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日午時에 合하야, 每用一字至五分을, 擦牙하야 熱하면 自開니라.
아관이 긴급하야 입약을 부득자면 용남성오분 용뇌일자를 단오일오시에 합하야 매용일자지오분을 찰아하야 열하면 자개니라.
치아관절이 긴급하여 약을 넣을 수 없으면 남성 2g과 용뇌 한글자 크기를 단오날 오시에 합하여 매번 1글자에서 2g을 치아에 문질러 뜨거워서 스스로 열게 한다.
痰甚者면, 宜量 虛實하야 吐之하라.
담심자면 의량 허실하야 토지하라.
담이 심하면 의당 허증 실증을 헤아려 토하게 하라.
虛者면, 稀涎散으로 微微 吐出冷涎하라.
허자면 희연산으로 미미 토출냉연하라.
허약자면 희연산으로 미미하게 찬 침을 토해 내게 한다.
實者면, 用瓜 炒黃을 末하야 五分 或一錢에, 入全蝎末 半分하야, 吹入鼻中이면 立吐요,
실자면 용과체 초황을 말하야 오분 혹일전에 입전갈말 반분하야 취입비중이면 입토요.
실증환자면 볶아서 황색이 된 과체 가루를 사용하여 2g 혹 4g에 전갈 가루 0.2g을 넣어서 코 속에 불어 넣으면 곧 토한다.
如不吐면, 用酸汁으로 調下하대, 如再不吐면, 用熱汁으로 投之니, 此藥은 不可輕用이라.
여불토면 용산제즙으로 조하하되 여재불토면 용열제즙으로 투지니 차약은 불가경용이라.
(버무릴, 부수다, 채소절임 제; 艸-총23획; j)
만약 토하지 않으면 신 양념즙을 사용하여 조하하되 만약 다시 토하지 않으면 뜨거운 양념즙을 사용하여 투여하니 이 약은 가벼이 사용하면 안 된다.
吐後에, 宜服降火 利氣 安神 定志之藥이니. 吐法은 見傷寒하니라,
토후에 의복강화 이기 안신 정지지약이니 토법은 현상한하니라.
토한 후에 의당 화를 내리고 기를 이롭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뜻을 안정하게 하는 약을 복용함이 의당하니 토법은 상한에 나타난다.
但中風에 大吐하야 涎出이, 久則手足이 骨節이 皆枯하야, 不能轉動滑利하니, 以藥壓下하야, 再歸骨節이 可也니라.
단중풍에 대토하야 연출이 구즉수족이 골절이 개고하야 불능전동활리하니 이약압지하야 재귀골절이 가야니라.
다만 중풍에 크게 토하여 침이 나옴이 오래되면 손발 골절이 모두 말라서 움직여 활리하게 하지 못하니, 약으로 눌러 내려서 다시 골절에 돌아가게 함이 옳다.
小兒驚에도 亦然이니라.
소아경축에도 역연이니라.
소아 경기 경련에도 또한 그러하다.
順氣活血 風自祛라.
순기활혈 풍자거라.
기를 순하게 하고 피를 활발하게 하면 풍사가 스스로 제거된다.
風證은, 皆痰爲患이라, 故로 治以開關化痰으로 爲先하라,
풍증은 개담위환이라 고로 치이개관화담으로 위선하라.
풍증상은 모두 담이 질환이 되므로 관문을 열고 담을 삭힘으로 우선을 하여 치료한다.
急則祛風하고, 緩則順氣하고, 久則活血이니라.
급즉거풍하고 완즉순기하고 구즉활혈이니라.
풍증은 급하면 풍사를 제거하고 완만하면 기를 순종케 하고, 오래되면 어혈을 활발하게 한다.
如眞氣가 漸復하야, 痰飮이 漸消로대, 或尙有風邪가 未退면, 羌活愈風湯으로 調之하라.
여진기가 점복하야 담음이 점소로되 혹상유풍사가 미퇴면 강활유풍탕으로 조지하라.
만약 진기가 점차 회복하여 담음이 점차 소멸하되 혹은 오히려 풍사가 물러나지 않으면 강활유풍탕으로 조절하라.
實者면, 川芎茶調散이오, 虛者면, 萬寶回春湯이니, 未可全以風治也니라.
실자면 천궁다조산이오 허자면 만보회춘탕이니 미가전이풍치야니라.
실하면 천궁다조산이고, 허약자면 만보회춘탕이니 완전히 풍으로 여기고 치료하면 안된다.
抑論이면 舊以西北風高의, 眞中에는 宜分臟腑와 經絡하야 調治라,
억론이면 구이서북풍고의 진중에는 의분장부와 경락하야 조치라.
다른 논의하면 예전에 서북쪽 바람이 높은 진중에는 의당 5장6부와 경락을 구분하여 조치한다.
東南 地濕의, 兼中과 似中에는 宜分 氣血虛實과 痰火多少하야 調治라.
동남 지습의 겸중과 사중에는 의분 기혈허실과 담화다소하야 조치라.
동남쪽 땅의 습기와 겸하여 중풍과 중풍유사에는 의당 기혈허실과 담화의 다소를 구분하여 조치한다.
然眞中 兼中은, 南北에 互有하니, 且治臟腑者가, 可不分氣血之虛實乎아?
연징중 겸중은 남북에 호유하니 차치장부자가 가불분기혈지허실호아?
그러므로 진짜 중풍과 중풍겸증은 남북쪽에 상호간 있으니, 또한 5장6부를 치료함에 기혈의 허실을 구분하지 않을 수 있는가?
治氣血者는, 又可不分 臟腑經絡之邪多少乎아?
치기혈자는 우가불분 장부경락지사다소호아?
기혈을 치료함은 또한 장부경락의 사기의 많고 적음을 구분하지 않겠는가?
大抵면 外感이 重而內傷이 輕者면, 先須分表裏法으로, 祛風爲主하고. 次用 氣血痰法하야 調治요,
대저면 외감이 중이내상이 경자면 선수분표리법으로 거풍위주하고 차용 기혈담법하야 조치요.
대개 외감이 위중하고 내상이 경증하면 먼저 반드시 표리법을 구분하여 풍사를 제거함으로 위주를 삼고 다음에 기혈 담법을 사용하여 조치한다.
內傷이 重而外感이 輕者면, 先用調補 氣血痰法으로 爲主하고, 次分臟腑 經絡 祛風이니, 此活法也니라.
내상이 중이외감이 경자면 선용조보 기혈담법으로 위주하고 차분장부 경락 거풍이니 차활법야니라.
내상이 중증이고 외감이 경증이면 먼저 기혈 담을 조절 보하는 방법을 사용함을 위주로 하고, 다음에 5장6부와 경락을 구분하여 풍사를 제거하니 이것이 활발한 방법이다.
若覺膚頑 肌動이라,
약각부완 기연동이라.
만약 피부 감각이 둔하고 살갗이 연동하게 된다.
凡覺手足이 麻木이나, 肌肉이 動하야, 如有蟲行하며, 心神亂이면, 宜烏藥順氣散이오.
범각수족이 마목이나 기육이 연동하야 여유충행하며 심신궤란이면 의오약순기산이오.
손발의 감각이 나무처럼 마비되나 살갗과 살이 연동하여, 만약 벌레가 기어가듯이 하고, 심신이 궤란하면 오약순기산이 의당하다.
如眉稜骨이 痛者면, 風之兆也니 宜古防風湯에 加芩 連이니라.
여미릉골이 통자면 풍지조야니 의고방풍탕에 가금 련이니라.
만약 미릉골이 아프면 풍사의 징조이니 의당 고방풍탕에 황금 황련을 더한다.
預防之法을 亦堪推라.
예방지법을 역감추라.
예방하는 방법을 또한 넉넉하게 감당하게 하라.
禦風丹 五蔘散 史國公浸酒方 單稀丸이라.
어풍단 오삼산 사국공침주방 단희렴환이라.
(가위톱, 털진득찰 렴{염}; 艸-총17획; lan,lian,lian,lian)
어풍단 오삼산 사국공침주방 단희렴환이다.
아관이 긴급하야 입약을 부득자면 용남성오분 용뇌일자를 단오일오시에 합하야 매용일자지오분을 찰아하야 열하면 자개니라.
치아관절이 긴급하여 약을 넣을 수 없으면 남성 2g과 용뇌 한글자 크기를 단오날 오시에 합하여 매번 1글자에서 2g을 치아에 문질러 뜨거워서 스스로 열게 한다.
痰甚者면, 宜量 虛實하야 吐之하라.
담심자면 의량 허실하야 토지하라.
담이 심하면 의당 허증 실증을 헤아려 토하게 하라.
虛者면, 稀涎散으로 微微 吐出冷涎하라.
허자면 희연산으로 미미 토출냉연하라.
허약자면 희연산으로 미미하게 찬 침을 토해 내게 한다.
實者면, 用瓜 炒黃을 末하야 五分 或一錢에, 入全蝎末 半分하야, 吹入鼻中이면 立吐요,
실자면 용과체 초황을 말하야 오분 혹일전에 입전갈말 반분하야 취입비중이면 입토요.
실증환자면 볶아서 황색이 된 과체 가루를 사용하여 2g 혹 4g에 전갈 가루 0.2g을 넣어서 코 속에 불어 넣으면 곧 토한다.
如不吐면, 用酸汁으로 調下하대, 如再不吐면, 用熱汁으로 投之니, 此藥은 不可輕用이라.
여불토면 용산제즙으로 조하하되 여재불토면 용열제즙으로 투지니 차약은 불가경용이라.
(버무릴, 부수다, 채소절임 제; 艸-총23획; j)
만약 토하지 않으면 신 양념즙을 사용하여 조하하되 만약 다시 토하지 않으면 뜨거운 양념즙을 사용하여 투여하니 이 약은 가벼이 사용하면 안 된다.
吐後에, 宜服降火 利氣 安神 定志之藥이니. 吐法은 見傷寒하니라,
토후에 의복강화 이기 안신 정지지약이니 토법은 현상한하니라.
토한 후에 의당 화를 내리고 기를 이롭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뜻을 안정하게 하는 약을 복용함이 의당하니 토법은 상한에 나타난다.
但中風에 大吐하야 涎出이, 久則手足이 骨節이 皆枯하야, 不能轉動滑利하니, 以藥壓下하야, 再歸骨節이 可也니라.
단중풍에 대토하야 연출이 구즉수족이 골절이 개고하야 불능전동활리하니 이약압지하야 재귀골절이 가야니라.
다만 중풍에 크게 토하여 침이 나옴이 오래되면 손발 골절이 모두 말라서 움직여 활리하게 하지 못하니, 약으로 눌러 내려서 다시 골절에 돌아가게 함이 옳다.
小兒驚에도 亦然이니라.
소아경축에도 역연이니라.
소아 경기 경련에도 또한 그러하다.
順氣活血 風自祛라.
순기활혈 풍자거라.
기를 순하게 하고 피를 활발하게 하면 풍사가 스스로 제거된다.
風證은, 皆痰爲患이라, 故로 治以開關化痰으로 爲先하라,
풍증은 개담위환이라 고로 치이개관화담으로 위선하라.
풍증상은 모두 담이 질환이 되므로 관문을 열고 담을 삭힘으로 우선을 하여 치료한다.
急則祛風하고, 緩則順氣하고, 久則活血이니라.
급즉거풍하고 완즉순기하고 구즉활혈이니라.
풍증은 급하면 풍사를 제거하고 완만하면 기를 순종케 하고, 오래되면 어혈을 활발하게 한다.
如眞氣가 漸復하야, 痰飮이 漸消로대, 或尙有風邪가 未退면, 羌活愈風湯으로 調之하라.
여진기가 점복하야 담음이 점소로되 혹상유풍사가 미퇴면 강활유풍탕으로 조지하라.
만약 진기가 점차 회복하여 담음이 점차 소멸하되 혹은 오히려 풍사가 물러나지 않으면 강활유풍탕으로 조절하라.
實者면, 川芎茶調散이오, 虛者면, 萬寶回春湯이니, 未可全以風治也니라.
실자면 천궁다조산이오 허자면 만보회춘탕이니 미가전이풍치야니라.
실하면 천궁다조산이고, 허약자면 만보회춘탕이니 완전히 풍으로 여기고 치료하면 안된다.
抑論이면 舊以西北風高의, 眞中에는 宜分臟腑와 經絡하야 調治라,
억론이면 구이서북풍고의 진중에는 의분장부와 경락하야 조치라.
다른 논의하면 예전에 서북쪽 바람이 높은 진중에는 의당 5장6부와 경락을 구분하여 조치한다.
東南 地濕의, 兼中과 似中에는 宜分 氣血虛實과 痰火多少하야 調治라.
동남 지습의 겸중과 사중에는 의분 기혈허실과 담화다소하야 조치라.
동남쪽 땅의 습기와 겸하여 중풍과 중풍유사에는 의당 기혈허실과 담화의 다소를 구분하여 조치한다.
然眞中 兼中은, 南北에 互有하니, 且治臟腑者가, 可不分氣血之虛實乎아?
연징중 겸중은 남북에 호유하니 차치장부자가 가불분기혈지허실호아?
그러므로 진짜 중풍과 중풍겸증은 남북쪽에 상호간 있으니, 또한 5장6부를 치료함에 기혈의 허실을 구분하지 않을 수 있는가?
治氣血者는, 又可不分 臟腑經絡之邪多少乎아?
치기혈자는 우가불분 장부경락지사다소호아?
기혈을 치료함은 또한 장부경락의 사기의 많고 적음을 구분하지 않겠는가?
大抵면 外感이 重而內傷이 輕者면, 先須分表裏法으로, 祛風爲主하고. 次用 氣血痰法하야 調治요,
대저면 외감이 중이내상이 경자면 선수분표리법으로 거풍위주하고 차용 기혈담법하야 조치요.
대개 외감이 위중하고 내상이 경증하면 먼저 반드시 표리법을 구분하여 풍사를 제거함으로 위주를 삼고 다음에 기혈 담법을 사용하여 조치한다.
內傷이 重而外感이 輕者면, 先用調補 氣血痰法으로 爲主하고, 次分臟腑 經絡 祛風이니, 此活法也니라.
내상이 중이외감이 경자면 선용조보 기혈담법으로 위주하고 차분장부 경락 거풍이니 차활법야니라.
내상이 중증이고 외감이 경증이면 먼저 기혈 담을 조절 보하는 방법을 사용함을 위주로 하고, 다음에 5장6부와 경락을 구분하여 풍사를 제거하니 이것이 활발한 방법이다.
若覺膚頑 肌動이라,
약각부완 기연동이라.
만약 피부 감각이 둔하고 살갗이 연동하게 된다.
凡覺手足이 麻木이나, 肌肉이 動하야, 如有蟲行하며, 心神亂이면, 宜烏藥順氣散이오.
범각수족이 마목이나 기육이 연동하야 여유충행하며 심신궤란이면 의오약순기산이오.
손발의 감각이 나무처럼 마비되나 살갗과 살이 연동하여, 만약 벌레가 기어가듯이 하고, 심신이 궤란하면 오약순기산이 의당하다.
如眉稜骨이 痛者면, 風之兆也니 宜古防風湯에 加芩 連이니라.
여미릉골이 통자면 풍지조야니 의고방풍탕에 가금 련이니라.
만약 미릉골이 아프면 풍사의 징조이니 의당 고방풍탕에 황금 황련을 더한다.
預防之法을 亦堪推라.
예방지법을 역감추라.
예방하는 방법을 또한 넉넉하게 감당하게 하라.
禦風丹 五蔘散 史國公浸酒方 單稀丸이라.
어풍단 오삼산 사국공침주방 단희렴환이라.
(가위톱, 털진득찰 렴{염}; 艸-총17획; lan,lian,lian,lian)
어풍단 오삼산 사국공침주방 단희렴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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