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월> 낙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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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더 월> 낙태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영화의 개요

2.세가지 에피소트
(첫번째,두번째,세번째 이야기)

3.낙태에 관한 찬반론

4.종교의 관점에서 본 낙태

5.우리나라의 낙태현실

6.내가 세번째 에피소드의 상황이라면?

본문내용

황이라면?
내가 만약 「더 월」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 크리스틴이었다면, 나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내가 정말로 이 상황에 처해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지만, 일단 나는 낙태에 대해 찬성보다는 반대하는 입장에 더 가깝다. 영화 속에서 한 여의사가 임신 3개월 이내의 태아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보통 임신 2개월 정도가 되면 태아의 모든 부분이 형성 될 정도로 이미 한 생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TV에서 '낙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을 때, 낙태시술 도구들을 산모에게 집어넣자 태아가 본능적으로 움츠리고 피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보고도 3개월 이내의 태아가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없고, 신음소리마저도 내지 못하는 태아에게서 고통을 측정해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교회에서는 인간생명이 하나님께서 주신 성스러운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인간이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살리고 죽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강간을 당해서 임신이 된 경우, 산모가 위급하여 죽음의 기로에 놓였을 경우, 기형아로 의심되는 태아의 심각한 고통이 예상되는 경우에서는 낙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되도록이면 낙태를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런 극단적인 경우에까지 적용시키기에는 그에 대한 부작용이 너무 클 것 같다. 예를 들어, 강간에 의한 임신인 경우 태어난 아이는 80% 고아원에 보내지거나 입양이 되어지게 될 것이고, 산모가 위급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으려 한다면, 아이와 산모 모두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세 번째 에피소드의 크리스틴의 상황이라면 위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속할 수 없다. 다만 크리스틴과 해리스 교수의 관계가 불륜이라는 점, 상대방이 가정을 버릴 수 없는 유부남이기에 자신이 버림을 받았다는 점, 이 두 가지가 문제가 될 뿐이다. 내가 이 상황 속에 처해있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그렇게 무책임하게 버리진 않을 것이다. 가정이 있는 유부남과의 사이에서 생긴 생명이라도 또 아직 학생으로서의 할 일이 남아있더라도 나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벌이라 생각하고, 회계하며 그 상황을 해결해 나갈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영화 속에선 교수가 너무나도 무책임하게도 낙태 시술비용을 건네준다. 아이를 지우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가 너무나도 쉽게 눈에 보인다. 이처럼 언제나 이런 원치 않는 임신 후의 모든 괴로움과 상황대처에 대한 고민은 여성혼자만의 몫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감이 너무 없고 무관심해진 이러한 현실이 굉장히 안타깝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또 눈에 보이지 않고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생명의 존재라고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말을 하는 것 같다. 더 큰 문제는 태어나든, 태어나지 않았든 어떠한 형태로든 무고한 인간의 생명을 무시할 경우, 이러한 현상들이 모든 측면에서 인간의 생명을 경시할 수 있는 상황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크리스틴이라면, 역시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 낳기를 결정하고 혼자서 책임을 진다는 것이 막막하고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혹시라도 해리스 교수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아이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이것이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도 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상황에 닥칠 때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이란 처음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기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더 월,   The Wall,   낙태
  • 가격1,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5.12.05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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