로 해석되거나 이해되지 않고 바로 영어 자체로 잠재의식 속에 저장된다.
영어조기교육에 찬성하는 학자들은 언어습득능력이 사춘기 이후에는 급격하게 쇠퇴하므로 빨리 가르쳐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 편에서는 한들도 제대로 떼지 못한 아이에게 영어까지 학습시킨다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한다.
한국 영어교육의 문제점 : ㄱ. 읽기와 쓰기만을 강조 ㄴ. 언어습득장치가 사라진 이후에 습득 ㄷ. 부적적한 학습 환경 ㄹ. 암기 위주의 학습 방식 ㅁ. 과다한 학습량
Ⅲ. 나가는 말
평소에 누구도 우리말글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심오하게 고민해 보고 보고서를 써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와 토론’이라는 교필을 통해 이렇게 보고서를 써보고 우리 말글의 실태를 알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단순히 일본어의 잔재가 조금 남아있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많이 쓰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큰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도 있고 후세에게 무엇을 물러줘야 할지 심히 걱정됨을 또 한 번 느꼈다.
또한 한 번도 말을 하면서 ‘가지다(Have)'의 의미가 영어에서 비롯됐고 “~되어진다. 또는 “만약~라면 ~일 수 있다” 등의 표현 전부가 영어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서 새롭게 나타난 문장이라는 것에 대해 알지 못했다. 아마 우리세대는 이러한 표현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는 영어식 표현이라는 것 자체를 잊고 살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집권할 당시에 영어공용화론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온 걸 기억한다. 영어공용화론을 하면 단순히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내심 기뻐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어공용화론에 대한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계층과 사용하지 않는 계층이 나눠질 수 있다는 말이 정말로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필리핀으로 연수를 갔을 때 사회의 지위가 높고 돈을 버는 사람은 영어를 유창하게 쓰는 것이다. 하지만 지푸닝 운전기사 아저씨나 일반시민들의 80%이상은 영어를 할 줄 몰랐다. 즉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계층은 집이 잘 살고 그 분위기가 조성되어 많이 습득한 아이지만 영어를 못하는 아이들은 그만큼 집의 분위기와 지위 또한 영어를 사용할 위치에 있지 못했다. 이렇게 한 번 부자는 계속 돈을 벌 수 있고 가난한 자는 계속 가난하게 사는 대물림 속에서 영어 또한 대물림되고 있었다. 이러한 간단한 사례를 통해서도 영어공용화론은 좀 더 심오하게 또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보고서를 마치며 앞으로라도 말을 할 때 일본식 표현은 아닌지 또 지금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는 영어가 엉터리씩 표현은 아닌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래야 미래에 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말을 고스란히 전해줄 때 그 의미와 뜻이 훼손되지 않고 전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며 이 보고서를 마치려 한다.
Ⅳ. 참고문헌
1. 박숙희. 1996. 반드시 바꿔 써야 할 우리말 속 일본말. 한울림
2. 상명대학교 ‘독서와 토론’ 강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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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25
  • 저작시기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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