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술의 유래에 관한 전설
- 새에 관한 전설
- 미잔오존의 전설
- 수수거리의 전설
♣ 일본의 술
♠ 니혼주 & 정종
♠ 일본의 맥주
♠ 일본의 술은 지방마다 다양
♣ 일본에서의 술안주
♣ 일본의 술자리 문화
- 새에 관한 전설
- 미잔오존의 전설
- 수수거리의 전설
♣ 일본의 술
♠ 니혼주 & 정종
♠ 일본의 맥주
♠ 일본의 술은 지방마다 다양
♣ 일본에서의 술안주
♣ 일본의 술자리 문화
본문내용
♤ 술값은 똑같이 등분한다.
일본인들은 여럿이 술을 마시고 난 후 똑같이 계산을 한다. 술값은 기본적으로 참석한 사람의 수대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누가 가자고 했는가에 관계없이 학생이나 샐러리맨 등, 직위나 위치가 같은 사람들 모임에서는 각자 나누어 내는 경우가 많다. 생일이나 송별회 같은 모임에서는 주인공을 뺀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돈을 낸다. 처음부터 회비제로 하는 경우도 있다. 선생님이나 상사, 선배 등, 직위나 위치가 높은 사람과 함께 마시러 갈 경우에는 윗사람이 돈을 내고 대접해 주는 경우가 많다. 무리하게 돈을 내려고 하면 오히려 실례가 된다.
대접을 받았으면 『ごちそうさなでした』(잘먹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한다.
예를 들어 10인이 마셔서 3만 엔이 나오면 적게 마시거나 많이 마시거나 상관없이 각각 3천엔씩 나누어 내는 식이다. 이런 것은 구미의 dutch shsre와는 조금 다른 일본식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법은 일본의 학생시대의 관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통 전해진다. 일본인들은 연회를 자주 여는데 현대 일본의 연회 관습은 학생시대의 연중행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한 무리로 모여 회비를 내 주연을 벌였는데 이때 각자 회비를 내 주연의 비용을 감당했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졌다는 것이다.
♤ 무례강
상하관계 구분 없이 마시는 것도 일본적인 문화이다. 술좌석에서는 ‘무례강’이라 해서 예의를 따지기보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을 떠받들어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문화가 있다. 전시대까지 농촌지역에서는 관혼상제와 농사일의 순서를 혐의하는 ‘기합’이라고 하는 회의가 있었는데 끝난 후에는 꼭 연회를 열었고, 다함께 단결을 위해 술을 마셨다고 한다. 이때 노동력의 중심이 되는 젊은이들의 사기를 배려한 것이다.
♤ 분수를 지키는 일본의 술꾼들
일본의 직장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선술집은 '술이 있는 곳' 이라는 뜻의 이자카야(居酒屋)다. 이런 대중적인 술집은 문 앞에 빨간 종이 등(아카초칭-赤提燈)을 내걸어서 눈에 잘 띈다. 큰길가에 있는 이자카야 '무사시보'는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보편적인 선술집으로 생맥주 한 잔에 4백엔, 간단한 안주 한 접시에 7∼8백엔을 받는다. 모듬 생선회도 한 접시에 1천엔을 넘지 않는다. 절대로 남길 정도는 나오지 않는다. 우리네 눈으로 보면 양이 적겠지만 대신 싸고 깔끔하다.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이지만, 술잔을 돌리거나 못한다는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각자 자기가 즐기고 술을 시켜 주량만큼만 마신다. 같이 온 일행 동료끼리 각각 다른 종류의 술을 놓고 마시는 모습은 쉽게 눈에 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조금 마시고 아직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술잔에 상대방이 시킨 술을 따라서 늘 가득 하도록 해 놓는다. 이른바 첨잔 방식이 일본식 주법이다.
술자리는 보통 한 시간이나 길어야 두 시간 정도.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만 마시는 경우가 보통이다. 집들이 멀어서 마지막 전차를 놓치면 큰일난다는 현실적인 인식들도 작용한다. 각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많이 시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다. 이런 모습은 술값을 치를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와리깡'이라고 해서 일행이 똑같이 나눠 내거나 자기가 시켜서 먹고 마신 것 에 대한 값만 내는 것이 보통이다. 언뜻 야박하게도 보이지만 역시 남에게 신세지기를 삼가 고 분수를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합리성이 엿보인다. 주머니 사정에도 건강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일본의 음주문화다.
♤ 정부의 규제의 완화와 강화
일본에서는 주종별 주세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주와 증류주의 세율이 같은 수준이고 맥주의 제조 면허도 개방되어 있는 등 경제적인 규제는 상당히 완화된 반면 주류광고에 ‘음주는 20세 이상부터’라는 문구를 넣고 TV광고 방영시간도 규제를 두는 등 사회적인 규제는 보다 강화되고 있다.
♤ 술 자판기 폐지
일본은 자동 판매기의 천국이다. 물론 술도 자동 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일본 전역에는 20만 대에 가까운 주류 자판기가 있다. 대부분 맥주를 파는 자판기지만 그 가운데는 위스키 나 청주를 파는 것도 있다. 자판기를 통한 주류판매고는 연간 4천억 엔. 일본 전체 술 시장 의 10%나 된다.
이런 주류 자판기가 문제시되는 것은 미성년자들이 자판기에서 술을 사서 마신다는 점이 다. 여론이 들 끊자 주류판매상들은 밤 11시부터는 주류 자판기를 끄겠다는 개선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자 이번에는 아예 미성년자들이 술을 살 수 없는 연령 식별 자판기를 개발했다. 이 자판기에서 술을 자려면 운전 면허증을 집어넣어야 한다. 면허증에 표시된 연령이 스물 살을 넘어야만 술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자판기도 미성년자가 다른 사람의 면허증으로 술을 사면 그만이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류 자판기를 없애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일본 소매주류판매조합은 오는 1999년까지 모든 주류 자판기를 없애기로 결의했다. 연간 4천억 엔의 수입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해서는 판매업자와 소비자들의 협조와 철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 일본 샐러리맨들의 1회 술값
동경의 어느 보험회사가 사원들에게 외식비로 "그 이상은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점심식사비로 1400엔, 남녀 공히, 저녁식사비로는 남자가 약 4000엔, 여자가 약 5000엔 선이라고 답했다.
동경 有樂町 JR의 선로 밑의 赤提정(선술집)은 항상 귀가 길의 샐러리맨들로 붐빈다.
자료출처
http://www.freedrink.co.kr/drinkzone/story/20011210.htm
http://jls21.co.kr/lifestyle_076.htm863
http://www.jls.co.kr/japan/language/foodwin7.htm
http://www.freedrink.co.kr/drinkzone/story/20011217.htm
일본인들은 여럿이 술을 마시고 난 후 똑같이 계산을 한다. 술값은 기본적으로 참석한 사람의 수대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누가 가자고 했는가에 관계없이 학생이나 샐러리맨 등, 직위나 위치가 같은 사람들 모임에서는 각자 나누어 내는 경우가 많다. 생일이나 송별회 같은 모임에서는 주인공을 뺀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돈을 낸다. 처음부터 회비제로 하는 경우도 있다. 선생님이나 상사, 선배 등, 직위나 위치가 높은 사람과 함께 마시러 갈 경우에는 윗사람이 돈을 내고 대접해 주는 경우가 많다. 무리하게 돈을 내려고 하면 오히려 실례가 된다.
대접을 받았으면 『ごちそうさなでした』(잘먹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한다.
예를 들어 10인이 마셔서 3만 엔이 나오면 적게 마시거나 많이 마시거나 상관없이 각각 3천엔씩 나누어 내는 식이다. 이런 것은 구미의 dutch shsre와는 조금 다른 일본식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법은 일본의 학생시대의 관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통 전해진다. 일본인들은 연회를 자주 여는데 현대 일본의 연회 관습은 학생시대의 연중행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한 무리로 모여 회비를 내 주연을 벌였는데 이때 각자 회비를 내 주연의 비용을 감당했던 것이 지금까지 전해졌다는 것이다.
♤ 무례강
상하관계 구분 없이 마시는 것도 일본적인 문화이다. 술좌석에서는 ‘무례강’이라 해서 예의를 따지기보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을 떠받들어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문화가 있다. 전시대까지 농촌지역에서는 관혼상제와 농사일의 순서를 혐의하는 ‘기합’이라고 하는 회의가 있었는데 끝난 후에는 꼭 연회를 열었고, 다함께 단결을 위해 술을 마셨다고 한다. 이때 노동력의 중심이 되는 젊은이들의 사기를 배려한 것이다.
♤ 분수를 지키는 일본의 술꾼들
일본의 직장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선술집은 '술이 있는 곳' 이라는 뜻의 이자카야(居酒屋)다. 이런 대중적인 술집은 문 앞에 빨간 종이 등(아카초칭-赤提燈)을 내걸어서 눈에 잘 띈다. 큰길가에 있는 이자카야 '무사시보'는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보편적인 선술집으로 생맥주 한 잔에 4백엔, 간단한 안주 한 접시에 7∼8백엔을 받는다. 모듬 생선회도 한 접시에 1천엔을 넘지 않는다. 절대로 남길 정도는 나오지 않는다. 우리네 눈으로 보면 양이 적겠지만 대신 싸고 깔끔하다.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이지만, 술잔을 돌리거나 못한다는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각자 자기가 즐기고 술을 시켜 주량만큼만 마신다. 같이 온 일행 동료끼리 각각 다른 종류의 술을 놓고 마시는 모습은 쉽게 눈에 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조금 마시고 아직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술잔에 상대방이 시킨 술을 따라서 늘 가득 하도록 해 놓는다. 이른바 첨잔 방식이 일본식 주법이다.
술자리는 보통 한 시간이나 길어야 두 시간 정도.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만 마시는 경우가 보통이다. 집들이 멀어서 마지막 전차를 놓치면 큰일난다는 현실적인 인식들도 작용한다. 각자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많이 시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다. 이런 모습은 술값을 치를 때도 그대로 나타난다. '와리깡'이라고 해서 일행이 똑같이 나눠 내거나 자기가 시켜서 먹고 마신 것 에 대한 값만 내는 것이 보통이다. 언뜻 야박하게도 보이지만 역시 남에게 신세지기를 삼가 고 분수를 지키려는 일본인들의 합리성이 엿보인다. 주머니 사정에도 건강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일본의 음주문화다.
♤ 정부의 규제의 완화와 강화
일본에서는 주종별 주세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주와 증류주의 세율이 같은 수준이고 맥주의 제조 면허도 개방되어 있는 등 경제적인 규제는 상당히 완화된 반면 주류광고에 ‘음주는 20세 이상부터’라는 문구를 넣고 TV광고 방영시간도 규제를 두는 등 사회적인 규제는 보다 강화되고 있다.
♤ 술 자판기 폐지
일본은 자동 판매기의 천국이다. 물론 술도 자동 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일본 전역에는 20만 대에 가까운 주류 자판기가 있다. 대부분 맥주를 파는 자판기지만 그 가운데는 위스키 나 청주를 파는 것도 있다. 자판기를 통한 주류판매고는 연간 4천억 엔. 일본 전체 술 시장 의 10%나 된다.
이런 주류 자판기가 문제시되는 것은 미성년자들이 자판기에서 술을 사서 마신다는 점이 다. 여론이 들 끊자 주류판매상들은 밤 11시부터는 주류 자판기를 끄겠다는 개선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자 이번에는 아예 미성년자들이 술을 살 수 없는 연령 식별 자판기를 개발했다. 이 자판기에서 술을 자려면 운전 면허증을 집어넣어야 한다. 면허증에 표시된 연령이 스물 살을 넘어야만 술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자판기도 미성년자가 다른 사람의 면허증으로 술을 사면 그만이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류 자판기를 없애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일본 소매주류판매조합은 오는 1999년까지 모든 주류 자판기를 없애기로 결의했다. 연간 4천억 엔의 수입을 포기하기로 한 것이다.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해서는 판매업자와 소비자들의 협조와 철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 일본 샐러리맨들의 1회 술값
동경의 어느 보험회사가 사원들에게 외식비로 "그 이상은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점심식사비로 1400엔, 남녀 공히, 저녁식사비로는 남자가 약 4000엔, 여자가 약 5000엔 선이라고 답했다.
동경 有樂町 JR의 선로 밑의 赤提정(선술집)은 항상 귀가 길의 샐러리맨들로 붐빈다.
자료출처
http://www.freedrink.co.kr/drinkzone/story/20011210.htm
http://jls21.co.kr/lifestyle_076.htm863
http://www.jls.co.kr/japan/language/foodwin7.htm
http://www.freedrink.co.kr/drinkzone/story/200112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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