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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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존재와 본질에 대하여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와 본질

*토마스의 『지성단일론』에 대하여 -심신의 문제에 대하여

*토마스의 『지성단일론』에 대하여

본문내용

그리고 지성은 이러한 영혼의 일부분이며 힘인 것이다.
그가 비난한 급진적 아리스토텔레스 주의의 잘못을 크게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하나는 지성이 인간영혼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성의 단일성에관한 것이다. 이러한 잘못을 비난하며 그는 온갖 수단으로 이를 비판한다.
토마스는 어디까지나 "이 인간이 이해작용 한다"는 명제를 가지고 작업한다. 그는 이해작용의 주체인 지성이 존재론적으로 분리되어있으며 이것이 단지 작용의 측면에서 결합한다는 지성단일론의 생각을 받아드릴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이해하고 느끼고 감각하는 모든 작용의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는 사고의 주체가 한 인간임을 계속적으로 주장하며 지성이 분리된 실체임을 마다한다. 즉 소크라테스를 움직이거나 생각하거나 느끼거나 하는 모든 작용은 바로 소크라테스가 한 것이다. 그가 행위의 주체이다. 그러기에 그는 지성에 의한 지성적인 행위의 주체이지, 분리된 실체가 주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지성이 분리되었고 그럼으로써 그가 질료로부터 자유로움으로서 개별화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단일한 것으로 있다는 지성단일론의 이론을 마다한다. 만일 그러하다면 행위에 대한 주체는 무엇이며, 도덕철학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즉 행위의 책임성 문제가 야기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작용의 측면에서만 서로 만난다는 지성단일론의 이론을 거부하고 토마스는 존재론적 결합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해석과 대안에도 문제가 있다. 토마스는 줄곧 지성을 비물질적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성은 영혼의 일부분이며 힘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혼은 육체의 형상이라 한다. 반면 지성은 어떤 육체의 기관도 사용하지 않으며 육체와 무관한 것이라 한다. 이러한 토마스의 해석을 정리하자면 우리는 곧 모순에 빠진다. 그 이유는 지성이 영혼의 일부분이며 힘으로서 존재하며, 영혼이 육체의 형상으로서 존재하기에 지성이 한 육체와 영혼 안에 있다고 한다면 지성이 어떤 육체적 기관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해석과 모순이 된다. 토마스는 "지성은 육체 안에 있지 않고 영혼에 안에 있는 힘이기에 분리되지 않는다. 더구나 영혼은 육체의 형상이다."라고 한다. 과연 이러한 해석이 논리적으로 가능한가?
이를 정리해보자.
지성은 영혼의 일부분이다.
영혼은 육체의 형상이다.
지성은 육체 안에 있지 않다.
그러면 지성이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 이러한 난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토마스의 해석이다. 하지만 토마스의 해석은 도덕철학적으로 의미가 있다. 분명 어떤 한 인간의 지성과 의지에 의한 행위는 그 인간의 책임이다. 그런데 지성이 그 인간과 분리되어 모든 인간에게 하나이라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인간의 영혼에서 지성이 외부에 분리된 것이라면 인간이 가진 영혼이 동물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인간에게 지성이 없다면 말이다.
그러기에 토마스는 지성의 분리성을 비판하고 지성의 단일성을 철학적인 오류라 생각하고 비판하는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둘 다 완전한 해결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키워드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   교육,   교직
  • 가격1,4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12.15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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