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구조로 나뉘게 되었으며 그것은 결국 강한 억압 수단인 국가를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그 작은 변화의 시작은 가족 제도의 변화에서 시작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논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두려움 반 기대 반이었다. 내가 과연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 것이 사실이다. 그라나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지구의 생성에서 소멸까지의 모습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야만 시대부터 국가의 발생까지 보면서 그보다 가족의 발전단계(야만시대에는 군혼, 미개시대에는 대우혼, 문명 시대에는 일부일처제, 여기서 파생되는 간통, 매음 등등) 및 씨족에서 국가에 이르기까지를 보면서 한 방울 씩 계속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듯 미개에서 시작된 인류사가 계속 끊임없이 변화 발전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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