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낙관적 전자민주주의론
2. 부정적 전자민주주의론
3. 결론적 논의
2. 부정적 전자민주주의론
3. 결론적 논의
본문내용
을 권력화하여 결국 전체주의 사회를 도래하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의 결과에 대한 결정론보다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이 가지고 있는 ‘양날의 칼’로 이해되어야 한다. 즉 사이버크라시는 민주주의나 전체주의 중 어느 하나를 선택적으로 발전시킨다기 보다는 양 체제를 더욱 발전된 형태로, 더욱 대립적이고 상대 체제와는 더욱 동떨어진 형태로 몰고 갈 수 있다. 따라서 정보통신기술은 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있는 곳에서는 일반시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넓히고 자유와 복지의 증진에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반면에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고 소수 권력에 의한 통치가 자행되는 곳에서는 국가기구와 그 통치자들에게 강력한 감시 및 통제수단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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