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 감상법을 읽고

본문내용

하는 데 적극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정체의 벽을 허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의 설치운동에서도 회화의 유력한 해체방편으로 설치를 유력한 대안으로 설정하여 문명과 현실, 정신적인것을 비판하거나 자연과 환경같은 공간을 제시하려는 데 노력하는 것을 볼수있다.
설치미술 감상법이란 책의 제목을 보고 느껴지던 단순한 감상법이 책을 읽으면서 설치미술의 배경을 알게되며 그 진행과정을 통하여 지금의 작가들의 설치미술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할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교수님께서 이번 조형분석 수업을 하시며 말씀하신 “아는만큼 본다”라는 말이 확 떠오르게 되면서 예전에 작품들을 보며 단순히 조형적인 부분만을 보며 작가의 시사점이나 배경등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내 모습을 되돌아 볼 수가 있었다. 책 또한 설치미술을 단순히 외국에서 받아들여서 따라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던 나의 생각을 책에서는 잘못되었음을 지적해주며 우리나라의 설치미술의 역사가 비록 짧지만 많은 작가들의 노력과 연구를 통하여 지금의 미디어적이고 커뮤니케이션적인 설치미술이 나왔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고 그냥 서구의 설치미술을 받아들여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잘 되내일수 있었다.

키워드

설치미술,   감상법,   현대미술,   근대미술,   대지미술,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