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파르메니데스의 ‘존재와 무(非有 혹은 비존재)’ 사상에서 “오직 존재(존재자)만이 있고 무는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한 세 유형의 증명을 서술하라.
2. 제논의 역설 혹은 변증법은 세 종류가 있다. 이 세 가지를 서술하여라.
3.고르기아스의 회의론은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설사 존재하더라도 난 알 수가 없다. 알 수 있더라도 난 남에게 이 앎을 전달할 수 없다” 고르기아스의 이 주장을 고르기아스의 관점에 따라 설명하라.
4. ‘난 모른다는 것은 안다’고 하는,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자각’이 왜 진리를 인식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는가?(개인적으로 사색할 주제)
5.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을 동굴의 비유의 관점에서 서술하라.
6.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질료와 형상의 관계를 설명하여라.
7. 에피쿠로스의 윤리설을 ‘행복은 욕망(분모)분의 욕구된 대상의 성취(분자)’라는 도식을 통해 설명하라. 또한 불교 이론과 자본주의사회 속에서의 행복론을 위의 도식에 따라 설명하라.
8. 데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난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 회의의 과정과 도달된 결론을 아주 간단하게 서술하라. 또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난 존재한다”는 결론은 삼단논법상 문제가 크다.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지적하라.
9. 데카르트의 신의 존재론적 증명을 요약 서술하고 비판하라
10. 고대 형이상학(현상들의 초월적 근원과 구조에 대한 이론)과 근대 인식론(주관의 반성에 대한 이론)을 철학사적 맥락에서 비교, 서술하라.
11. 현대의 언어철학에 대해 설명하라.
12. 고대 형이상학에서의 ‘meta'의 개념과 현대 언어철학에서의 ’meta'의 개념을 철학사적 맥락에서 비교, 서술하라.
2. 제논의 역설 혹은 변증법은 세 종류가 있다. 이 세 가지를 서술하여라.
3.고르기아스의 회의론은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설사 존재하더라도 난 알 수가 없다. 알 수 있더라도 난 남에게 이 앎을 전달할 수 없다” 고르기아스의 이 주장을 고르기아스의 관점에 따라 설명하라.
4. ‘난 모른다는 것은 안다’고 하는,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자각’이 왜 진리를 인식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는가?(개인적으로 사색할 주제)
5.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을 동굴의 비유의 관점에서 서술하라.
6.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질료와 형상의 관계를 설명하여라.
7. 에피쿠로스의 윤리설을 ‘행복은 욕망(분모)분의 욕구된 대상의 성취(분자)’라는 도식을 통해 설명하라. 또한 불교 이론과 자본주의사회 속에서의 행복론을 위의 도식에 따라 설명하라.
8. 데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난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 회의의 과정과 도달된 결론을 아주 간단하게 서술하라. 또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난 존재한다”는 결론은 삼단논법상 문제가 크다.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지적하라.
9. 데카르트의 신의 존재론적 증명을 요약 서술하고 비판하라
10. 고대 형이상학(현상들의 초월적 근원과 구조에 대한 이론)과 근대 인식론(주관의 반성에 대한 이론)을 철학사적 맥락에서 비교, 서술하라.
11. 현대의 언어철학에 대해 설명하라.
12. 고대 형이상학에서의 ‘meta'의 개념과 현대 언어철학에서의 ’meta'의 개념을 철학사적 맥락에서 비교, 서술하라.
본문내용
고대 형이상학에서의 ‘meta'의 개념과 현대 언어철학에서의 ’meta'의 개념을 철학사적 맥락에서 비교, 서술하라.
메타(meta-)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더불어(with) 또는 뒤에(after)라는 뜻을 갖는다. 고대 형이상학에서의 meta는 ta meta ta physica 즉, 자연학 다음의 학문 즉, 형이상학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근대 과학의 확립으로 철학은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자기비판의 이론(인식론)과 정신과학의 기초 확립을 통해 그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다윈의 진화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등장으로 이성의 우월성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인간의 삶. 역사, 사회에 대한 실증적 경험적 분과학문들이 발전하면서 철학은 또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던 중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철학에 의해 철학은 그 위기를 극복하게 된다. 언어 철학은 개별적 분과학문(1차 학문)들의 논리적개념적 체계를 탐구 대상으로 삼는 2차 학문이다. 그런데 1차 학문들이 언어로 구성된 진술 체계이므로 언어 철학은 1차 언어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meta 언어의 성격을 띠게 되는 것이다.
이 meta 언어로 자기 언급의 패러독스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기언급의 패러독스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나를 포함한 모든 크레타 인들은 거짓말쟁이다.”
만약, 이 문장이 참이라면, 이 문장의 말은 거짓이 된다. 반대로, 이 문장이 거짓이라면, 이 문장의 말은 참이 된다. 돌고 도는 패러독스를 만들고 있는 거다.
또,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문장을 생각해 보자.
이 법칙이 사실이라면, 이 법칙에도 예외가 있어야 하지 않은가? 그럼, 예외가 없는 법칙이 있다는 말이고, 이 법칙은 사실이 아닌 것이 된다. 다시 말해서, 이 법칙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게 되는 것이다.
메타 언어란 하나의 언어를 가진 언어, 또는 하나의 언어 다음에 나오는 언어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어떤 대상 언어가 있고, 그 대상 언어를 언급하는 또 다른 언어를 만드는 것이다. 즉, 한 차원 위의 말이나 객관적인 새로운 말을 의미하는 거다. 예를 들어보면, 관객이 영화를 보고 있는데, 변사가 등장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보자.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는 이야기가 일반적인 대상 언어라면, 영화 밖에서 영화 속과는 다른 차원에서 변사가 하는 말이 바로 메타 언어가 된다.
메타 언어는 수학자나 철학자들이 앞에서 소개한 자기언급의 패러독스와 같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입했다. 가령,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라는 그 법칙 자체를 그 문장 속에 있는 일반적인 법칙과는 구별되는 한 차원 위의 법칙으로 구별하는 것이다. 이렇게 차원을 구별하는 것이 메타 언어의 개념이고, 자기언급으로 발생하는 패러독스의 해결법인 거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를 포함한 모든 크레타 인들은 거짓말쟁이다>라는 문장을 생각해 보자. 내가 길을 가다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크레타 인 두 사람 정도 보았다면 <나는 “모든 크레타 인은 거짓말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면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메타 언어의 사용이 필요 할 때가 있다. 구체적인 상황을 보면, 회의나 협상이 일단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감지했을 때에는 일단 멈추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한 차원 높은 곳에서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는 거다.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메타 언어로 내 삶을 기술하는 것이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객관화 된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면,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색이 가능 할 것이다.
메타(meta-)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더불어(with) 또는 뒤에(after)라는 뜻을 갖는다. 고대 형이상학에서의 meta는 ta meta ta physica 즉, 자연학 다음의 학문 즉, 형이상학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근대 과학의 확립으로 철학은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자기비판의 이론(인식론)과 정신과학의 기초 확립을 통해 그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다윈의 진화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등장으로 이성의 우월성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인간의 삶. 역사, 사회에 대한 실증적 경험적 분과학문들이 발전하면서 철학은 또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던 중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철학에 의해 철학은 그 위기를 극복하게 된다. 언어 철학은 개별적 분과학문(1차 학문)들의 논리적개념적 체계를 탐구 대상으로 삼는 2차 학문이다. 그런데 1차 학문들이 언어로 구성된 진술 체계이므로 언어 철학은 1차 언어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 meta 언어의 성격을 띠게 되는 것이다.
이 meta 언어로 자기 언급의 패러독스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기언급의 패러독스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나를 포함한 모든 크레타 인들은 거짓말쟁이다.”
만약, 이 문장이 참이라면, 이 문장의 말은 거짓이 된다. 반대로, 이 문장이 거짓이라면, 이 문장의 말은 참이 된다. 돌고 도는 패러독스를 만들고 있는 거다.
또, “세상에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 라는 문장을 생각해 보자.
이 법칙이 사실이라면, 이 법칙에도 예외가 있어야 하지 않은가? 그럼, 예외가 없는 법칙이 있다는 말이고, 이 법칙은 사실이 아닌 것이 된다. 다시 말해서, 이 법칙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게 되는 것이다.
메타 언어란 하나의 언어를 가진 언어, 또는 하나의 언어 다음에 나오는 언어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어떤 대상 언어가 있고, 그 대상 언어를 언급하는 또 다른 언어를 만드는 것이다. 즉, 한 차원 위의 말이나 객관적인 새로운 말을 의미하는 거다. 예를 들어보면, 관객이 영화를 보고 있는데, 변사가 등장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보자.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는 이야기가 일반적인 대상 언어라면, 영화 밖에서 영화 속과는 다른 차원에서 변사가 하는 말이 바로 메타 언어가 된다.
메타 언어는 수학자나 철학자들이 앞에서 소개한 자기언급의 패러독스와 같은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입했다. 가령,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라는 그 법칙 자체를 그 문장 속에 있는 일반적인 법칙과는 구별되는 한 차원 위의 법칙으로 구별하는 것이다. 이렇게 차원을 구별하는 것이 메타 언어의 개념이고, 자기언급으로 발생하는 패러독스의 해결법인 거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를 포함한 모든 크레타 인들은 거짓말쟁이다>라는 문장을 생각해 보자. 내가 길을 가다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크레타 인 두 사람 정도 보았다면 <나는 “모든 크레타 인은 거짓말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면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메타 언어의 사용이 필요 할 때가 있다. 구체적인 상황을 보면, 회의나 협상이 일단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감지했을 때에는 일단 멈추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한 차원 높은 곳에서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는 거다.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메타 언어로 내 삶을 기술하는 것이다.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객관화 된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면,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색이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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