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질환의 영양관리

목차

■ 제1장 올바른 식사란 ?

■ 제2장 스트레스란 ?

■ 제3장 위·장질환의 영양관리

■ 제4장 간질환의 영양관리

■ 배부용 자료

본문내용

여러 가지 단백질을 만들고 당질 및 지방을 만들어 대사하고 결국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장소가 된다. 따라서 간은 인체의 중요한 생명활동을 주관하는 장기로서, 대사기능, 해독기능, 순환조절을 한다.
2. 간 질환의 종류
간염 - 급성간염, 만성간염
황달
지방간
간경변증(간경화증)
3. 간 질환 환자를 위한 식단 선택 및 조리법
☞ 개인의 생활환경, 식습관 등을 고려하여 식단구성을 한다.
☞ 식욕 증진을 위해 조리법에 변화를 준다.
☞ 신선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들을 선택한다.
☞ 조리시 마요네즈와 같은 유화지방을 사용하여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도록 한다.
☞ 육류, 생선류, 닭고기,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선택한다.
☞ 식초, 겨자, 설탕 등을 사용하여 음식 맛의 효과를 높인다.
☞ 설탕이나 식초는 재량 것 쓰고, 소금이나 간장은 되도록 적게 사용하며,
알코올성 음료나 화학조미료, 후추와 같은 향신료의 사용은 가급적 제한한다.
☞ 변비를 피하기 위해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들을 섭취한다.
그러나, 가스로 인하여 배가 더부룩한 경우는 가스가 잘 생기는 식품(콩류, 양파, 배추, 옥수수, 오이, 파, 참외 등)은 피해야 한다.
배부용 9
간질환의 영양관리 - 간염
1. 급성간염
① 증상
감기 몸살에 걸린 것 같이 몸이 피곤하고 발열,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등이 나타난다.
② 식사요법
급성간염 초기에 구토 및 메스꺼울 때에는 단백질, 지방을 적게 먹어 식욕을 증진시킨다.
식욕이 증가하면, 고열량식과 고단백식을 추가한다. 생선, 육류, 우유 및 두부 등 질 좋은 단백질 식품과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을, 하루 5-6회로 나누어 소량씩 자주 식사한다.
황달이 있으면 지방을 제한하고 미음, 채소수프, 맑은 국물, 신선한 과즙 등을 섭취한다.
알코올 음료는 삼가야 한다.
2. 만성간염
① 증상
원인불명의 심한 피로감, 무력감, 정력감퇴와 월경불순, 잇몸 출혈이나 헛구역질 등
② 식사요법
고열량, 고단백식 : 그러나 에너지가 장기간 과잉 섭취되면 비만과 지방간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함.
알코올 섭취제한 : 염증을 지속시켜 간경변증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변비를 예방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충분히 보충
배부용 10
간질환의 영양관리 - 황달, 지방간
1. 황달
① 급성 A형 간염환자에게 흔한 증상으로,
②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을 때 나타난다.
③ 원인
간질환으로 인해 혈중 빌리루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거나
간 내의 빌리루빈이 담낭으로 분비되지 못할 때,
담석증이나 담낭염 등 담낭질환으로 인하여 담관이 폐쇄되었을 때
④ 증상
피부보다도 안구가 노랗게 변한다.
피부가 가렵다.
담즙분비 장애로 지방변이 나타난다.
⑤ 식사요법
적절한 당질의 섭취와 고단백식 및 저지방식이 필요하다. 미음, 채소국, 된장국 등 소화되기 쉬운 식품을 선택하고, 신선한 과즙으로 식욕을 증진시킨다.
2. 지방간
① 원인
과도한 음주, 비만이 주요 원인이며, 당뇨병, 과체중, 단백질 결핍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② 증상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상태가 악화된 경우,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난다.
③ 식사요법 : 지방간의 치료는 주로 식사요법에 의한다.
열량섭취를 제한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과다한 당질섭취를 제한한다.
기름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알코올의 섭취를 금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배부용 11
간질환의 영양관리 - 간경변증(간경화증)
만성간염, 약물 또는 알코올 중독 등에 의해 정상적인 간세포들이 파괴됨으로써 간 조직의 위축되고 단단해진 상태를 말한다.
1. 증상
얼굴이 검게 변함
어깨, 등, 가슴의 모세혈관이 확대되어 거미 모양의 혈관종
식욕부진, 체중감소
잦은 출혈과 타박상
진행성 황달
위와 식도의 정맥류 출혈
복수와 간성 혼수
호르몬 대사의 장애 : 남성- 체모 감소, 여성형 유방, 고환위축
여성- 남성화의 증세와 월경 이상
2. 식사요법
충분한 에너지와 당질 섭취를 한다.
적절한 단백질의 섭취가 필요하다
지방은 총에너지의 20% 내외를 권장한다.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권장한다.(필요에 따라 비타민 B군, 비타민 K 등을 보충)
아침식사는 충분히 한다.
복수와 부종시에는 수분과 염분을 제한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한다.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며, 식사는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을 주의한다.
배부용 12
간질환의 영양관리 - 알코올과 간질환
간질환(지방간, 간염, 간경변)의 공통적인 원인은 과도한 음주이다.
다량의 알코올 섭취는 영양소의 소화, 흡수, 대사에 장애를 일으키고 식사량을 감소시켜 영양불량을 유발시킬 수 있다.
1. 알코올의 대사
섭취한 알코올은 TCA회로로 들어가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지방산 합성에 이용되어 간 내에 중성지방을 축적시킨다.
젖산생성이 증가되고, 저혈당 및 산독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코올의 대사물질인) 자체는 세포를 손상시켜 세포괴사를 초래하기도 한다.
2. 알코올 간질환의 임상적 증상
혈중 GOT, GPT 농도 증가
혈중 단백질 농도 감소
혈중 지질 농도 증가
3. 건강을 지키는 음주량과 음주방법: 하루에 소주 1홉 (1/2병) 이내
일반적으로 건강한 정상인이라면 하루 소주 1홉이면 간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없다고 본다.
소주 1홉 = 와인 2 그라스= 맥주 1.5병= 약 24g의 알코올=130 칼로리
단백질이 부족하면 간 손상도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그러나 알코올은 뇨산 치를 높이기 쉬우므로, 연어 알, 대구알, 젓갈 등 퓨린체가 풍부한 식품은 뇨산 치를 높아지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술 흡수 억제제로 시판되는 드링크류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며, 이를 믿고 오히려 과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몸에는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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