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질환의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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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성질환의 영양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취를 증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욕창(Pressure Sore)
욕창은 혼사상태, 경관급식 등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오랜 침상생활을 할 경우 피부에 마찰이 있는 부위나 쓸린 곳에 만성적인 압력이 있을 때 산소공급의 저하와 영양결핍이 관련되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암, 당뇨, 신장질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공급이 감소되어 尾骨, 팔꿈치, 발꿈치, 머리 뒷부분 등 환자가 자유롭게 돌려 눕거나 움직일 수 없는 곳에 발생한다.
이런 경우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통 2시간마다 환자의 위치를 바꾸어 눕혀야 한다. 영양결핍, 특별히 낮은 혈청 알부민 수치는 욕창의 발생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영양사는 의료팀의 일원으로서 욕창의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영양불량인 환자는 필요한 영양량을 소량씩 잦은 횟수로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특별히 단백질, 열량을 욕창의 면적에 따라 증가시켜 주어야 하며 상처의 회복을 위해 비타민 C와 아연 등을 추가로 공급해야 한다.
피부건강유지를 위해 비타민 A의 공급도 중요하다. 욕창이 된 조직은 눈의 조직과 같이 민감하므로 생리식염수 이외에는 상처에 다른 것을 사용하여 씻어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4) 당뇨병(Diabetes Mellitus)
당뇨병은 우리 몸 안의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 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혈액 중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이용되거나 저장되지 못하고 혈액내에 쌓여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며, 그 결과 소변으로 당분이 빠져 나오는 증세이다. 증상은 갈증이 나고 자꾸 먹고 싶고, 소변의 양이 많아지며, 쉽게 피곤해 한다. 당뇨병은 조절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망막증으로 실명을 하기도 하고,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치료를 해야하기도 하며, 손발이 심하게 저리고, 정상노인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도 높아진다.
식사요법은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운동이나 약물요법(경구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주사)과 함께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요법은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의 요구량에 맞게 음식의 양, 종류, 섭취시간을 적절히 일정하게 하여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면서 좋은 영양상태도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식품교환표를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처방된 식사를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5) 고혈압(Hypertension)
고혈압은 혈압이 올라가서 내려가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 정상혈압이 120/80mmHg인데 비하여, 160/95mmHg 이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그대로 지내다가 뇌졸중과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요법과 체중조절, 저염식으로 꾸준하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필요량의 약 4-6배 가량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노인이 되면 짠맛을 느끼는 역치가 높아져 더욱 짜게 먹으려는 경향이 있어 실제로 저염식을 실시하기가 더욱 어렵게 된다. 식사에서 염분을 줄이려면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는다.
- 김치의 섭취량을 줄이고, 짱아찌, 젓갈, 자반, 마른 생선, 햄, 소세지, 등의 가공식품, 라면, 스넥류 등의 섭취를 피한다.
(6) 고지혈증(Hyperlipidemia)
혈중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아서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높아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혈 중 콜레스테롤치는 나이가 듦에 따라 조금씩 증가하여 남자는 50-60세에 최고치를 나타내며 여자에게서는 60-70세에 최고치에 달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위험도가 높은데 여성의 경우 폐경 후에 갑자기 높아져 남자보다 위험도가 증가한다.
혈청 콜레스테롤치가 220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가급적 200mg/dl 이하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도록 권하고 있다.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다.
-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적절한 운동을 한다.
- 포화지방(동물성지방)의 섭취를 낮춘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계란노른자, 오징어, 육류의 내장 등의 섭취를 줄인다.
- 섬유소섭취(현미, 잡곡류 등 전곡류, 과일, 채소 등)를 늘인다.
8. 결론
노인인구 증가의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에서도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심각성은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화와 관련된 제반 요인들 즉, 신체, 사회, 심리, 경제적 요인과 영양상태는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며 노인의 영양상태는 노인의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45세 이후부터는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 대사량이 줄고, 활동량도 감소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열량필요량이 줄게 되어 섭취하는 열량을 감소시키지 않으면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노년기로 접어들면 미각, 후각, 시각, 기억력 등의 감퇴로 식품섭취와 먹는 음식이 제한되기 쉬우며 식품의 구입, 조리, 섭취곤란 등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 또한 소화기, 신장 등 장기의 기능 감소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에 문제를 가지게 되며 여러 가지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영양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심리적 위기감으로 건강유지와 노화 방지에 강한 집착을 갖게 되어 영양제나 보약, 건강, 보신식품을 남용하는 사례가 늘게 된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정년퇴직 등으로 직업을 상실하게 되며 근로소득의 상실 또는 감소에 따라 노후대책을 별다르게 마련하지 못한 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노인의 영양불량 상태를 초래하는 일차적 요인은 균형 잡힌 식사에 대한 무지, 경제적 빈곤 및 소외감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영양관리 및 효율적인 급식, 영양프로그램은 질병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비용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므로 노인의 영양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단순히 생명의 연장이라는 측면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의 영양관리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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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30
  • 저작시기200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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