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언론의 4이론

소개글

[독후감] 언론의 4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요약

2. 감상

본문내용

향으로 가기보다는 소수의 권리와 특혜를 보호하는 쪽으로 가기 쉽다. 특히 그 지배 세력의 집권이 장기화 되었을 때 (공산권의 독재 국가) 그 모순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국가의 의한 통제는 최소화 하고 공중에 의한 자체적인 통제가 이뤄진다면 국가는 보다 많이 다수의 수렴을 수용할 수 있고, 다수의 행복에 맞춰 나아갈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의견이 거래 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주의에서 주장하던 사상의 공개시장이나 자유 조정 작용의 개념들이 사회적 책임주의 내에서 실현 될 수 있을 것 이다. 그리고 마이너 계층들의 의견도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 등을 통해 표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외 받는 무리들의 권리 보호가 이뤄질 것이다.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 다수의 행복을 이루고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며, 바람직한 언론의 모습이 아닐까?
지금까지 필자가 생각하는 4이론의 각각에 대한 감상을 적어 보았다. 그러면 처음에 제기한 질문의 두 번째 답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과연 대한민국의 언론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물론 나름의 해답은 앞서서 제시하였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언론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다.
현재 대한민국이 적용하고 있는 제도는 사회적 책임주의와 민주적 참여 이론의 혼합형이다. 구지 비율을 따지자면 전자가 70,후자가 30정도라 할 수 있다. (민주적 참여 이론이란 서문에 소개된 바 있는 이론으로 적극적인 수용자들의 욕구에 근거하여 전적으로 수용자 중심이론이다. 이는 수용자들이 활발하게 언론 활동과 국가 제도에 참여하여 그 사이에 생기는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이론이다. 이 이론은 유럽의 국가들이 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언론을 생각해보면 민주적 참여 이론이 조금 더 부각된 혼합형의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신문에서는 옴부즈맨 코너로, 방송에서는 vj 식의 코너로 실행되고 있는 참여 방식을 더욱 늘여야 할 것이다. 물론 광고주에게 자본의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는 현재 언론계의 상황에서 쉽게 말해 돈벌이가 되지 않는, 구독률과 시청률에 기여할 수 없는 이러한 코너들의 비율을 늘린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에 자발적인 성향을 갖고, 관심을 갖는 대중의 수가 늘어난다면 결코 무리한 일이 아닐 것이다.
또한 케이블 tv 등이 개국 시초에 지향하고 있는 다양성에 -지금은 일관적인 내용이 되어 버렸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물론 이 또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언론은 다양한 정보의 제공에 노력을 기하고, 거대한 미디어 과점 체제에 맞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공중파 방송국이나 거대 신문사와 경쟁할 수 있는 매체들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국가의 담합 방지나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장벽을 낮추는 노력들도 필요하다.
신문, 잡지, 라디오, tv 그리고 인터넷까지의 매스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하면서 언론이란 국가와 사회 내에서 국가를 구성 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매스 미디어는 우리의 생활 속 일부가 되었고, 매스 미디어가 존재 하지 않는 삶은 온통 혼란과 혼동의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까지 이러한 언론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그 언론의 이론에 대해 살펴봤으며, 바람직한 언론은 무엇인가도 생각해봤다. 그렇다면 남은 일은 하나다. 바람직한 언론을 이루기 위한 대중으로서의 과업을 수행하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언론의 4이론’을 읽은 목적이며 궁극적으로 필자가 깨달은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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