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고

소개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너희가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일.세.심 조모임이 남긴 교훈

주변에서 발견한 부정적 반응과 무반응

책 속에 동기부여 이론이 숨어있다?

고래반응을 조직에 적용시켜 보자

❂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라

❂ 구성원 각자를 신뢰하라

❂ 리더는 의사소통 방법을 연구하라

❂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어라

❂ 한 가지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고래반응을 우리 가정에도 적용해 보자

❂ 서로에게 솔직해 져라

❂ 무관심을 관심으로 전환하라

❂ 칭찬이 보약이다

❂ 차별대우는 독약이다

고래는 우리 마음속에도 있는 거죠?

에필로그 - 고래 최면에 어디한번 빠져 봅시다!

본문내용

론 처음에는‘갑자기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시간을 두고 인내심을 갖고 묵묵히 추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칭찬이 보약이다
조직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도 칭찬이 무척 필요하다. 그러나 안하던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오히려 집에서 가족을 진심으로 칭찬한다는 것이 무척 부끄러운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작은 일에도 칭찬을 일삼자. 조직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은 면을 보려고 마음으로 노력하다보면 가족들도 머지않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변화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깜짝 선물이나 이벤트를 준비해 보자. 마치 애인에게‘오늘은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해 줄 거야!’라고 다짐하듯이.
차별대우는 독약이다
실제로 겪어보기도 하였지만 자녀에 대한 부모의 명시적 혹은 암묵적 차별은 자녀를 비뚤어지게 자라게 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 처음부터 미운 자식은 없었을 것이다. 분명 한 가지 실수로 시작해서 자꾸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덧 미움이 쌓여버린 탓일 것이다. 먼저 솔직하게 다가서서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라. 먼저 용서를 구하는 것은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움도 아니다. 그것은 진심이자 용기이다.
고래는 우리 마음속에도 있는 거죠?
지금까지 고래반응을 조직과 가정에 각각 적용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나에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이토록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삶의 원리를 나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일까.
우선 항상 밝게 웃으면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다. 무표정하거나 찡그린 얼굴은 다른 사람의 기분도 그렇게 만들지만 결국 자신의 내면적 모습도 무표정하거나 찡그리게 만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또한 언제나 먼저 밝게 인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부끄러워서 혹은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인사를 할까 말까 쭈뼛쭈뼛 거리는 동안 상대방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누군가 자신에게 먼저 인사를 해 온다면 무척 기분 좋지 않은가. 자신이 인정받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친교도 매우 좋은 것 같고.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인사하자. 인사에 기분 나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당신이 매일 돈만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기분 좋아 날아갈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를 주고받자. 상대방이“오늘 무슨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나 봐요?”라고 물을 정도로. 한 사람의 활력 있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도 그 활력 속으로 함께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잘 기억하자. 사람은 자신을 잘 기억해주는 사람을 또한 잘 기억한다. 인과율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일까. 자기를 잘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이 관심 받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그 사람이 고맙게 느껴지고 뭘 하더라도 먼저 도와주고 싶어진다. 그의 변화, 그의 생일, 그의 최근 있었던 일 등에 대해서 능력이 닿는 데 까지 기억하려고 애쓰자. 그는 곧 우리에게 강력한 지지자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에필로그 - 고래 최면에 어디한번 빠져 봅시다!
내가 범고래 샴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랬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처럼 이중적 잣대로 누군가에게는 고래반응을, 다른 누군가에게는 뒤통수치기 반응을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했을 것이다.
고래반응은 조직과 가정에, 그리고 또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히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압박함으로써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 그의 긍정적인 면을 자꾸 키워주면서 그를 변화시키는 방법은 동화속의 아름다운 주인공이 하는 것처럼 때로는 무척이나 로맨틱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밖에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나는 단호하게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채찍으로 사람을 다스리던 시대는 20세기까지만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21세기는 인간중심의 사회,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살아야 하는 시대이다. 인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고래반응은 바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운영 방식이라고 믿는다.
이 글을 쓰는 중간에도 나는 고래반응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고 전화를 주고받는 사람에게까지. 샴이 가르쳐준 고래반응은 나로 하여금 가까운 미래에 나는 물론이고 주변사람들도 함께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를 갖게 했다.
마지막으로 샴에게 한 마디 전하고 싶다. “고맙다 고래야!”

키워드

칭찬,   고래,   춤추게,   리더십,   블랜차드,   직무동기,   작업동기,   동기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