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은 억울하다』를 읽고

본문내용

성되면서 생활지도에 대한 중요성도 그만큼 증대하게 됐다.
따라서 교사는 문제아나 부적응아 등을 포함하여 정상적인 아이들도 생활지도의 대상으로 삼아 체벌이나 제지보다는 내적 동기나 자발적인 변화를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전인적인 발달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잘잘못에 대한 처벌이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교, 가정, 지역 사회의 협동으로 생활지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생활지도자로서의 교사는 학생들의 가치를 존중하며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아이들을 믿고 개개인의 선택의 자유와 책임을 인정하며 학생 개인차를 고려해 지도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해준 생활지도의 기본 방향 및 생활지도자의 기본 태도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억울해 하지 않도록 아이들을 이해하며 지도하고 싶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줄 수 있는 여유있는 교사,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또한 아이들이 억울한 일을 당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때 마음으로 사랑하고 몸으로 만나며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감싸 안을 것을 다짐하며 생활지도의 지침서 '가끔 아이들은 억울하다'를 덮는다.

키워드

생활지도,   학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